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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기분나빠요

조회수 : 4,487
작성일 : 2024-03-25 23:25:32

 

제발 남편 두둔하지 마시고 지혜를 주세요, 

 

IP : 122.96.xxx.7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5 11:29 PM (1.232.xxx.61)

    알겠습니다.
    아까 카톡으로 따로 보낸 것처럼 5시 전에 미리 알려 주세요.
    잡곡밥은 1시간 전에 불려서 앉혀야 하니까요.

    남편이 애들 눈치는 보는 것 같으니 원글님도 따로 카톡 말고
    가족카톡방으로 대화하세요.

  • 2. ..
    '24.3.25 11:30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여기를 보나 저기를 보나 결혼은 미친짓 같네요

  • 3. dd
    '24.3.25 11:33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그냥 먼저 저녁먹고 오는지 물어보세요
    연락오는거 신경쓰지말고요

  • 4.
    '24.3.25 11:34 PM (211.109.xxx.17)

    뭔 잡곡밥을 불리고말고 하나요 .
    미리 얘기 안하고 오면 즉석밥 주세요.
    되도록이면 상종을 안하는게 스트레스 덜 받아요

  • 5.
    '24.3.25 11:49 PM (122.192.xxx.253)

    즉석밥 안사놓고, 그나마
    주2회 저녁밥 같이 먹으니 나름 신경쓰는데
    이기적인 남편은 문제가
    뭔지 몰라요,
    그리고 자기집안과 남편이 나를 종년취급해놓고서는
    서로 존중하자는게
    잘못도 아니고ㅡ저런 태도에 화나요

  • 6. ...
    '24.3.26 12:29 A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둘이 대화도 안하세요? 저런 얘기는 얼굴 보고 하세요. 부부가 비슷하게 유치한 것 같아요. 얼굴 보고 얘기하면 싸움나서 굳이 톡으로 저런 얘기할 정도면 개선되지도 않을 관계이니까 괜히 열내지 말고 윗분말대로 즉석밥 주세요.

    나름 신경쓰려한 게 오히려 원글님 스트레스만 가중시키잖아요.

  • 7.
    '24.3.26 12:33 AM (1.225.xxx.157)

    지혜를 달라니 말씀 드리는데, 남편이 잘한건 없으나 회의가 길어져 못 보낼 수 있는것도 사실이에요.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거기다 종주먹 들이대고 5시에 말 안했다고 뭐라하면 좋은 대답이 안니오죠. 잡곡밥 몸에 좋으려고 먹는건데 그런 소리들으며 잡곡밥 먹느니 저라면 그냥 햇반이 맘 편하겠어요.

  • 8.
    '24.3.26 12:36 AM (1.225.xxx.157)

    그리고 늦게 연락오면 그 시간부터 준비해서 주시고 퇴근해서 밥 늦다 타박하면 팩트만 말하세요. 밥하는데 1시간 넘게 걸리고. 당신이 몇시에 말해서 지금 이 시간이 된거다 이건 물리적으로 어쩔 수 없다.

  • 9.
    '24.3.26 1:25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밥은 앉히지 않고 안치다 입니다.

    의자에는 사람을 않히고 밥은 밥솥에 안치세요.

  • 10.
    '24.3.26 1:27 A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밥은 앉히지 않고 안치다 입니다.

    의자에는 사람을 않히고 밥은 밥솥에 안치세요.

    남편은…. 흠

    때리세요.
    ???

  • 11.
    '24.3.26 1:27 AM (221.138.xxx.139)

    밥은 앉히지 않고 안치다 입니다.

    의자에는 사람을 않히고 밥은 밥솥에 안치세요.

    남편은…. 흠

    때리세요.
    (밉다 미워)

  • 12. 남편분 태도가
    '24.3.26 2:55 AM (99.241.xxx.71)

    그러면 저라면 말싸움 하지말고 그냥 즉석밥 데워서 먹일거 같아요
    왜 즉석밥 주냐고 하면 당신이 늦게 알려줘서 잡곡밥 할 시간이 없었다라고
    답하시면 되고...
    남편분 태도가 앞뒤가 다르면 님도 좀 싸아하고 쿨하게 대하시는것도 한 방법같아요

  • 13. ㅇㅇ
    '24.3.26 4:26 AM (125.130.xxx.146)

    잡곡을 미리 불려놓고 냉장보관해놓으면
    편해요

  • 14. 어머
    '24.3.26 5:54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아까 글에 나같음 이혼한다고 달았는데
    그인간이 그인간이지 어디 변할걸 기대하지 마세요
    안변해도 참고 살만하면 사시고
    못참겠다면 반란도 일으켜 보셔야죠
    물론 원글님 손에 쓸만한 무기가 있을 때요.
    돈도 버시고, 당당한 한 사람이면 가능하겠죠

    무슨 지혜를 구하시나요? 지혜라면 그냥 참고 살든 님도 나가서 벌든 그뿐이에요
    아무것도 안나오는 말라빠진 거죽에 뭘 더 해달라면 나오나요?
    남편은 그냥 그런 사람인겁니다

  • 15. 간단
    '24.3.26 5:56 AM (125.132.xxx.178)

    앞선 댓글님들 말처럼 연락이 늦으면 그만큼 늦게 준비하면 되요. 그걸로 타박하면 그렇게 말하면 되고요… 사람들 앞에서만 말조심하고 눈치보는 놈이면 사람들앞에 화제꺼내세요. 사실 한시간전에 얘기해달라 정도의 이야기가 꼭 따로 얘기해야할 정도로 뭔가 상대방을 몰아치는 얘기는 아니잖아요?
    그렇게 종종거리며 잡곡먹느니 그냥 햇반먹는게 나아요222

  • 16. ㅡㅡ
    '24.3.26 6:18 AM (116.42.xxx.10)

    그럴땐 그냥 백미쾌속.

  • 17. 잡곡아니면
    '24.3.26 6:20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절대 안 먹나요?? 그럴땐 그냥 흰쌀밥 하면 되죠
    이런거 하나로도 신경전이면 맨날 싸울일 투성이일듯요

  • 18. 고집
    '24.3.26 6:36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잡곡 안 중요해요.
    그리고 밥 앉히는 시간 필요하면 5시에 단톡방에 불었어야ㅠ해요

    지금 밥헤야 7시에 자냑 가능합니다. 저녁 드싷분?
    이렇게.... 그런데도 늦게 달면 애들도 아빠가 잘못했내 알죠

    6기에 물어놓고는 저러면 엄마도 이상한 사람... 눈치보죠

  • 19. 회사
    '24.3.26 7:12 AM (203.30.xxx.9)

    회사에서 안 좋은 일 있을 수도 있고 남편 없으면 저녁 안 하나요? 저녁밥 미리 해놓을 수도 있구요

    그런걸로 신경전이 더 이해가 안 가요

  • 20. 고지식
    '24.3.26 7:25 AM (118.33.xxx.32)

    잘하고 그걸로 인정 받으려고 하지마세요.그러니 싸우죠. 잡곡밥 못하면 백미밥 하면 되지 그거로 싸울일인가요?설마 백미밥 먹으면 안되는 절대적 이유라도? 잡곡 햇반 구비해두세요.

  • 21.
    '24.3.26 7:41 AM (122.96.xxx.50)

    남편이 주1-2회 집밥먹으러 오고? 나머지는 츨타중이니
    저도 간만에 차리는거 그나마 하려던게 그랬네요,
    그리고 남편 거의 늦으니 밥하기 싫은날은 애들이 피자나
    치킨 좋아해샤 시키는 편인데, 남편이 가늠안되니 물은거고요,
    남편오면 배달보다 집밥 하려던 제 마음이 그랬네여

  • 22. ㅇㅂㅇ
    '24.3.26 7:47 AM (182.215.xxx.32)

    연락안오면 그냥 치킨피자 시켜버려요..
    나는 치킨피자 시키고싶은데
    상대를 위해서 집밥하려하는 그 맘때문에
    오히려 갈등이 생겨버리는거잖아요
    열심히살지말고 적당히사는 사람이
    잘삽니다..

    잘사는것중 중요한것 원탑이
    가족사이 불화없는 것이죠

  • 23. ㅇㅇ
    '24.3.26 7:49 AM (125.132.xxx.156)

    잡곡 불려 냉장보관 이거 좋네요 하루치 정도만

  • 24. 간단
    '24.3.26 8:01 AM (121.190.xxx.146)

    솔루션 제공해드릴게요

    1. 남편 문자에 상관없이 내 스케줄에 맞춰서 밥준비한다
    2. 연락없어서 아이들 요청으로 배달시켰는데 남편이 온다? 그럼 사실대로 말해준다 :연락이 늦늦어서 아이들 먹고 싶은 거 시켰으니 오늘은 저걸로 먹자

    몇번만 하면 일찍 남편이 일찍 연락할 거에요

  • 25. 원글님께
    '24.3.26 8:22 AM (112.184.xxx.185)

    뭐라 하고 싶네요. 갑자기 집에 온다는 위인에게 뭘 잡곡밥을 다 해먹이는지요. 안오는 줄 알고 준비 별로 못했네? 하시면서 대강 차려주세요. 미리 알려주면 준비해놓을게~ 되풀이 하시면 버릇 고칠듯요.

  • 26. ...
    '24.3.26 8:31 AM (112.133.xxx.196)

    잡곡밥이 잘못했네..

    아니 원글님... 잡곡밥이 뭐라고ㅠㅠ 걍 백미쾌속하던지 햇반 주세요. 싸울일도 아닌걸...
    일하다가 잡곡밥 불리는데 1시간 어쩌고 카톡받으면 남편분 잡곡밥 안먹고 싶을듯.

  • 27. 미리
    '24.3.26 8:46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냉장고에 잡곡 불려놓으세요.
    갓 지은 밥이 맛있다해서 불리기까지 직전에 해야되요?
    아니 아예 잡곡밥해서 바로 1인분씩 냉동실에 얼려놨다 전자렌지에 뎁혀주세요.
    일머리없는 주부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족카톡방에서 존대한 게 뭐가 문제에요?
    자식들 보는데서 원글님한테 하대하고 나 이런 대접받고 산다 자식들아 엄마 불쌍하지 동정표 얻고 싶은거 아니면 남들 보는데서라도 서로 존대하시고 개인적으로는 단답형 말만 섞으세요.
    그런 남편한테 뭔 갓지은 잡곡밥대접이랍니까?

  • 28. 남편분
    '24.3.26 11:40 AM (122.254.xxx.14)

    속좁네요ᆢ !!
    아내가 개인톡에 물어보면 그 개인톡에 해주면되고
    설사 단톡에만 답글 올려서 아내가 조금 삐졌다면
    풀어주면되지ㆍ할말없다' 이런글 싸우자는 건가요?
    모르겠어요ㆍ저는 비교대상이 제남편밖에 없어서
    그냥 와이프한테 조금 져주면 다 괜찮아질껄 ㅠ
    그리고 밥준비 하는 입장에서는 미리미리 하고싶죠
    잡곡밥도 쌀 불리고 찬좀 신경써고하면 시간도 걸리니
    미리 톡에 물어본건데ᆢ
    거참ᆢ 주말에 남편분과 둘만의 대화하는 시간 가져보셔요
    일단 제입장은 남편이 속좁아보여요

  • 29. akadl
    '24.3.26 3:40 PM (210.180.xxx.253)

    원글이 잘못했네요,,그런 남편을 뭐하러 잡곡밥씩이나 해주는지
    그냥 원글님 기준에 맞추어서 하세요
    뭐라하면 사실 그대로 말하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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