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모 칠순여행 너무 가기 싫다.

며느리 조회수 : 7,745
작성일 : 2024-03-26 20:01:42

큰시누가 시부모 등에 업고 신혼때 좀 재수없게 굴었어요.

제가 겉으론 순하고 여리고 어리버리해보여

더 그랬던 거 같은데..

저도 은근 고집세고 수동공격 잘하는 뒤끝 작렬 스타일이에요.

지금은 서로 투명인간 취급하고 있는데요.

시모 칠순여행을 1박 2일로 가게됐어요.

남편한테 누나땜에 가기 싫다는 식으로 농담처럼

흘렸더니 발끈하며 가지 말라네요.

안그래도 그 생각 했다며.

간다면 전 그 무리에서 겉돌며 혼자 벌을 설게 뻔한데.

어떡하죠? 하아 진짜 가기 싫다..

안간다면 남편과의 갈등을 감당해야 하는데 

그것도 피곤하고.. 윽!

어떤게 더 싫은지 생각정리를 해봐야겠어요.

그 전에 여러분들의 조언도 듣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IP : 211.184.xxx.12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서
    '24.3.26 8:0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겉돌고 있다가 오면 되죠
    1박인걸요.

    가서 강제로 자연스럽게 웃고 떠들고 인싸로 있다 와야 악몽이지
    겉돌다 오세요. 그냥

  • 2. ..
    '24.3.26 8:04 PM (39.118.xxx.199)

    가셔야죠. 남편이랑 이혼 할거 아니시면..
    안가시면 남편에겐 은근 상처고. 두고 두고 마음에 담아 둘거예요.
    1박 2일 회사 워크샵 진행한다 생각 하시고 다녀 오세요.

  • 3. ...
    '24.3.26 8:05 PM (183.102.xxx.152)

    칠순여행을 친자식들만 가는 집도 많아요.
    우리도 그러자고 하세요.
    오랜만에 자식들만 데리고 오붓하게 다녀오시라고요.
    좋아하시는 부모들도 많대요.

  • 4. ....
    '24.3.26 8:05 PM (122.36.xxx.234)

    시어머니 칠순이시면 원글님 연세(또는 결혼연차)도 제법 되셨을 텐데 아직 이런 고민을? 남편에게 자기 부모 생신이니 친자식끼리만 오붓하게 다녀오라고 하세요. 대신 공평하게 우리 친정부모님 칠순 때도 친정 형제들과 다녀올 거다 하고요.

  • 5. 바람소리2
    '24.3.26 8:10 PM (114.204.xxx.203)

    1박이면 참고 다녀오세요
    말이 그렇지 친자식끼리만 가는집 드물어요

  • 6. 휴식
    '24.3.26 8:10 PM (125.176.xxx.8)

    하루정도면 눈 딱감고 다녀오심이 ᆢ
    남편이 두고 두고 섭섭해하는 속좁은사람이라면.

  • 7. 50대
    '24.3.26 8:1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근데 70되면 자식들 앞세워 꼭 저렇게 여행이든 식사든
    하고 싶을까요

  • 8. 원글
    '24.3.26 8:12 PM (211.184.xxx.126)

    저희 시모는 며느리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고
    또 어른대접 받고 싶어하는데 제가 그걸 충족시켜 주지 못해
    늘 목말라하시며 저희남편한테 투정을 부리십니다ㅠㅠ
    니 아내 좀 어케 요리하라고.
    10년이 지났는데도 포기가 안되나봐요.
    mbti 지겨우시겠지만 저는 intp 입니다.
    10대 후반부터 주욱. 하아..
    남편이 자기엄마 투정에 노이로제 걸려서요.
    제가 빠진다하면 또 엄마가 난리난리 궁시렁 댈거
    들어줘야할 생각에 머리가 아프니 저한테 짜증을
    내는 거지요 후우...

  • 9. 가면
    '24.3.26 8:13 PM (125.177.xxx.70)

    피곤할텐데 겉돌텐데 누구 싫은데 갈까말까 생각하지말고
    시간되면 그냥 생각없이 가세요

  • 10. ...
    '24.3.26 8:13 PM (59.30.xxx.39)

    직장생활 하면 이런 경우 부지기수 아닌가요?
    저 직장다닐 때는 가기싫은 워크샵이며 회식이며 단합대회며 주말등산이며 ㅜㅜ
    딸랑 1박인게 어디에요...
    그냥 남편하고 사는 값치른다 생각하고 다녀오세요. 보니까 남편하고 사이망칠 생각은 없으신데 그럼 다른 수가 없죠.

  • 11. ...
    '24.3.26 8:16 PM (183.102.xxx.152)

    울엄마 칠순에 우리 형제만 엄마 모시고 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엄마가 우리끼리 오니 생각보다 마음이 편하다고 하셨고 우리들도 어린 시절 추억하며 오붓하고 좋았어요.
    사위 며느리 다같이 가는건 남보기 좋은 것이고 알게 모르게 부모님도 편하지 않으셨던거 같아요.
    우리 어릴 적 이야기도 배우자들 있으면 소외시키는거 같고...
    가보시면 의외로 의미있고 좋아요.
    친자식들과 언제 그렇게 여행 가겠어요.

  • 12. 그냥
    '24.3.26 8:16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친자식들하고 가게끔 하세요
    그걸 더 좋아해요

  • 13. 새들처럼
    '24.3.26 8:20 PM (125.186.xxx.152) - 삭제된댓글

    저는 시부모 금혼여행을 자식손주 다 거느리고 가고싶어해서 죽겠어요
    들어보니 그동안 결혼기념일 한번 챙기지 않았고 날짜도 제대로 기억못하면서 시부가 난리에요. 국내 2박 얘기하길래 남편봐서 참았는데 갑자기 해외여행 가고싶다고.. 돈도 자식들이 내야돼요ㅠ

  • 14. 어머나행운아
    '24.3.26 8:3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1박인게 어디인가요..
    미친척 에라이~
    개썅마이웨이 하다 오세요 ㅎㅎ

  • 15. ..
    '24.3.26 8:39 PM (61.254.xxx.115)

    1.안가고 남편과 갈등 감당한다 2.가서 소닭보듯 뚱하니 있다가 온다 어울릴 필요 뭐있어요? 님도 자리만 지키다 오면되죠 가서 뭘 잘할 필요는 없구요

  • 16. ..
    '24.3.26 8:39 PM (122.36.xxx.94)

    저도 intp..시부모 등에 업고 있는 싸가지 시누도 있어요.
    가면 꼭 기분나쁜 일이 생겨오고 그러면 어차피 또 남편하고 갈등이 생겨요. 그냥 가지 마시거나 시누는 빼고 따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 17. ..
    '24.3.26 8:51 PM (117.111.xxx.197)

    저희 아버지 팔순여행 며느리 사위 손자 다빼고 친자냐들만 다녀왔는데 너무 좋아하셨어요

  • 18. .....
    '24.3.26 9:06 PM (58.29.xxx.1)

    팔순여행도 아니고 칠순여행 뭘 꼭 며느리까지 가야하나요.
    안가도 아무일도 안일어나요.
    안가면 뭐 큰일날것처럼들 생각하시는데
    안왔네? 안왔다! 안왔더라~
    하고 그냥 끝나요.

    적당한 핑계대시고 가지 마세요.

  • 19. ..
    '24.3.26 9:09 PM (118.217.xxx.155)

    이런 거 보면 진짜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거네요.

  • 20.
    '24.3.26 9:54 PM (121.167.xxx.120)

    가시고 입 꼭 다물고 있다 오세요
    설마 식재료 싸고 지고 가서 며느리보고 상 차려라 하는거 아니면 시간 날때마다 핸드폰 들여다 보고 계셔요

  • 21.
    '24.3.26 11:45 PM (14.48.xxx.149)

    안갈래요. 남편분도 엄청 웃기네요.

  • 22. 친자식
    '24.3.27 2:06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끼리만 모시고 가면되지
    싫으면 가지마세요
    효도는 셀프 말하기도 입아픈데
    그집남편도 교육이 많이 필요하네요
    남편 싫은소리 듣기싫어 평생 맞추고살건가요요?

  • 23. ...
    '24.3.27 10:30 AM (1.253.xxx.26)

    저도 intp에 시어머니 등에 업고 난리치는 싸가지 시동생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냥 다녀오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남편분과 두고두고 집안에서 꼬투리 잡히고 싸우느니 1박2일동안 겉도는게 더 나을 상황이신것 같으니까요 다녀오신후 10년동안 남편분 잘 설득하셔서 팔순때 친자식과의 여행 보내드리시구요

  • 24. 하아
    '24.3.27 3:35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이혼할거아니면 1박인데 다녀오세요
    아무리 효도는 셀프라고 외쳐도
    오프라인은 다른거아시죠? 여긴 남얘기라고 막말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진짜로 새겨듣지마시고

  • 25. 흠..
    '24.6.18 11:10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칠순이면 칠순이지 뭔 여행까지..
    그냥 따로 모시고 가면 안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8904 형광등 스위치켜는벽지부분 때가 묻었는데 아이디어 있을까요?.. 3 바다 2024/03/26 1,674
1558903 여행을 통해서 배울것이 뭐가 있나요? 18 여행 2024/03/26 3,081
1558902 지금 이 순간...가장 평화로운 하루 3 2024/03/26 2,100
1558901 80대후반 노인 구토 어지럼증 7 ㅇㅇ 2024/03/26 2,323
1558900 尹, 의대 증원 못 박고 “의료인들 정부와 대화해달라” 24 도른놈 2024/03/26 2,730
1558899 LG 스탠드 김냉 소형이요 5 2024/03/26 1,547
1558898 결국돌아가셨습니다. 38 000 2024/03/26 36,125
1558897 뮤지컬 영웅 '누가 죄인인가' 윤석열 버전 10 drople.. 2024/03/26 1,739
1558896 제사 안지내는 집안이 많아 지겠죠? 23 제사 2024/03/26 5,008
1558895 넷플릭스 영화 더 폴 600 추천합니다 5 2024/03/26 2,964
1558894 갑자기 생각이 안나서.. 도와주세요 17 .. 2024/03/26 2,979
1558893 닭 비린내? 닭 누린내? 어느 것이 맞는지... 10 맞춤법 2024/03/26 1,536
1558892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 총선 언론 대해부 : 민주당, 조국혁신당.. 1 같이봅시다 .. 2024/03/26 961
1558891 윤가 똥고집 때문에 뭐든 일을 키움. 바이든이나 875원이나.... 8 ******.. 2024/03/26 1,757
1558890 드럼 배워보신분 계신가요 3 드러머 2024/03/26 1,146
1558889 톡딜로 물건을 산다는데... 4 ... 2024/03/26 1,503
1558888 재외투표에서 조국혁신당 기표 가능한가요? 17 2024 2024/03/26 1,744
1558887 집이 안나가요ㅠ 10 2024/03/26 5,624
1558886 IMDB 역대 영화 평점 순위 12 ㅇㅇ 2024/03/26 2,090
1558885 김지원 대박..소주광고모델 됐네요 6 흠흠 2024/03/26 7,063
1558884 4050 80프로가 투표하면... 12 어제 2024/03/26 2,799
1558883 이직하고 싶은데 역슐가들은 그냥 있는 곳에 있ㅇ라네요 6 s 2024/03/26 1,529
1558882 코스트코에서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7 목련 2024/03/26 4,598
1558881 전 이정권에 맘돌린게 18 ㅁㄴ호 2024/03/26 4,071
1558880 압력솥 현미밥, 현미 불려서 하나요? 7 ... 2024/03/26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