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선물 같은 날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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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렇게 좋은지...

신나게 공원에 갔더니 동네 사람들과 강아지들은 죄다 나온 것 같습니다.

아이들 깔깔거리는 소리도 듣기 좋고...

한적한 곳에 강아지와 앉아 생크림빵과 녹차라떼 마시다가 비싼 핸드폰과 상품권 50,000원 습득해서 경찰에게 맡기고 왔어요.

들어와서 맥주도 한 모금...

 365일이 오늘 같기만 하면 너무 좋을 것 같은..행복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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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는 패딩입고 어제는 얇은 바바리 오늘은 반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