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 자겠다는 고딩딸

비개인오후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24-03-26 16:14:30

딸아이가 요며칠 감기로 아프면서 제 옆에서 자겠다 해서 이틀을 재웠네요. 전 친정엄마가 지금도 어렵고 무서여서 엄마한테 어리광 한번 부려본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하나뿐인 딸아이한테 자주 애정을 표현해줍니다. 아이가 커서도 힘들때 저한테 의지하는 모습이 예쁘고 앞으로도 잘해주고 싶어요.이런게 대리만족일까요?

IP : 118.235.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26 4:17 PM (121.185.xxx.105)

    고딩딸 아직도 엄마 좋다고 손잠고 다니고 껴안고 뽀뽀하고 부비부비 해요. 귀엽고 저도 친정엄마와 사이가 그닥 가깝지 않아서 대리만족도 되고 그래요.

  • 2. ..
    '24.3.26 4:20 PM (125.168.xxx.44)

    아, 좋으시겠어요.
    전 부모와 사이가 나쁜데 아이를 안 낳아서 대리만족이 어떤건지도 모르겠어요.

  • 3. 한때
    '24.3.26 4:22 PM (14.138.xxx.76)

    부럽습니다
    다 한때이니 많이 예뻐해주세요!!

  • 4. 흑흑
    '24.3.26 4:29 PM (175.223.xxx.90)

    그런 마음이 드는 걸 알고 그렇게 표현까지 할 수 있다는게 생경하면서도 부럽네요. 멋진 모녀.

  • 5. .....
    '24.3.26 4:3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가 아프고 힘들때, 엄마 찾아오고 의지할 수 있다면...최고의 엄마 입니다.

  • 6. 직딩인데도
    '24.3.26 4:57 PM (118.100.xxx.174)

    배아프다그러면 배만져주고 그럽니다.
    엄마손이 제일 약손이죠.

  • 7. ....
    '24.3.26 6:08 PM (58.176.xxx.152)

    저는 해외에 살고 있는데 고 1 딸과 같이 자요.
    매일 아침저녁 허그하고 볼 뽀뽀해주고....
    애정표현 많이 해줘요.
    그게 이상한가요?
    어차피 대학가면 독립할거라서 있을때 할 수 있는 한
    잘해 주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089 50대남편 전립선건강 ㅔㅔ 2024/09/04 872
1615088 상가 10평 정도면 보통 관리비가 평균적으로 얼마나오나요? 1 ... 2024/09/04 862
1615087 팔십대 어머니께 탁구를 가르쳐드렸어요 7 탁구탁구 2024/09/04 2,457
1615086 음주 운전이 5 2024/09/04 769
1615085 요즘 아이들이름.. 이야기하는 분들 8 ㅇㅇ 2024/09/04 1,751
1615084 용감한 형사들 송은이 하차 25 용형 2024/09/04 15,518
1615083 아파트 처음살아서 잘모름 소방점검한다는데 무슨말일까요? 8 궁금해요 2024/09/04 1,956
1615082 직모였다가 곱슬로 8 ..... 2024/09/04 1,551
1615081 고등어 굽기전에 식촛물에 헹구니 맛있어요 21 .... 2024/09/04 5,118
1615080 윤 찍은 사람들 때문에 왜 같이 구더기를... 25 .. 2024/09/04 2,161
1615079 요즘 애들이름 너무 오글거려요 76 ... 2024/09/04 24,299
1615078 생선 어디에 구우세요? 14 주부 2024/09/04 2,993
1615077 유럽 역사 재미있는 소재들이 참 많네요 11 2024/09/04 1,603
1615076 손해보기싫어서 드라마 다 본 분 .... 2024/09/04 1,665
1615075 강남쪽 미술학원 추천해주세요 11 .... 2024/09/04 929
1615074 저녁 뭐 하셨어요? 8 오늘은 2024/09/04 1,571
1615073 갑자기 쿵 하고 땅꺼지는 느낌? 3 갑지기 2024/09/04 2,485
1615072 성범죄 대응 TF 해산한 굥정권 2 기레기아웃 2024/09/04 750
1615071 볼뉴머 300샷에 보톡스 맞고 왔어요. 4 2024/09/04 2,219
1615070 수저 3 땅지 2024/09/04 836
1615069 푸바오 쉬샹인터뷰나왔네요 아직까지 검진안했답니다 21 .. 2024/09/04 2,886
1615068 햇빛알러지 심하신 분들 여름에 바다로 여행 가시나요? 8 .. 2024/09/04 1,008
1615067 티슈브레드 먹어보셨어요? 3 00 2024/09/04 2,032
1615066 인스타팔이 호구가 저네요. 15 ㅇㅇ 2024/09/04 5,780
1615065 간헐적 단식 1 50대중반 2024/09/04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