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고학년 학교 상담 안가도 될까요?

상담 조회수 : 1,596
작성일 : 2024-03-26 08:42:04

5학년이고 여지껏 코로나때는 전화상담 했고 풀리고는 대면상담 갔었는데요.

요즘 상담신청 기간인데 아이가 상담을 오지 말라네요.

이유는 물어봐도 그냥이래요.

아이가 새학년들어서 학교 가는 것 재미있어하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 재잘재잘 말은 잘해주거든요?

근데 사춘긴가.. 왜 저럴까요?

상담 안오면 자기가 엄마 원하는거 들어주겠다면서.. 뭐 하루에 공부를 얼마를 더한다는 둥 하면서 학교 갔는데...

상담 안받아본 적이 없어서...

1학기때 안받고 2학기때만 받아도 될까요?

5학년이니 알아서 잘하려니 냅둘까 싶기도 하구요. 상담신청은 안하고 문제있음 연락달라고만 메시지남길까 싶은데 괜찮을지 아님 무슨 소리냐 선생님께 인사는 드려야한다 하고 가는게 나을지 마음이 반반이네요.

IP : 123.212.xxx.14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26 8:44 AM (175.120.xxx.173)

    해서 나쁠게 없는데
    굳이 왜 안하시려고요...

  • 2. Oo
    '24.3.26 8:45 AM (116.44.xxx.118)

    음..아이가 왜 그럴까요?
    2학기에 대면 상담 하셔도 되고
    1학기 전화상담도 있습니다

  • 3. .....
    '24.3.26 8:48 AM (118.235.xxx.103)

    학교 가서 상담하지 말고
    전화로 상담 해보세요.
    왜 굳이 당근까지 내밀면서 오지 말라고 하는걸까요?

  • 4. 원글
    '24.3.26 8:49 AM (123.212.xxx.149)

    그쳐? 아이가 고집이 있어서;;;
    전화상담이라도 하고 싶은데 제가 전업이고 아이가 학원을 많이 안다녀서 집에있으니 상담을 하면 아이가 알게 되어있어요.
    상담 안받으려니 너무 신경안쓰는 엄마같고 애가 저러니 더 궁금;;

  • 5. 그런데
    '24.3.26 8:58 AM (122.34.xxx.60)

    선생님이랑 상담시간 문자로 약속하고, 그 시간에 카페나 한적한 곳 가셔서 전화받으세요
    사춘기 극심한 나이도 아니고, 왜 상담받지 말라는지 더 궁금하네요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닐까요?

  • 6. ???
    '24.3.26 9:01 AM (121.183.xxx.63)

    혹시 ㅅㅈ에서 초등 다니나요??

  • 7. Oo
    '24.3.26 9:01 AM (116.44.xxx.118)

    하이클래스나 담임과 소통하는 방법 있으시죠?
    아이 학원 가는 시간에 맞춰서 전화상담 받아 보세요
    그 시간에 원한다 하시면 맞춰 주실거에요

  • 8. 원글
    '24.3.26 9:06 AM (123.212.xxx.149) - 삭제된댓글

    헉 ㅅㅈ 어떻게 아셨죠??
    아이가 학원을 거의 안다녀서요. 상담가능시간엔 계속 집에 있어요ㅠㅠ
    몰래 받으려면 제가 어디 잠깐 나간다하고 전화로 받아야겠네요.
    참 암튼 왜저러는지 궁금해요.

  • 9. ???
    '24.3.26 9:09 AM (121.183.xxx.63)

    상담 가세요~ 왜 애한테 휘둘리는지??

  • 10. ..
    '24.3.26 9:24 AM (106.102.xxx.37)

    상담은 학부모상담이잖아요. 엄마 영역인데 왜 아이가 참견할까요..

  • 11.
    '24.3.26 9:37 AM (180.66.xxx.124)

    지금 중학생 남매 키우는데 둘 다 초등 고학년 되면서
    상담 안 다녔어요. 아이들도 싫어하고
    별 문제 없는 한 상담 안 하는 분위기던데요

  • 12. 원글
    '24.3.26 9:46 AM (123.212.xxx.149)

    학교를 아이가 다니는 거고 아이가 의견을 냈으니 대놓고 싸울 필요는 없잖아요.
    몰래 할 수도 있고 아이를 설득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글 올렸어요.
    우선 아이 오면 다시 잘 얘기해봐야겠어요. 안하는 님들도 아무 문제 없으셨다고 하니 마음 조금 편하게 먹고 생각해보겠습니다

  • 13. 숨겨진세상
    '24.3.26 9:57 AM (124.54.xxx.58)

    4월에 공개수업있어서 저는 안했습니다 1학년 둘째는 상담기간 아니더라도 상담할 일 있음 전화주겠으니 상담 꼭 신청안해도 된다고 써주셨는데도 저 빼고 다 신청 ㅋㅋ했더라고요.

  • 14. 음..
    '24.3.26 10:56 AM (61.83.xxx.94)

    중1된 제 딸은 상담가서 자신에 대해서 선생님께 알려(?) 달라고 하던데요. ㅎㅎ

    밖에서는 시크하고 집에서만 날아다니는 성향이라..
    선생님에게 어필은 하고싶고 부끄러워서 자기는 못하고 ㅎ

    무튼 그래서 물어볼 일 없어도 매년 상담했는데 올해는 패스했어요.
    아직 학기초라 조금 더 시간 지난 뒤에 아이 반응봐서 가보려고요.

    상담 안 한다고 문제는 없죠.
    다만 내 아이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는지 모르는 것 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269 무언가를 맛있게 먹고나면 다신 먹고싶지 않아요. 5 왜지 2024/04/13 1,592
1574268 음흉한 생각을 하고 있어요 12 ㅎㅎㅎ 2024/04/13 5,002
1574267 썬크림 바른후 2중세안 하시나요? 16 매일 2024/04/13 5,404
1574266 양구 신병교육대 주변 식당 2 ..... 2024/04/13 804
1574265 mbn미쳤나. 한일가왕전을 하네요. 23 일본자본열일.. 2024/04/13 4,458
1574264 직장인밴드 4 .. 2024/04/13 757
1574263 말 끝마다 이 말하는 남편 7 부부 2024/04/13 4,161
1574262 4월16일..몇일 안남았네요. 3 리로 2024/04/13 3,659
1574261 금쪽이 엄마 진짜 할말이 없네요 20 이번주 2024/04/13 9,870
1574260 오늘 올팍 수영장 샤워실에서 6 ... 2024/04/13 4,187
1574259 남편이 저의 손톱 끝을 뒤집으며 만지는 걸 자꾸 하는데요. 22 잠깐만 2024/04/13 6,623
1574258 득표율은 민주당 50.5 국민의힘45.1 .... 5.4%박.. 29 .... 2024/04/13 4,793
1574257 주식 종목 추천 부탁해요 13 .. 2024/04/13 3,540
1574256 고양시 덕양구에서 서울대 통학 가능한가요? 12 통학 2024/04/13 2,822
1574255 금쪽이 집도 좋고 살림도 많던데 10 ㅡㅡ 2024/04/13 8,828
1574254 부분가발 추천 부탁 드려요ㅜㄴ 1 우울 2024/04/13 1,179
1574253 말 할 때 계속 응 응 하는 사람 거슬리는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 17 ........ 2024/04/13 3,037
1574252 이준석-의협 동탄에서 댓글부대 돌렸나? 24 의문 2024/04/13 3,888
1574251 칙칙한 피부 2 칙칙한 2024/04/13 2,341
1574250 1600cc정도 RV 가솔린차 추천좀~ 3 땅맘 2024/04/13 778
1574249 땅 시세 조회 가능한가요? 13 2024/04/13 1,634
1574248 부모는 뭔 짓을 해도 괜찮고 교사는 아동학대 25 하.. 2024/04/13 3,448
1574247 가스비가 0원 나오면 원래 점검 나오나요? 11 궁금 2024/04/13 2,497
1574246 이런날 다들 어디 놀러가세요? 9 ㅇㅇ 2024/04/13 2,082
1574245 글쓰기 꾸준히 하는 것도 치매 예방이 될까요. 13 .. 2024/04/13 2,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