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의 소중함

재취업 조회수 : 2,977
작성일 : 2024-03-26 15:27:39

코로나로 3년쉬고 

다시 일을시작합니다

하루하루가 즐겁네요

 

젊은 사람들이 이직율이높아서

50되어  다시 예전하던일을 하게되었습니다

 

육아에서해방되니 오롯이 집중할수있고

행복합니다 

15년경력이라는것에 오케이되었지만

혹시라도 실수할까봐 미리미리 세번씩 체크합니다

 

역시 전 일할때 행복하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은 뭐하지

넷플보고 운동하고 친구들만나고 쇼핑하고

 

시름시름 노인같은 기분이었는데

다시 필드로 나오니 얼굴부터 생기가돕니다

 

딱 2년만 더일하면 만족합니다

 

82모든분들 예전하던일 찾아보세요

오히려 육아마친 경력자를 선호해주더라구요

IP : 118.221.xxx.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26 3:37 PM (121.185.xxx.105)

    부럽네요. 내일은 뭐하고 놀아야하나 싶은 전업입니다.

  • 2. .....
    '24.3.26 3:37 PM (113.131.xxx.241)

    저도 52에 이직했는데....흠 아직 물과 기름같네요..나이들어 이직은 참 부담입니다..그냥 계속 있던곳에서 나이들어가는게 가장 바람직할듯 한데...그래도 아침마다 출근하는데가 있다는게 행복하고 젊은사람들 보며 자극받고 머리랑 옷도 신경쓰고 저에게 투자하게 되어서 훨씬 생기는 돕니다.. 5년만 더 해보자 그리고 괴리감은 시간이 해결하겠지 하며 열심히 오늘도 화이팅하고 있습니다.

  • 3. 어떤계열
    '24.3.26 3:38 PM (158.247.xxx.16) - 삭제된댓글

    이신데 가능하신지 궁금해요
    모든 계열이 그렇지 않은지라...

  • 4. 공감222
    '24.3.26 4:03 PM (220.72.xxx.81)

    버는돈이나 나가면서 쓰는 돈이나 비슷하다싶은 저소득자인데도 일하는게 좋아요. 어쩔수없이 외모도 단정해지는것도 좋고 가벼운 인간관계들도 좋고 잡생각 사라지고 뭔가 새로운것도 배우게 되고.

  • 5. WJEH
    '24.3.26 4:05 PM (219.240.xxx.235)

    저도 아침 출근하는데 50대들 많이 보여요.마포쪽인데..
    다니기 싫다가도 집에 하릴없이 있는 나를 상상하면 이거라도 다행이다...생각해요..첨에 너무 다니기 싫었는데 익숙해지긴 하네요.

  • 6. ..
    '24.3.26 4:49 PM (106.102.xxx.106)

    저도 직장이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휴일 이틀 쉬는것도 운동하며 몸움직여야지 그냥 쉬고있으면 우울하고 오히려 더 힘들어요
    어제도 생각했네요
    나를 채용해주고 월급 주는 내 오너가 내게 가장 고마운 분이구나
    열심히 일합니다 그래서

  • 7. 저희
    '24.3.26 5:49 PM (121.137.xxx.59)

    저희 직원들도 다 40대, 한 분은 더 늦어지면 다시 시작 못할 것 같다고 작년에 다시 취업하신 분이에요. 중간에 육아로 오래 쉬시다가 애들 교육비 많이 들어가니 일하러 나오셨어요.

    다들 교육비가 제일 부담이라고 하네요. 그것때문에 일을 계속 하신다고.
    나이가 있으시니 책임감도 강하고 성실하고 노련해서 젊은이들의 빠릿함과는 또다른 장점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943 결혼 안 한 사람은 계속 안 하고 하는 사람은 계속 하네요 6 .. 2024/09/13 2,498
1617942 쯔양이 2키로 빠졌다고 뉴스났네요 19 ㅡㅡ 2024/09/13 6,899
1617941 동서네가 차례 지내는 형님 집에 안 가면 8 ㅇㅇ 2024/09/13 3,298
1617940 애딸린 돌싱과 결혼이 이해가 가나요, 18 ㅇㅇ 2024/09/13 5,951
1617939 발레 10년만에 점프라는걸 제대로 한듯해요 6 발레 2024/09/13 2,098
1617938 뉴진스 라이브본후 정이 뚝 떨어지네요 71 ㅇㅇㅇ 2024/09/13 19,092
1617937 042-7868 이거 어디서 입금 해 주는 건가요? 입금 2024/09/13 867
1617936 오늘 진짜 엄청 습하네요 7 와 미챠 2024/09/13 2,973
1617935 대학 선배들 다 언니오빠라 불렀지 선배! 이건 ㅠㅠ 31 ㅠㅠ 2024/09/13 3,115
1617934 호밀빵 어디서 사야할까요? 17 ㅇㅇ 2024/09/13 2,182
1617933 먹는 방송 설거지 4 ... 2024/09/13 1,671
1617932 수시 교과 경쟁률 5 엄마맘 2024/09/13 1,733
1617931 골프클럽이 문제일까요? 10 포기할까 2024/09/13 1,602
1617930 오아시스나 마켓컬리 이마트같은 새벽배송이요 4 .... 2024/09/13 1,834
1617929 연휴 시작입니다 1 직딩맘님들~.. 2024/09/13 832
1617928 동물에게 이름이 있다는게 넘 재밌어요ㅎ 4 인생은 후이.. 2024/09/13 2,105
1617927 배다른 동생이 있어요 98 OO 2024/09/13 21,712
1617926 오늘부터 응급실 찾는 경증환자 본인 부담 오른다…여야의정 협의체.. 11 윤뚱거니씨바.. 2024/09/13 2,496
1617925 82에 어그로 끌며 배설창고 쓰신님 당신 한두번도 아니죠 11 나참 2024/09/13 1,460
1617924 세탁기문이 안열려요 8 고추 2024/09/13 1,997
1617923 ㅎㅇ대 인터칼리지 뭔가했는데 4 수시진짜 2024/09/13 2,647
1617922 문득... 못 먹고 사는 시절도 아니고 맘만 있음 4 명절이싫다 2024/09/13 1,876
1617921 90년대 대학생 때 미개했던 문화 71 ㅇㅇ 2024/09/13 18,456
1617920 삶에 도움되는 소소한 장점들 14 하하 2024/09/13 5,616
1617919 데이트 폭력이 급증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11 데이트폭력 2024/09/13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