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김지원 그 대사에서 눈물 쏟은 분 없으세요?
죽으면 날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천사가 되서 나를 마중나온다..
현우 죽으면 해인이가 마중 오겠다고
그럼 좀 덜 무섭지 않겠냐고
내가 지금 죽으면 누가 나올까요
울 아빠가 나오실까.
스물셋에 가버린 내 친구가 나올까
그냥 눈물이 핑 돌았어요
현우랑 해인이 사랑 얘기 진짜 좋음
달달하고 애틋하고 때로 터지고 ㅋ
자기가 젤 예쁜 천사일 거라고 ㅋㅋ
어제 김지원 그 대사에서 눈물 쏟은 분 없으세요?
죽으면 날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천사가 되서 나를 마중나온다..
현우 죽으면 해인이가 마중 오겠다고
그럼 좀 덜 무섭지 않겠냐고
내가 지금 죽으면 누가 나올까요
울 아빠가 나오실까.
스물셋에 가버린 내 친구가 나올까
그냥 눈물이 핑 돌았어요
현우랑 해인이 사랑 얘기 진짜 좋음
달달하고 애틋하고 때로 터지고 ㅋ
자기가 젤 예쁜 천사일 거라고 ㅋㅋ
복선일까요?
저도 죽으면 나를 사랑했던 아빠가 마중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나무 빨리 하늘나라 가신 아빠ㅜㅜ
윗님
아빠가 나오실 거라 생각하니 해인이 말처럼 저도 덜 무서울 것 같네요 ㅜㅜ
우리 그렇게 믿고 살아요
전 헉.. 울 부모님이 마중나올까 무섭다 생각했다 날 가장 사랑하던 사람이 마중나온다는 대목에서 그럼 부모님이 마중나올 일은 없겠네싶었다 그런데 아무도 안 나오면 어쩌지하는 생각이...ㅋ
누군가 마중나올 사람이 있다고 위안받으시는 웟분들이 부럽슴다.
전 엉마아빠 다 나오실듯 ㅠ 요즘 살기도 싫은데 죽는건 두렵고 ㅠ 그래도 엄마아빠가 마중 나오신다면 덜 무섭겠죠?
제가 좀 많이 아파서 사투를 벌일때
죽는다는게 좀 많이 무서웠어요
그때 그래도 내가 그곳에 가면
아버지를 만날 수 있다생각하니
두려움이 훨씬 가벼워지며 안심이 되고
마음이 좀 담담해지더라구요
그때 부모란 자리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든든한 존재구나 생각했어요
해인이는 살고 현우가 죽을거 같아요
퀸즈를 통째로 집어 삼키려는 자들의 계략으로 현우가 죽고
해인이가 눈물의 여왕이 될 듯...
지금은 현우가 극중에서 제일 많이 우는 눈물의 남자 잖아요
누군가가 죽을까요.? ㅠㅠ 둘 다 안죽고 해피앤딩 되길
...님 그게 무슨
현우가 죽는다니
걍 로코답게 둘이 행복하게 살어야죠 ㅜㅜㅜ
윗님들 댓보니 또 눈물이 ㅠ
날 사랑하던 사람이 마중 나올 거라는 말이 이상하게 많이 위로가 되네요 ㅜㅜ
전 진짜 죽을 병 걸렸는데
그런 말이 위로가 전혀 안되네요 ㅠㅠ
아이처럼 그런 말을 진짜라고 믿을 수 있을 수 있다면 차라리 편하긴할텐데 ㅠㅠ
그리고 저는 아빠가 마중나온다면 죽어서도 도망다녀야해서 더 공포스러워요 ㅎㅎ
전 진짜 죽을 병 걸렸는데
그런 말이 위로가 전혀 안되네요.
아이처럼 그런 말을 진짜라고 믿을 수 있다면 차라리 편하긴할텐데 ㅠㅠ
그리고 저는 아빠가 마중나온다면 죽어서도 도망다녀야해서 더 공포스러워요 ㅎㅎ
무지개다리 건넌 내 강아지.,.
녀석이 마중나와주면 좋겠어요
저두..아부지가 마중나오시면 부담..
아버지로서 자식을 사랑은 하셨겠으나
불편했던 아버지..
아빠..잘 계시죠...
어릴적 기르던 강아지..제가 30때
저세상으로 갔고
정말 예뻐했고 정말 가슴아파했는데
20년이 지나니 모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 아이가 마중나온다면
내가 알아볼수는 있을까요
부모님이 나오는거 싫은디..
죽으면 가족들 다시 만난다는 말도 싫음 ㅎㅎ
그냥 이번생의 가족관계는 여기서 끝.
우리 애들도 이번생에 사랑하는걸로 끝내고 싶어요 ㅎ
아무도 마중 안 나오면 어때요. 저승사자는 나오겄지.
아무도 마중 안나왔음 좋겠어요.
그냥 죽으면 나 혼자이고 싶음
작가분 완전 새드엔딩 쓰시는 분은 아니라...
그렇다고 완전 해피엔딩 내시는 분도 아니고...
어딘가 아쉽다 싶게 끝날 것 같네요. 원글님
글 보니께 ㅠㅠ
제목이 좀 그러네요...
눈물의 여왕
드라마 도깨비에서 망각의 차를 마시고 저승계단을 오르잖아요.
도깨비가 더 솔깃합니다.
다 잊고 훌훌 털어야지 누굴 또 만나고 마중까지 나오고.
무로 돌아가야지요. 환생도 싫어요.
제목이 좀 슬퍼요..1명 죽을듯
음, 드라마 장르상 새드 엔딩은 생각도 안했는데 그랗게 예상하시는 분들도 꽤 계시네요
현생도 힘든데 로코드라마까지 슬프게 끝날 필요가 ㅜㅜ
걍 아무도 마중 안 나오고 혼자이고 싶은 분들도 많네요...
전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나와주면 좋을 것 같은데 어찌보면 혼자인 게 맞는 것 같고 ㅠ
저는 그런 대사는 와닿지 않고
재벌가 맹탕가족의 재산 뜯어먹으려고 모인 쓰레기들
하이에나들을 보는 기분입니다.
믿을 사람, 인간관계는 그저 부모와 자식뿐!
눈물흘리고 있더군요.
난 정말 외롭구나!
남편도있고 딸도있는데
먼저 간 반려견,반려묘가 마중 나온다해서,
우리 강쥐,냐옹이들 다 볼수 있을거라 생각하면,
죽어도 덜 외로울것 같았는데,
생각이 많아지거라구요.
누가 나를 그렇게 사랑할까…
우리 아버지 꼭 마중나오신다고 믿고 있어요. 너무나 사랑했던 아버지.. 보고싶어요.
먼저 간 나의 반려견이 나를 가장 사랑했어요.
반려견이 와주면 저는 미안해서 울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