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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가 소고기 싫어하는데 고기반찬으로 대접해도 되죠?

조회수 : 4,239
작성일 : 2024-03-26 21:17:49

가족인데 대접 바라지 말라면서요 밑에 글 보니까ㅋㅋ

어린 손주 셋 오는데 매번 애들 못 먹는 매운 거 차리는 시모도 편드는 거 보니 제정신 아닌 곳 같아요

 

왜요 자식은 부모 입맛에 맞게 차려야 마땅하고 

자식은 부모가 막 차려준대로 네네 하면서 쳐먹어야 하나요?

 

내 집에 온 사람의 취향에 맞게 음식을 준비하는 건 대접이 아니라 배려에요 고기 싫어하는 사람이 오면 해산물 요리하고, 매운 거 질색하는 사람 오면 안매운 거 하는 게 어려워요?다들 그 정도도 배려도 못 받고 못 주고 사시나 보네요

IP : 112.158.xxx.10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혀
    '24.3.26 9:2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사먹어요.

    뭘 차리고 있나요.
    음식 차릴 여자들이 요즘 어디있어요.
    전업도 아니고..

  • 2.
    '24.3.26 9:20 PM (121.167.xxx.120)

    시부모가 아이들 반찬 배려 안하면 집에서 구은김 가져가고 아이들 반찬 조금 싸가지고 가서 밥 먹이세요

  • 3.
    '24.3.26 9:21 PM (112.158.xxx.107)

    첫댓글님은 밑에 글 읽고 오세요 시어머니가 밥 차려서 아들 며느리 손주 오란 얘기에요

  • 4.
    '24.3.26 9:22 PM (112.158.xxx.107)

    그럼 안갈건데요?귀한 주말에 그런 시댁에 왜 가요 중요한 날만 가면 되지

  • 5.
    '24.3.26 9:23 PM (112.158.xxx.107)

    반찬 싸갖고 다니라는 분은 누가 집에 오면 그 사람이 못 먹는 음식 차려놓고 반찬 갖고 다니라고 하나봐요?ㅋㅋ왜요 자식한텐 그래도 되나보죠?

  • 6. 화가많은
    '24.3.26 9:25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쌈닭이시네...

    의견이야 다들 다양한거죠.

  • 7. .....
    '24.3.26 9:26 PM (118.235.xxx.190)

    시부모도 올때 반찬 싸가지고 와야 공평한건데
    며느리는 밥하는거 좋아하는줄 아나
    아까 그 논리면 자기 먹을껀 자기가 챙겨와야죠.

  • 8.
    '24.3.26 9:27 PM (112.158.xxx.107)

    ㅋㅋ논리로 안되니 쌈닭 타령
    네~내 집에 온 사람 보고 반찬 갖고 다니라는 분 의견 잘 들었어요~

  • 9. 릴렉스~
    '24.3.26 9:28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여기서 시부모 욕해봤자 뭐가 달라져요?
    애들 반찬 안해놓으시면 애들 반찬 챙겨가면 되죠.
    화나는 마음보다 일단 내 자식 밥은 먹여야 하잖아요.
    그것도 싫으면 가지 마시고.
    왜 여기다 화풀이하고 계세요?

  • 10.
    '24.3.26 9:29 PM (112.158.xxx.107)

    윗분 그글 댓글 가서 읽으세요 대부분 그저 대접 바란다고 며느리 욕하고 있으니까요

  • 11. 자식꺼
    '24.3.26 9:30 PM (113.199.xxx.22) - 삭제된댓글

    챙기려니 손주까지는 힘들었나부죠
    또한 애들은 엄마가 챙기는게 맞고요
    명절 한끼 먹여보내는 시동생네 애들 그것도 힘들다는 곳에서 시모가 자식들꺼 챙겨놨으면 나도 내자식꺼 챙기면 돼요

    이래저래 수틀리면 안가면 되고요

  • 12. dd
    '24.3.26 9:32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그 시모가 음식을 안한게 아니잖아요
    어른 음식만 하고 손주까지는 신경을 안쓴건데
    그정도는 애들엄마가 챙겨가도 되고
    사갖고 가도 되지 않나요?

  • 13. ㄷㄷ
    '24.3.26 9:34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자기 새끼는 자기가 챙겨야지
    뭘 또 손주까지 못챙긴다고 파르르거리면서
    새글을 파요.

  • 14. ....
    '24.3.26 9:35 PM (112.148.xxx.198)

    정말 여기는 평생 대접 못받고 산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사랑 받은 사람이 사랑 주고
    대접 받아본 사람이 남을 귀하게
    대접 하거든요.
    세상에 왜 바라냐니 ㅜ

  • 15.
    '24.3.26 9:39 PM (112.158.xxx.107)

    윗분 그니까요ㅋㅋ내가 미혼일때도 친구가 아이 데리고 우리집 온다고 하면 애는 뭐 먹여야 하나 고민했는데
    살면서 그 정도 배려도 안하고 그 정도 배려도 못 받고 산다고 본인이 증명하는 거죠
    우리 시부모님 고기 싫어하셔서 외식은 물론 집에 오셔도 당연 해산물 준비합니다 애 어릴 때는 따로 고기 구워줬고요 그게 대단한 대접이 아니라 배려라니까요?그게 부모가 자식한테는 안해도 되는 거에요?
    그런 부모님들 없어봐서 모르겠네요

  • 16. 애초
    '24.3.26 9:3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바랄거 바래야죠
    저도 김하고 계란 한판 사갔어요
    달걀후라이 해서 애들주니
    니애들만 해주냐 해서
    아예 ㅣ0개씩 해서 상에올려요

  • 17. ㅇㅇ
    '24.3.26 9:44 PM (122.47.xxx.151)

    원글이 시모 챙기는것과
    시모가 자식, 손주까지 챙기는건
    난이도가 달라요.
    이게 이해가 안되나...

  • 18.
    '24.3.26 9:44 PM (223.62.xxx.248)

    그놈의 밥타령 지겹다더니 며느리도 똑같네

  • 19. ...
    '24.3.26 9:45 PM (77.136.xxx.174) - 삭제된댓글

    그 글과 댓글들도 참 인상적이었는데 원글님 왜 화나신지 알겠어요
    인간관계 기본도 안된 사람들이 입바른 말이랍시고 탁탁 해대니 열받으시죠
    그 글 댓글에도 지새끼 지가 챙기지하는데..지금 그 상황이 아니잖아요.
    아무리 게시판이라지만 생판 남한테 지 지 하는 거 보면 어떤 수준인지 다 나오는데요.

    어차피 저런 건 자기 집안 내에서 자기가 처신하는 만큼 주고받게 되어 있기때문에
    제3자가 열내면서 바꿔줄 것도 없어요

    며느리가 손님이라고? 라고 되물은 분도 계시던데
    자기가 받을 때는 손님 아니고 가족이고
    자기가 줘야 할 때는 남의 성씨라고 선긋는 사람들이 뭘 얼마나 알겠어요
    그리고 지금 손주 밥 얘기하는데 뜬금없이 며느리 손님 여부로 부르르하는 거 보면
    평소에 어디에 어떻게 꽂혀 있는 수준인지 나오는데 무슨 대화를 하겠어요

    내 자식 내가 챙겨야지는 저런 상황에서 어쩔 도리가 없으니 찾은 방법이 그거라는거고
    니가 챙겨야지! 하면서 남이 버럭거릴 일은 전혀 아닌데요

    그 댓글들에 현직 혹은 미래의 시모들 참 애잔하더라고요
    시모가 그런다고 똑같이 해줘야겠다는 말에 그밥에 그나물이래요
    본인들이 아는 말은 다 끌고 나와서 어떻게든 둘다 나쁘다 똑같다라고 우기고 싶어서 ㅋㅋ

  • 20. ...
    '24.3.26 9:47 PM (77.136.xxx.174) - 삭제된댓글

    그 글과 댓글들도 참 인상적이었는데 원글님 왜 화나신지 알겠어요
    인간관계 기본도 안된 사람들이 입바른 말이랍시고 탁탁 해대니 열받으시죠
    그 글 댓글에도 지새끼 지가 챙기지하는데..지금 그 상황이 아니잖아요.
    아무리 게시판이라지만 생판 남한테 지 지 하는 거 보면 어떤 수준인지 다 나오는데요.

    어차피 저런 건 자기 집안 내에서 자기가 처신하는 만큼 주고받게 되어 있기때문에
    제3자가 열내면서 바꿔줄 것도 없어요

    며느리가 손님이라고? 라고 되물은 분도 계시던데
    자기가 받을 때는 손님 아니고 가족이고
    자기가 줘야 할 때는 남의 성씨라고 선긋는 사람들이 뭘 얼마나 알겠어요
    그리고 지금 손주 밥 얘기하는데 뜬금없이 며느리 손님 여부로 부르르하는 거 보면
    평소에 어디에 어떻게 꽂혀 있는 수준인지 나오는데 무슨 대화를 하겠어요

    내 자식 내가 챙겨야지는 저런 상황에서 어쩔 도리가 없으니 찾은 방법이 그거라는거고
    니가 챙겨야지! 하면서 남이 버럭거릴 일은 전혀 아닌데요

    그 댓글들에 현직 혹은 미래의 시모들 참 애잔하더라고요
    시모가 그런다고 똑같이 해줘야겠다는 말에 그밥에 그나물이래요
    본인들이 아는 말은 다 끌고 나와서 어떻게든 둘다 나쁘다 똑같다라고 우기고 싶어서..

    그럴수록 평생 제대로 된 대접 한 번 못받아보고
    남을 배려하고 생각할 줄도 모르는 남루한 인생인 거 티내는건지도 모르고요

  • 21. 여기
    '24.3.26 10:06 PM (39.117.xxx.171)

    시모들 많아서 그래요
    할머니할아버지 집 갈때 애들 반찬 챙겨가는게 정상인가요?

  • 22. ,,
    '24.3.26 10:15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손주새끼 반찬하나 해줄 마음도 없다면 안가는게 도와주는거에요. 손주 예쁘면 내 몸이 부서져도 반찬 하나는 만들어 놓습니다. 저 시어머니고 친구들도 거의 손주 봤는데 손주 먹을것도 없다는건 생각할수도 없네요.
    애들 다녀가고 몸살이 나더라도 외식 아닌 날에는 반찬 해놓는게 보통의 할머니들이죠

  • 23. 저도
    '24.3.26 10:20 PM (211.51.xxx.62)

    시어머니 쪽에 가까운 나이인데 애들 반찬 싸갖고 가라는 건 좀 그래요.
    애들 먹일 만한 거 하나도 안 해 놓는 분이면 분명 어른들 먹을 건 안 해오고 애들 반찬만 해서 들고 왔다고 뭐라 할 것 같은데요.
    제가 며느리라도 안가고말지 할 것 같네요.

  • 24. 그니까요
    '24.3.26 11:19 PM (218.39.xxx.240)

    식당가는데 김 싸가라는 것도 아니고
    시댁 가는데 김이라도 싸가라니..
    소고기 사다가 애들꺼 반찬없다고
    애들만 궈줘보세요..애들은 입도 아닌가?
    시짜들이란 하여튼..

  • 25. 워워
    '24.3.27 1:1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그글땜에 시끄러워 읽고 왔는데
    그시어머니 일부러 그랬다에 한표
    직딩이라 힘들어서 주말엔 시집가서 먹고오고 싶다고 썼던데
    아무리 자식이랑 손주가 이뻐도 주말마다
    해먹이는게 쉬운일은 아니지않나요?
    그냥 각자알아서 살면 될일을
    서로 바라는게 많아서 탈이 나는듯

  • 26. 워워
    '24.3.27 1:1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그글땜에 시끄러워 읽고 왔는데
    그시어머니 일부러 그랬다에 한표
    직딩이라 힘들어서 주말엔 시집가서 먹고오고 싶다고 썼던데
    아무리 자식이랑 손주가 이뻐도 주말마다
    해먹이는게 쉬운일은 아니지않나요?
    싫으면 안가면 되요
    오라고 강요하는 집도 아닌거 같던데
    각자알아서 살면 될일을
    서로 바라는게 많아서 탈이 나는듯

  • 27. 워워
    '24.3.27 1:3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그글땜에 시끄러워 읽고 왔는데
    그시어머니 일부러 그랬다에 한표
    직딩이라 힘들어서 주말엔 시집가서 먹고오고 싶다고 썼던데
    아무리 자식이랑 손주가 이뻐도 주말마다
    해먹이는게 쉬운일은 아닐텐데
    김이고 애들반찬이고 싫으면 안가면 되요
    오라고 강요하는 집도 아닌거 같던데
    각자알아서 살면 될일을 바라는게 많아서 탈이네요
    부모가 알아서 잘살고있는데도 하는일없이 노는걸로 까는거보니 글자체가 일방적으로 본인위주더만요
    저런 심보가 부모눈에 안보이겠어요?
    애들 결혼안했는데 아무리 자식손주가 이뻐도 주말마다 뼈가 부서져라 밥해먹일 생각은 없어요
    키우느라 고생했고 잘 독립할수 있게 해줬는데 손주밥 잘안해먹였다고 욕 듣는게 당연한건 아닌거 같아요

  • 28. 워워
    '24.3.27 1:31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그글땜에 시끄러워 읽고 왔는데
    그시어머니 일부러 그랬다에 한표
    직딩이라 힘들어서 주말엔 시집가서 먹고오고 싶다고 썼던데
    아무리 자식손주가 이뻐도 주말마다 해먹이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김이고 애들반찬이고 싫으면 안가면 되요
    오라고 강요하는 집도 아닌거 같던데
    각자알아서 살면 될일을 바라는게 많아서 탈이네요
    부모가 알아서 잘살고있는데도 하는일없이 노는걸로 까는거보니 글자체가 일방적으로 본인위주더만요
    저런 심보가 부모눈에 안보이겠어요?
    애들 결혼안했는데 아무리 자식손주가 이뻐도 주말마다 뼈가 부서져라 밥해먹일 생각은 없어요
    키우느라 고생했고 잘 독립할수 있게 해줬는데 손주밥 잘안해먹였다고 욕 듣는게 당연한건 아닌거 같아요

  • 29. 애들반찬이요?
    '24.3.27 8:48 AM (223.38.xxx.242)

    바라지도 않아요 ㅋ
    아이스크림 한보따리 사주시면서
    애들 환심이나 사시고
    엄마 속타게 일부러 저러시나 ㅠ
    다 지난 세월이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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