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착한줄 알고 결혼했는데 아주 성질이 ㅠ

.. 조회수 : 5,919
작성일 : 2024-03-24 13:55:46

속아서 결혼했나 싶기까지...

무던하고 착할때도 있는데 자기 기분 안좋거나 컨디션 안좋으면 왜저래 싶은...세상 예민하고 성질이 아주...체력이 약하니 컨디션 안좋을때도 많구요. 저같은 분 계신가요?

IP : 223.62.xxx.1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4 1:5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마냥 착한 사람만 있겠어요.. 당장 저도 기분 별로이고 하면 세상 예민해지는데요 .. 평소에 무던하고 착한 사람들도 기분 안좋으면 성격 안좋아지겠죠

  • 2. ...
    '24.3.24 1:58 PM (114.200.xxx.129)

    마냥 착한 사람만 있겠어요.. 당장 저도 기분 별로이고 하면 세상 예민해지는데요 .. 평소에 무던하고 착한 사람들도 기분 안좋으면 성격 안좋아지겠죠 ..완전 욱해서 폭력적으로 변하거나 완전 예민쟁이가 되어서 가족들 들들 볶는 사람 아니고서는 그려려니 해야죠 뭐.

  • 3.
    '24.3.24 1:59 PM (223.38.xxx.217)

    원글 남편은 자기 기분 안 좋을때만 드런 성질머리 나오잖아요. 우리집에 있는 어떤 놈은 기분 따윈 나도 모르겠고 시시때때로 개지랄 떠는데 종잡을수가 없네요. 지 자신 파악은 못하고 저 잘났다 떠드는 꼴 보고 있음 저걸 상대해야 하나 싶어 자꾸 멀어집니다. 오죽하면 속으로 너는 그냥 죽어라 하고 외치기도 해요. 돈 주고 카드 주니까 살아요 솔직히. 나가서 돈 벌어 먹고 살라면 더 힘들꺼 아니까 참는거고 참아지는 거에요.

  • 4.
    '24.3.24 2:00 PM (121.144.xxx.62)

    체력이 약해서 그래요
    확실히 몸이 약하면 정신도 버티기 힘드니까요
    저는 유전적으로 체력이 남아도니 항상 웃고 사는데
    남편이랑 딸은 조금만 피곤해도 짜증이 ㅠㅠ

  • 5. ㅇㅇ
    '24.3.24 2:11 PM (223.62.xxx.224)

    일년에 체력안좋은 날이 절반은 되는듯 해요
    어디 야외 나왔는데 주차어려우니 세상 짜증내다가
    좋아하는 라면 먹고 나니 다시 돌아왔네요
    아이도 한명만 낳았는데 주변 다둥 아빠들 보면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많아보이긴 해요

  • 6. 근데
    '24.3.24 2:11 PM (223.62.xxx.153)

    이런 건 상대방 얘기도 들어봐야죠
    착한 사람을 화나게 하는 사람도 있으니

  • 7. 체력 중요해요
    '24.3.24 2:22 PM (59.8.xxx.3) - 삭제된댓글

    감정도 체력이 받쳐줍니다.
    결혼 전 중요하게 봐야할 것 중 하나가 체력.
    지구력, 민첩성, 근력 봐야되요.
    결혼 전 체력장 필수

  • 8. ..
    '24.3.24 2:40 PM (106.101.xxx.11) - 삭제된댓글

    체력 좋아도 성질은 성질대로
    안 좋은 사람도 있어요

  • 9. ...
    '24.3.24 2:52 PM (106.101.xxx.231) - 삭제된댓글

    체력 좋아도 성질은 성질대로
    안 좋은 사람도 많아요
    그냥 성정이 그렇게 타고난

  • 10.
    '24.3.24 3:16 PM (118.33.xxx.32)

    체력 약한게 제일 문제고 거기다 몸이 힘들면 감정 콘트롤이 안되는 사람인듯요. 그냥 다짜증나서 의미 없는 짜증이 ..근데 그거 안고쳐짐. 그냥 님이 또 저러네 하거나 무신경해지거나 짜증 낸다 싶음 입에 뭘 좀 넣어주거나 그방법밖에 없을듯요

  • 11.
    '24.3.24 4:24 PM (218.55.xxx.242)

    체력 약한데 성질도 안내고 못내는 울 남편 짠하네요
    잘해줘야할듯

  • 12.
    '24.3.24 7:17 PM (211.57.xxx.44)

    원글님 부부의 반대가
    저입니다...ㅠㅠㅠ

    남편이 저 착한줄 알고 만났다고...
    근데 이기적이라 자기밖에 모르고,
    체력 저질이라 애들한테 화내고 짜증내고...

    뭐... 그렇다고요
    남편은 사기당했다고하네요;;;;;,,,

  • 13. .....
    '24.3.24 9:34 PM (110.13.xxx.200)

    기본 기질이에요.
    물론 체력이랑 여러환경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짜증도 습관이고 성격이에요.
    위에 체력약하지만 성질 안내는다는 남편분도 있잖아요.
    저희집 큰애도 진짜 체력안좋은데 세상 순해요.
    누구한테 짜증내는걸 본적이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550 저녁 7시 호텔 체크아웃(호텔1박)하는게 14 낫겠죠? 2024/09/03 2,347
1614549 떡볶이떡 3봉지 뭐 해먹을까요? 13 .. 2024/09/03 1,263
1614548 치매어머니 요양병원에서 퇴원시켰는데. 23 저도 2024/09/03 5,916
1614547 창을 열고 사니 이리 좋네요 13 좋아라 2024/09/03 3,058
1614546 밀가루 종류는 냉장고 안들어가도 되는거죠? 8 111 2024/09/03 1,002
1614545 선생님께 아이 생활 질문 2 .. 2024/09/03 821
1614544 요즘 엄마들 아이 케어 정말 살뜰하게 하는데 문제아들은 왜 늘었.. 43 2024/09/03 6,323
1614543 이은하도 건강해졌네요 8 2024/09/03 4,262
1614542 10월 1일 수술 예약도 연기됐어요 9 너무한다 2024/09/03 2,608
1614541 세종시 조식 좋은 호텔 3 김만안나 2024/09/03 1,329
1614540 새아파트에 쓰던 장농 갖고가지 말까요?(사진 추가) 58 == 2024/09/03 4,920
1614539 '故 박원순표' 480억 유령마을·1109억 보행로 모두 결국….. 15 동물원 2024/09/03 3,624
1614538 사주풀이. 잘푸는곳 좀 알려주세요 8 .. 2024/09/03 1,759
1614537 세탁세제로 바디워시 사용해도 될까요? 6 둥둥 2024/09/03 2,329
1614536 인테리어에 관심있어서 찾아보다가 푹빠진 것 같네요. 2 ,,,,,,.. 2024/09/03 1,113
1614535 갤럭시 워치 사려는데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9 ^^ 2024/09/03 930
1614534 햄튼 냄비 어떤가요? 1 사고 싶어서.. 2024/09/03 653
1614533 아이폰 데이터 이동에 대해서 아시는분? 2 ........ 2024/09/03 528
1614532 검찰총장 후보 자녀 입시 취업 자료도 제출 안하고 있는거에요? 13 ... 2024/09/03 1,562
1614531 사람을 조종 내지는 이용하는 사람 10 2024/09/03 2,103
1614530 저는 걱정보다 울화? 울분이 더 많아요. 3 2024/09/03 1,023
1614529 매일 버립니다 1 16 ........ 2024/09/03 3,928
1614528 앤틱 명품시계 처분하고 싶어요.. 3 지지 2024/09/03 1,479
1614527 대학등록금 분납 신청 이미 늦었나요?? 6 ........ 2024/09/03 1,044
1614526 한동훈표 ‘채해병 특검법’ 철회 가닥…친한계도 반대 14 ㅇㅇ 2024/09/03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