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증원

삼수 조회수 : 953
작성일 : 2024-03-26 10:04:46

베프의 아이가 삼수를 선택해서 하고 있어요. 재수부터 대학에 걸쳐놓지도 않더니 삼수도 이른바 '쌩삼수'예요.

아이의 의지가 워낙 확고해서 어쩔 수가 없다네요.

친구 아이가 의대가 목표는 아니지만 이과라서, 이번 의대정원 증원에 영향을 받을 것 같아 저는 욕을 한바탕 했는데 친구는 어차피 의대 갈건 아니라 괜찮다고 하는데, 이 말이 맞나요?

스카이 공대와 직장인들이 이 기회를 틈타 올해 대거 수능에 뛰어들면 그 사람들이 다 의대에 가지는 못해도 등급을 올려놓는거 아닌가요? 

친구 아들은 성적이 중위급이니까 상위급이 늘어나면 중위급에 좋지 않을 것 같은데...

저의 아이들 입시가 몇 년 전이라 제가 감이 떨어진건지... 모르겠어서요.

 

 

IP : 1.237.xxx.1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6 10:12 AM (112.133.xxx.196)

    최저 맞추기는 힘들겠죠.
    특히 수시 최저러 현역들 타격이 클꺼고...
    하지만 의대 정원 들어난 만큼, 이과 정원 들어난거니 의대 아닌 이공계 지원자는 유리하겠죠. 학교 레벨 한칸씩은 올라가지 않겠어요?!

  • 2. 07년생
    '24.3.26 10:17 AM (182.219.xxx.35)

    저희아이도 공대지망인데 최저맞추기 어려울까봐
    걱정이에요. 의대지망생 직장인 반수생 등등
    그래도 최상위권 의대로 빠져나가니 학교레벨
    올릴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기대하고 있네요.

  • 3. 원글
    '24.3.26 10:18 AM (1.237.xxx.175)

    아 그런가요?
    근데 제가 머리가 나쁜건지 이해가 여전히 안되네요 ^^
    의대 가려고 다시 뛰어든 사람들 중 의대에 붙지 못한 사람들은 등급만 올려놓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는 거 아닌가요? 그럼 그 밑의 등급들은 더 밑으로 내려가는 거고요.

  • 4. 원글
    '24.3.26 10:19 AM (1.237.xxx.175)

    친구 아들은 정시에요.

  • 5. ...
    '24.3.26 10:19 AM (59.16.xxx.1)

    남의 집애들 입시까지 참 오지랖 넓으시네요.
    적당히 참견하세요 알아서 하겠쬬

  • 6. 원글
    '24.3.26 10:35 AM (1.237.xxx.175)

    에고, 이런 댓글도 있을 것 같았어요.
    친구랑은 베프이고, 깊숙한 것까지도 공유하는 자매같은 사이에요.
    친구가 아이가 삼수를 시작해서 정신이 없는데, 다른 집안일까지 겹쳐 신경이 분산돼서 중요한 걸 놓치지 않나 싶어서 알아보는 거에요.
    저는 아이들 입시가 끝난지 몇 년이나 됐고, 제 아이들은 다 수시였어서 정시는 잘 모르기도 하고요.

  • 7. ...
    '24.3.26 10:59 AM (118.235.xxx.221) - 삭제된댓글

    그들이 등급만 높힐뿐 공대 입시에 원서는 안내니
    정시는 무관 아닌가요
    수시야 최저를 등급으로 계산하니 등급 떨어질테고

  • 8. ㅁㄴㅇ
    '24.3.26 11:41 AM (182.230.xxx.93)

    친구아들 성대공대-고대공대-의대 삼수중입니다.

  • 9. 글쎄요
    '24.3.26 12:17 PM (61.101.xxx.163)

    의대가려는 애들도 안전빵으로 공대하나는 걸치지않을까요?
    모르겠네요..
    혼돈의 입시판이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110 민소매와 끈나시 6 가을 2024/09/21 1,073
1620109 병이나 유리그릇 깨뜨린적 있으세요? 8 질문 2024/09/21 1,232
1620108 '중일마'김태효 체코서 혼자 경례거부 14 ㅇㅇ 2024/09/21 3,205
1620107 갑자시 추워지니 잠이 안오대요 2 ㅇㅇ 2024/09/21 1,407
1620106 직장동료가 부탁하기전에 눈치껏 해줘야 할까요? 21 씨리날오 2024/09/21 3,672
1620105 외출하려고 나와보니 긴팔 걸치러 집에 되돌아가야해요? 1 이게 뭐냐 2024/09/21 1,575
1620104 홍위병 우두머리로 불렸던 사람의 최후 6 .... 2024/09/21 1,507
1620103 80대어르신 뼈붙는데 좋은음식 10 궁금 2024/09/21 1,776
1620102 수상한 김영선·이준석 칠불사 회동, 무슨 일 있었나? 7 ... 2024/09/21 1,539
1620101 20년전 영화 디 아워스 보셨나요? 8 세상에 2024/09/21 1,708
1620100 마이스터고(과거 실업계, 전문고)학생들도 공부 못했다고 생각하면.. 13 Mosukr.. 2024/09/21 2,524
1620099 홈쇼핑에서 파는 옷은 트렌드와는 거리가 있는 거죠? 16 ㅇㅇ 2024/09/21 4,072
1620098 고현정 살 너무 뺐네요.jpg 28 ... 2024/09/21 17,522
1620097 오늘 외출 긴팔 입어야 하나요? 8 ㅇㅇ 2024/09/21 1,906
1620096 비오는 날 운치 있는 곳은 8 rainy 2024/09/21 1,669
1620095 올가을엔 또 갈색 세무 자켓이 17 2024/09/21 2,997
1620094 윗지방 아랫지방 온도차 10차 1 야호 2024/09/21 1,718
1620093 [명태균게이트?]"대통령 배우자 잘 안다"는 .. 1 ... 2024/09/21 1,535
1620092 굿 파트너 4 다봤다 2024/09/21 3,032
1620091 초등 아이 친구관계 5 ... 2024/09/21 1,341
1620090 담다디의 이상은, 다른모습으로 나이들줄알았는데.. 70 2024/09/21 27,058
1620089 날씨처럼 하루아침에 정상으로 되돌아오길.. 2 감동 2024/09/21 1,319
1620088 버터 한달에 한 덩어리면 너무 많이 소비하는건가요? 10 ... 2024/09/21 2,137
1620087 김영선, 재보궐 뒤 명태균에 6300만원 건넨 정황…검찰, 대.. 7 만다꼬 2024/09/21 1,429
1620086 팔순 선물 금목걸이 7 고견 2024/09/21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