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 자겠다는 고딩딸

비개인오후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24-03-26 16:14:30

딸아이가 요며칠 감기로 아프면서 제 옆에서 자겠다 해서 이틀을 재웠네요. 전 친정엄마가 지금도 어렵고 무서여서 엄마한테 어리광 한번 부려본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하나뿐인 딸아이한테 자주 애정을 표현해줍니다. 아이가 커서도 힘들때 저한테 의지하는 모습이 예쁘고 앞으로도 잘해주고 싶어요.이런게 대리만족일까요?

IP : 118.235.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26 4:17 PM (121.185.xxx.105)

    고딩딸 아직도 엄마 좋다고 손잠고 다니고 껴안고 뽀뽀하고 부비부비 해요. 귀엽고 저도 친정엄마와 사이가 그닥 가깝지 않아서 대리만족도 되고 그래요.

  • 2. ..
    '24.3.26 4:20 PM (125.168.xxx.44)

    아, 좋으시겠어요.
    전 부모와 사이가 나쁜데 아이를 안 낳아서 대리만족이 어떤건지도 모르겠어요.

  • 3. 한때
    '24.3.26 4:22 PM (14.138.xxx.76)

    부럽습니다
    다 한때이니 많이 예뻐해주세요!!

  • 4. 흑흑
    '24.3.26 4:29 PM (175.223.xxx.90)

    그런 마음이 드는 걸 알고 그렇게 표현까지 할 수 있다는게 생경하면서도 부럽네요. 멋진 모녀.

  • 5. .....
    '24.3.26 4:3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아프고 힘들때, 엄마 찾아오고 의지할 수 있다면...최고의 엄마 입니다.

  • 6. 직딩인데도
    '24.3.26 4:57 PM (118.100.xxx.174)

    배아프다그러면 배만져주고 그럽니다.
    엄마손이 제일 약손이죠.

  • 7. ....
    '24.3.26 6:08 PM (58.176.xxx.152)

    저는 해외에 살고 있는데 고 1 딸과 같이 자요.
    매일 아침저녁 허그하고 볼 뽀뽀해주고....
    애정표현 많이 해줘요.
    그게 이상한가요?
    어차피 대학가면 독립할거라서 있을때 할 수 있는 한
    잘해 주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422 코끼리 주름에 이마거상? 6 궁금 2024/04/09 1,491
1572421 박지은작가 작품 재밌는 순서대로 좀 알려주세요 6 몰아봐야지 2024/04/09 1,879
1572420 4세대 실손 할증 문의 1 ... 2024/04/09 1,121
1572419 안양에서 청와대 80노모 가실만할까요 10 땅맘 2024/04/09 996
1572418 진보당,이대앞에서'더불어민주연합'지지 호소 20 ㅇㅇ 2024/04/09 1,432
1572417 로청 오늘 와서 청소중인데 많이 미안하네요 ㅎㅎ 8 ㅇㅇ 2024/04/09 2,556
1572416 해외에서 49재 참석 15 고민중 2024/04/09 1,290
1572415 새로운 미래 고터 유세 라이브 27 live 2024/04/09 1,090
1572414 김거니 살아있다네요 ㅋㅋ 29 ㅇㅇ 2024/04/09 7,880
1572413 이번주 결혼지옥 진짜 최악이네요 16 ㅡㅡㅡㅡ 2024/04/09 8,148
1572412 아크릴50 폴리에스테르50 세탁법 5 마나님 2024/04/09 818
1572411 국힘 만행에 맞서 싸운 더불어 민주연합 임미애 응원합니다. 7 light7.. 2024/04/09 681
1572410 명지동 2000 진짜있네 6 나만몰랐나 2024/04/09 2,138
1572409 강행후 실패한 의료정책들과 평가.(기니까 여유있는 분만) 2 ..... 2024/04/09 507
1572408 민주당 후보가 유세차 위에서 윤석열죽여, 한동훈 죽여 했다면 5 참내 2024/04/09 1,439
1572407 내일 강릉가는데 맛집 추천 부탁해용 12 강릉 2024/04/09 1,971
1572406 요새 핫하다는 전업 주부 아내 8 ........ 2024/04/09 6,454
1572405 김건희 특검 갑시다 15 모지리 2024/04/09 1,456
1572404 눈물의 여왕 문득 궁금한거 7 ... 2024/04/09 3,062
1572403 당근 판매하다가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어요 14 ㅇㅇ 2024/04/09 5,185
1572402 선거 빨리끝나길 7 2024/04/09 871
1572401 배달음식 일회용 용기 세척 어떻게 하세요? 23 설거지 2024/04/09 2,198
1572400 버섯전 할 때요.데쳐야? 6 ... 2024/04/09 1,427
1572399 매번 같은 시각에 같은 걸 시키는데요 5 -- 2024/04/09 1,770
1572398 공부하겠다고 산 휴대폰 1 에휴 2024/04/09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