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들이 너무 허술하게 악당들에게 휘둘리는거 이건 그냥 초반 맛배기용이구
진짜 반전은 왠지 대문글처럼 김수현이 먼저 죽는게 아닐까요
반대로 김지원은 끝까지 치료받고 살아남고...
그 과정에 김수현이 진심으로 헌신적으로 간호하고요
( 이번에 독일 치료도 김수현이 김지원 몰래 센터장을 압박해서 이뤄진거잖아요. )
그리고 둘 사이에 아이가 생기고
왠지 이번 일요일 회차에 라면먹기 전
유언처럼 김지원이 너무 빨리 잊지 말아달라고 하고
죽으면 가장 먼저 마중나와줄거라고 그러면 안 무서울거라고
말해주잖아요.
왠지 이게 두 사람이 뒤바뀌지 않을까 하는 불길한(?) 느낌이 들어요.
그때 그 대사가 너무 절절한게 느낌이 안 좋네요.
김지원은 혼자 아기 이쁘게 키우면서 김수현 그리워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