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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완서 작품처럼 디테일한 묘사 뛰어난 소설 추천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24-03-26 16:14:10

해주실 분~

문장 읽는 맛에 취할수 있는 소설이나 산문 추천 좀 부탁드려요

작가인데 문장 형편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작품 고르기가 힘드네요

IP : 1.209.xxx.2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ㅈ
    '24.3.26 4:20 PM (118.220.xxx.61)

    은희경.김영하.공지영씨 작품
    술술 읽히죠.

  • 2. ㅎㅎㅎ
    '24.3.26 4:22 PM (222.120.xxx.60)

    공지영은 문장 나쁘기로 유명한 작가 아닌가요?

  • 3. 저는
    '24.3.26 4:29 PM (125.130.xxx.125)

    은희경, 공선옥님 좋아합니다.

  • 4. ..
    '24.3.26 4:45 PM (104.28.xxx.9)

    디테일은 이외수도 ..좋죠

  • 5. ㅇㅇ
    '24.3.26 4:47 PM (1.209.xxx.251)

    은희경씨 요즘 작품들도 좋은가요? 얼마전에 수필집도 내긴한것 같은데 소설에 비해 에세이는 별로더라고요

  • 6. ..
    '24.3.26 5:09 PM (211.234.xxx.224)

    최근에 최은영의 밝은밤 좋았고요 김영하 검은꽃, 양귀자의 모순, 정지아 아버지의 해방일지, 이장욱 기린이 아닌 모든 것 좋았습니다

  • 7. ㅇㅇ
    '24.3.26 5:46 PM (222.107.xxx.17)

    백수린 여름의 빌라

  • 8. ㅇㅇ
    '24.3.26 5:58 PM (119.69.xxx.105)

    심윤경 작가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과 영원한 유산 추천합니다

  • 9. 다인
    '24.3.26 5:59 PM (121.190.xxx.106)

    혹시 토지 안읽어보셨다면...토지 추천합니다. 그냥 막 문장을 읽는게 아니라 듣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한국어의 묘미를 극대화 한 작품이 아닐까 싶어유

  • 10. 추천
    '24.3.26 6:07 PM (211.51.xxx.52)

    작가 권여선의 각각의 계절

  • 11. 심윤경
    '24.3.26 6:46 PM (161.142.xxx.35)

    심윤경 작가책 저도 추천해요. 다 좋았지만 저는 달의 제단 재미있게 읽었어요.
    글 맛깔나게 쓰려다가 되려 3류틱해지기 쉬운데 문체가 단정해서 좋아해요.
    서울대 출신 과학도가 쓴 소설이래서 흥미가 생겨 보았었는데, 이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되었어요^^

  • 12. ..
    '24.3.26 8:38 PM (218.152.xxx.72)

    위의 작가들 책 못 읽은것 다시 읽고 싶네요

  • 13. ㅇㅇ
    '24.3.26 8:52 PM (180.66.xxx.124)

    심윤경 권여선 김금희 김애란
    황정은 김지연 안보윤 천운영
    정도가 떠오르네요.

  • 14. 0 0
    '24.3.27 2:06 AM (118.235.xxx.41)

    작가 추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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