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포유. 저 오늘 파묘보고 왔어요.

...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24-03-25 19:50:06

다 이해하고 그러진 못했는데요.

그래서 두번 세번씩 보시나봐요.

그냥 멋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초반에 김고은 굿하는 장면 보고 울었잖아요.

슬픈게 아니고 감동받았달까요.

명작같은거 보고 감동받아 우는 걸 뭐라 부르던데 모르겠네요.

검색하러갑니다. 

 

IP : 122.38.xxx.1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25 7:51 PM (117.111.xxx.6)

    스탕달 효과?

  • 2. 앗 ㅎ저와 비슷
    '24.3.25 7:52 PM (112.152.xxx.66)

    저도 굿하는 장면에서 잠깐이지만
    위로? 같은게 느껴져서 눈물 나더라구요

    이래서 옛날 사람들 굿 하는구나~~싶었어요

  • 3. 스탕달신드롬?
    '24.3.25 7:52 PM (112.212.xxx.115)

    ??????

  • 4. 스포
    '24.3.25 7:52 PM (122.39.xxx.74)

    이제 신경 안쓰고 하고픈말 하시면 돼요
    볼만큼 본걸요 뭐 ㅎㅎ

  • 5. ...
    '24.3.25 7:53 PM (122.38.xxx.150)

    핑거프린세스 안하려고 손가락 한참 놀리고 왔더니 다정하신 회원님들이 알려주시네요.
    점세개 버릇돼요.
    막 알려주지마세요 ㅎㅎㅎ

  • 6.
    '24.3.25 7:54 PM (122.39.xxx.74) - 삭제된댓글

    체루라고 할랬는뎅ㅋ

  • 7. 하림이
    '24.3.25 7:55 PM (61.101.xxx.163)

    굿하는데 전 참 곱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영화중 제일 맘에 드는 장면이예요..
    저 굿 좋아하나봐요 ㅎㅎ

  • 8. 00
    '24.3.25 7:56 PM (121.190.xxx.178)

    저 굿 무서워하고 점도 안보는 사람인데 영화속 김고은의 굿 춤사위는 아름답더군요

  • 9.
    '24.3.25 7:58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저도 굿하는 장면에서 잠깐이지만
    위로? 같은게 느껴져서
    ////////
    30여년전에 티비 단막극인지에서 배뱅이굿이란 제목인가로 사기꾼 이야기가 나와요.
    ....나중에 사기꾼들에게 딸아이에게 주려던 예단물품을 다 안겨주잖아요.
    주인마님에게 하인이 저것들 사기꾼같아 보이는데 왜 저리 주냐고 했더니만,,그들이 우리가족의 마음을 위로해주었기에 그게 고마워서 준거라고 마지막에 말하는 장면이 있어요.

  • 10. ..
    '24.3.25 8:20 PM (27.124.xxx.193)

    오늘 두번째 보고 왔어요
    처음은 겁나 험한게 나올까봐 미리 미리 눈가리고
    보고 해서 대충 봤는데 영화 리뷰 보니 놓친 부분도 많고
    공부도 더 해서 오늘 다시보니 새롭게 보이는 장면이
    많네요 두번 봐도 재미있었어요
    하림이 굿할때 봉길이 북치는거 너무 인상적이였어요
    최민식 한마디 한마디가 다 감동적이네요

  • 11. 선플
    '24.3.25 8:47 PM (182.226.xxx.161)

    어머~ 저 오늘 혼자 보고 왔는데! 비슷한 기분이었거든요..북소리가 둥둥 김고은이 펄러펄럭 하는데 뭐랄까..정화된달까.. 후반부는 실눈 뜨고 봤네요

  • 12. 좋은
    '24.3.25 10:09 PM (221.143.xxx.13)

    예술작품의 궁극적인 목표는 카타르시스.

    파묘 천만 돌파 하니
    안 보신 분들도 어떤 영화인지 궁금해서 관객들이 계속이어진다는 뉴스봤어요.

  • 13.
    '24.3.25 11:36 PM (218.38.xxx.75) - 삭제된댓글

    중후반까지 봐도 재미난 부분이 하나도 없어, 깜빡 졸다가 그냥 나왔어요.
    영화보다 끝까지 안 보고 나온건 처음 입니다.
    취미가 극장에서 영화 보는건데요.
    이건 무섭기라도 했으면 그런대로 끝까지는 봤음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689 트롯가수 박서진 여동생 나오면 재미있나요? 9 살림남 2024/08/31 3,345
1613688 중딩딸이랑 잔나비 콘서트 갑니다 13 입덕 2024/08/31 2,804
1613687 성격이 팔자 맞고 옛말 틀린 것 없죠. 9 다연결되요 2024/08/31 3,594
1613686 우엉 인삼 더덕.. 의 공통점이 무얼까요? 12 왜? 2024/08/31 1,696
1613685 똥인줄 모르고 건드렸어요 15 ..... 2024/08/31 6,267
1613684 선한 사람 흔하지 않긴 한 것 같아요 11 .. 2024/08/31 3,388
1613683 블랙핑크 박채영(로제)의 아쉬운 행보 12 행복해요 2024/08/31 5,460
1613682 구지 (x) 굳이(ㅇ) 역활(x) 역할 (ㅇ) 12 .. 2024/08/31 623
1613681 이제는 사주도 믿지 않아요 8 2024/08/31 3,204
1613680 “日선박 독도 오면 부숴라" 지시했던 前 대통령 26 윤석열 뭐하.. 2024/08/31 2,922
1613679 "뭉크전" 가 본 분 계신가요? 6 // 2024/08/31 2,025
1613678 지인 초청으로 전시회 가는 길인데요 7 커피한잔 2024/08/31 1,519
1613677 삐루빼로/ 롯데호텔 LA갈비 11 기가막혀 2024/08/31 6,729
1613676 만남에서 누군가 밥값 낸다는 경우 12 혹시 2024/08/31 3,996
1613675 15개월아기 비스코프 비스켓먹여도 갠차늘까요? 8 비스코프 2024/08/31 962
1613674 171억 5세후니 한강버스, 조선소 가봤더니 충격!! (有) /.. 8 하나같이 2024/08/31 1,367
1613673 위라클커플 너무이뻐요 9 2024/08/31 2,789
1613672 인복 없고 외롭다는 사주에 대한 고찰 29 지나다 2024/08/31 6,195
1613671 우울증 남편이랑 사는 거 30 언제쯤 2024/08/31 6,930
1613670 찬바람 불면 바퀴벌레부부한테 큰 일이 생긴다고 18 ㅇㅇ 2024/08/31 4,223
1613669 혼자패키지여행 14 혼자 2024/08/31 2,651
1613668 일본 방위상 "독도 방어 훈련 일절 하지 말라".. 11 꺼져!! 2024/08/31 928
1613667 무자식이 상팔자. 16 00 2024/08/31 4,442
1613666 한울 원자력본부 20대 직원 숨진채 발견(자기 심장에 칼을 꽂은.. 15 .. 2024/08/31 5,758
1613665 우울감 있는 사람이 읽으면 위로받는 책들 8 ㅇㅇ 2024/08/31 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