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기차타고 춘천에 가게 되었는데 닭갈비

춘천사는분계세요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24-03-25 11:43:57

해외살다가 잠깐 방문했는데요

몇해전 엄마 떠나신 이후로는 엄마대신  작은엄마랑 맛집 모시고 가곤 해요. 

좋아하시는 대전 맛집엘 가기로 하고 오늘 만났는데요. 용산역에서 대전역 가려고 하니 서대전만 간다고 ㅜㅜ  대전역은 서울역서 출발이라고 해서 오늘은 대전은 안될것 같아 그냥 접고

 

바로떠나는 기차가 춘천행이라 바로 급선회했어요

닭갈비도 좋아하셔서요

 

춘천역 주변으로 닭갈비 집 어디가 좋을까요?

숯불아니고 그냥 판에서 먹고 볶음밥 까지 괜챦은집 가고 싶은데 역 주변의 닭갈비 잘아는분들 혹은 춘천사는분들 추천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IP : 172.58.xxx.21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3.25 11:45 AM (121.225.xxx.75)

    춘천역 주변은 어떻게 변했는지 잘모지만
    보통은 강원대 후문쪽에 맛집이 있던거 ㄷ같아요

  • 2. ㅡㅡ
    '24.3.25 11:47 AM (114.203.xxx.133)

    1.5닭갈비인가?? 괜찮았어요

  • 3. ㅎㅎ
    '24.3.25 11:47 AM (112.216.xxx.18)

    그렇게 가면 그냥 춘천 명동가서 닭갈비 먹는편이

  • 4. 그냥
    '24.3.25 11:50 AM (119.206.xxx.53)

    명동에 가서 1.5나 우미로 가심이. .

  • 5. 닭갈비는
    '24.3.25 11:51 AM (27.163.xxx.156)

    춘천역보다 남춘천역에서 내리는게 맛집이 더 많아요

  • 6. 닭갈비
    '24.3.25 11:52 AM (39.122.xxx.3)

    통나무집 닭갈비
    숯불구이와 철판구이 두곳 있는데 본점이 철판구이
    맛있어요 평일에도 웨이팅 좀 있더라구요

  • 7. 춘천
    '24.3.25 11:55 AM (211.218.xxx.191)

    통나무 닭갈비 1위 입니다.늘 가면 웨이팅 있구요.

  • 8. 춘천행 열차 부럽
    '24.3.25 11:56 AM (112.153.xxx.46)

    춘천역에서 내리면 소양강변이 아름답고
    스카이워크, 소양강처녀 등등 볼거리가 있어요.
    근처에 닭갈비집, 짬뽕집도 있고
    산책삼아 소양교를 건너가면 카페들도 좋아요.

  • 9. 춘천사는 지인은
    '24.3.25 11:57 AM (223.38.xxx.217)

    1.5 데리고 가더군요
    맛 좋았어요

  • 10. 역시나82
    '24.3.25 12:03 PM (172.58.xxx.215)

    답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아~~~~춘천은 와본지가 너어무 오래되어서 어리버리 하다보니 감도 안잡혔어요 여기 게시판에 질문드리길 잘한것 같아요

  • 11.
    '24.3.25 12:05 PM (116.42.xxx.47)

    통나무는 방송 홍보 영향이 큰게 아닐까요

  • 12.
    '24.3.25 12:07 PM (114.199.xxx.156)

    깔끔한 분위기 중요하시면 통나무집
    지역맛집이면 명동 1.5 우미 복천..

  • 13. 뜻하지않게
    '24.3.25 12:11 PM (172.58.xxx.215)

    출발하는 빠른기차 잡아 타느라고 춘천을 엉겹결에 오게 되어서 어떡하나 난감했는데요 예정에도 없이 왔음에도 좋네요 저 위에 '춘천행 열차 부럽'이라 쓰신분도 있으니 님 몫 까지 대신해볼께요^^

  • 14. 춘천시민
    '24.3.25 12:16 PM (211.235.xxx.151)

    춘천 거주자입니다.
    지금쯤 도착하셨겠네요.
    춘천역 근방은 추천드릴곳이 없고
    여행이시니 여행지다운곳에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춘천역-택시20분,18000원정도-소양댐 통나무집닭갈비-도보3분-감자밭 카페-택시20분-소양강처녀상-택시5분 또는 도보15분-춘천역
    반나절 코스입니다.

  • 15. 춘천시민
    '24.3.25 12:19 PM (211.235.xxx.151)

    감자밭에서 감자빵 꼭 드셔보시고,
    정원에 꽃들이랑 사진찍으세요.
    소양강처녀상은 스카이워크-투명다리(입장료2천원) 체험도 한번 체험해볼만합니다.

  • 16. ..
    '24.3.25 12:26 PM (211.212.xxx.185)

    통나무와 1.5 여러번 갔었는데 원글이 원하는 맛은 1.5가 더 가까운 것 같아요.
    통나무2호점숯불닭갈비는 손님접대용이고 1호점은 다른 집보다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 17. 저는
    '24.3.25 12:32 PM (121.190.xxx.74)

    저는 닭갈비 먹고 옷에서 냄새나서 안 좋아해요 ㅠ
    기차 타고 오시는건데 ㅜㅜ

    저는 삼교리 막국수 가서 막국수에 보쌈 먹고,
    구름산 스타벅스 갈래요;; 여기 전망.. 아님 그 옆 산토리니에서 커피..

  • 18. ...
    '24.3.25 12:36 PM (220.76.xxx.168)

    저는 통나무집 좋아해요
    일인분씩 나오는 막국수 너무 맛있어요
    이건 제 주관적인 입맛입니다
    막국수 한사발에 닭갈비 먹으러 종종가요

  • 19.
    '24.3.25 12:39 PM (59.16.xxx.198)

    명동 에 우미닭갈비 추천이요

  • 20. 춘천시민님
    '24.3.25 12:41 PM (182.212.xxx.153)

    너무 감사해요. 다음 주 쯤 저 코스로 돌아봐야 겠어요.

  • 21. ...
    '24.3.25 12:42 PM (119.69.xxx.193)

    통나무집 진짜 맛이 너무 평범해서 실망ㅜㅜ

  • 22. 춘천사람
    '24.3.25 12:51 PM (183.108.xxx.179)

    통나무 닭갈비는 절대 가지마세요
    춘천 사람들도 잘 안가요 ㅎ
    여긴 홍보 효과가 엄청 나겠어요
    후평동 인공폭포 쪽 1.5 ,우성 닭갈비로
    가세요

  • 23. 꿀벌
    '24.3.25 12:54 PM (58.123.xxx.59)

    춘천사람들은 윗분말씀처럼 통나무집안가요
    줄서야하고 외곽이니까요
    춘천토박이 시댁식구 항상 1.5

  • 24. ^^
    '24.3.25 1:38 PM (172.58.xxx.215)

    덕분에 닭갈비 골목 들어왔어요.
    소양댐 있는곳은 산책할 날씨면 좋지만 날이 생각보다 비도 부슬부슬하니 추워서 시내로~
    택시기사님 왈 누가 어디어디 가라고해도 식당을 보고 가고싶은집을 골라 가면 된다고 ㅎ

  • 25. 남춘천역
    '24.3.25 1:59 PM (211.234.xxx.20) - 삭제된댓글

    저라면 남춘천역 학곡리닭갈비 후식 섹계주류마켓

  • 26. .......
    '24.3.25 2:20 PM (175.192.xxx.210)

    강촌역에서 닭갈비 먹는데 양이 너무 적더라고요. 닭갈비보다 팬의 빈 공간이 더 넓어보였어요. 2인분 기준이요. 애들 어릴때 남이섬부근에서 닭갈비먹을때는 분명 양이 많았었거든요

  • 27. 우성닭갈비
    '24.3.25 4:29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닭갈비야 다 맛있지만 전 우성만의 고추장맛 덜?안?나는 감칠맛이 좋아요.
    저희 가족들 포함 친정가족들은 춘천가면 우성만 가서 먹어요
    다른데도 가봤는데 다들 별로라고

  • 28.
    '24.3.25 6:43 PM (124.57.xxx.37)

    엄마대신 이라고 하셔서 마음이 찡하네요 엄마도 함께하셨음 더 좋았겠지만 작은어머니랑 맛있는것도 먹고 좋은추억 많이 쌓고 출국하시길바랄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685 윤석열 측근들 말에 의하면, 윤은 불안하면 강하게 말한다. 10 0000 2024/09/03 3,272
1614684 근적외선 led좌욕방석 여성건강에 도움될까요? ㄱㄱㄱ 2024/09/03 410
1614683 이상한 집냄새 20 복숭 2024/09/03 5,809
1614682 살짝 맛이 간 음식 팔팔 끓여먹음 어때요?? 18 .. 2024/09/03 3,236
1614681 같이삽시다- 안문숙 안소영 하차하네요 27 ........ 2024/09/03 8,755
1614680 닭발은 이제 밀키트가 낫네요 4 ........ 2024/09/03 1,683
1614679 이번 정부 아니었으면 나라가 이렇게 썩었고 쓰레기 집합소인 모를.. 13 정말 2024/09/03 2,109
1614678 눈만 부으면 왜그러는걸까요? 4 2024/09/03 936
1614677 아들이 첫휴가 나왔는데 13 군대 2024/09/03 2,739
1614676 욱일기 닮은 전남 장흥 기념 배지 회수 5 ... 2024/09/03 1,284
1614675 민주 추미애 "임시정부 수립일도 국경일 지정".. 17 저녁숲 2024/09/03 1,746
1614674 스타벅스 초콜릿푸딩과 15개월 아기 10 아기 2024/09/03 2,275
1614673 트럼프,더 많은 분담금 중요했지만, 文과 한미관계 발전 3 2024/09/03 1,210
1614672 지난번에 따님이랑 연극보실 예정이시라는 분 1 연극연극 2024/09/03 615
1614671 소년시절의 너 & 빅토리 강추합니다 8 영화 두편 2024/09/03 1,635
1614670 이혼전과 후는 어떤 세상 인가요? 18 .... 2024/09/03 5,722
1614669 빌보 듄 쓰시는분 어때요 2 .... 2024/09/03 816
1614668 버거킹 적립해보세요~ 4 쏠쏠 2024/09/03 1,723
1614667 한국인은 코에 이물질 안넣고는 안되나요 9 …… 2024/09/03 3,860
1614666 9/3(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9/03 400
1614665 서경덕교수 '살해 협박' 30대 검거..."어떻게 이런.. ... 2024/09/03 1,514
1614664 킥보드 훔치고 아파트 15층서 던진 초등생들…"처벌 불.. 20 다없앴으면 2024/09/03 4,866
1614663 학생과 가족처럼 VS 수업만 하는 학원 16 강사 2024/09/03 1,886
1614662 텀블러 들어가는 예쁜 가방 브랜드는요?? 7 텀블러매냐 2024/09/03 2,077
1614661 다 정신 차려야 해요 14 2024/09/03 5,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