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원인가? 한 단에 천원 미만은 못 봤고
2,600원 주고 싸다고 한 단 샀는데
없을땐 음식 할 때 안 넣어도 먹고 살았는데
있으니 한 단을 일 주일에 다 먹네요.
이제야 뭐 제대로 하는 것 같아요
파를 넣고 안 넣고 맛 차이는 국물요리 말고는 모르겠어요.
850원인가? 한 단에 천원 미만은 못 봤고
2,600원 주고 싸다고 한 단 샀는데
없을땐 음식 할 때 안 넣어도 먹고 살았는데
있으니 한 단을 일 주일에 다 먹네요.
이제야 뭐 제대로 하는 것 같아요
파를 넣고 안 넣고 맛 차이는 국물요리 말고는 모르겠어요.
파향을 좋아해서인지 파 없이 음식하는거 좀 그래요.
계란말이에도 파 넣어야 되고
시금치무침도 파 있는거 없는거 많이 달라요.
세상에 살림을 몇십년 하는데 파를 비싸서 못넣는게 이번이 두 번째인듯...ㅠㅠ
언젠가도 파가 다 물러서 금값 된적 있었죠.
맛있게 드세요^^
윤이 870원 이라고 한 그 유명한 대파군요
모든 요리에 파를 쓰는 편인데
최근들에 극도로 아껴 쓰고 있어요. 파값이 이렇게 높았던 적 없었어요.
날이 조금 따뜻해지면서 대파가격이 조금 내려가고 있지만요.
파는 그나마 비싼 것도 아님
사과 비싸서 아껴 먹는 날이 올 줄은 생각도 못 했음
2년전 겨울에 동네 사거리 횡단보도 건너다가
트럭에서 파는 대파를 한무더기 샀었어요
엄청 많은데 5천원이라길래 장보러 가다말고 사서는
집에 와서 무게 달아보니 4kg였어요
대파김치,대파전,오븐에도 구워먹고 모든 요리에 듬뿍 넣어먹고도
많아서 어슷 썰어 냉동보관 해두었지요
그러고 얼마 안지난 봄엔 또 갑자기 대파가 비싸졌어요
남들 비싸다 아우성일 때 라면에까지 냉동실 대파 팍팍 넣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우리 엄마 말씀에 옛날에는 파 안쓰고도 음식이 맞있었다고...?..ㅋㅋ
없으면 없는되로 살아야 하는 시대가..?.. 술통이 파 값을 알겠냐 마는..?
지도자 는 서민 물가관리가 첫번째인데..? 의사들하고 싸움만 한다고..?...ㅋㅋ
간편식 요리에도 파만 넣으면 모양새부터 다르죠.
저는 파 한단 사면 송송썰어 냉동실에 넣어두고
2-3주 먹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