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들이 너무 허술하게 악당들에게 휘둘리는거 이건 그냥 초반 맛배기용이구
진짜 반전은 왠지 대문글처럼 김수현이 먼저 죽는게 아닐까요
반대로 김지원은 끝까지 치료받고 살아남고...
그 과정에 김수현이 진심으로 헌신적으로 간호하고요
( 이번에 독일 치료도 김수현이 김지원 몰래 센터장을 압박해서 이뤄진거잖아요. )
그리고 둘 사이에 아이가 생기고
왠지 이번 일요일 회차에 라면먹기 전
유언처럼 김지원이 너무 빨리 잊지 말아달라고 하고
죽으면 가장 먼저 마중나와줄거라고 그러면 안 무서울거라고
말해주잖아요.
왠지 이게 두 사람이 뒤바뀌지 않을까 하는 불길한(?) 느낌이 들어요.
그때 그 대사가 너무 절절한게 느낌이 안 좋네요.
김지원은 혼자 아기 이쁘게 키우면서 김수현 그리워 하구요.
늘 해피엔딩
그것도 쐐기박는 해피엔딩
해피에버애프터까지 다보여주는 작가라
혼자 애키울것 같지 않음
북한에서도 오고 스위스에서 재회도 함
참고 보는데 주인공 죽게하면 가만안둠 ㅎㅎㅎㅎㅎ
이 작가 작품 특징이 해피엔딩이라 걱정은 전혀 안됩니다
가끔 기억 남게 안 해피로 가도 좋을 것 같은데
별그대나 사불이나 해피엔딩은 아니죠.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외계인, 1년에 한 번 만나는데 그것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대..
김수현 죽게하면 진짜 가만안둠 ㅎㅎ
게시판들 난리날듯
저도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김수현 죽게 하면 진짜 가만둘수 없죠.
거기 죽어야할 인간들 천진데 그것들이 죽어야지 왜 김수현이 ㅠ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외계인
1년에 한번 만나는 사이라 더 해피할 수도 있죠.
애낳고 지지고 볶고 사는것보다..
얼마나 설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