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메이커옷을 10년 넘게 사니 더 이상 살게 없어요

이젠 조회수 : 5,461
작성일 : 2024-03-24 00:03:18

옷을 많이 샀더랬죠

주말에 심심하면 매장에 갔고

둘러보다 맘에 드는 게 보이면 질렀어요

생일, 명절, 결혼기념일, 또는 그냥, 심심해서 등

참 많이도 옷을 샀네요

 

오늘도 오랫만에 매장에 들렀어요

근데 이제는 옷을 못 고르겠네요

디자인이 비슷비슷해서 이미 옷장에 있어요

 

이참에 옷 쇼핑 그만하고 돈 모으기로 취미를 바꿀까봐요

비싼 옷이라 세탁비도 많이 나왔거든요

 

저 옷 대신 돈 모으기 잘할 수 있을까요?

응원해 주세요

IP : 125.178.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응원
    '24.3.24 12:18 AM (121.133.xxx.125)

    응원할게요.

    저도 보면 사는 병에 걸려 정말 많이도 샀어요.
    유행이 돌아 비슷한거 입고 다니고요.

    금을 사거나 정기예금 통장을 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ㅠ

    그냥 그때는 뭐든 잘 어울리고 예뻣나봐요.

  • 2.
    '24.3.24 1:13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이런 방법도ㆍ
    옷사고 싶을 때마다
    휠라홀딩스 한세실업 영원무역 주식을 사모아가기

  • 3. ㅇㅇ
    '24.3.24 6:39 AM (116.32.xxx.100)

    사실 지나고 나면 옷값처럼 아까운 것도 없어요
    금을 사모으면 그게 돈이 얼마나 될텐데요
    금은 보통은 물가상승률은 맞춰서 올라주기도 하고요
    요즘은 그걸 지나 너무 많이 오르고 있긴 하고요

  • 4. 바람소리2
    '24.3.24 9:33 AM (114.204.xxx.203)

    저도요 친구네 매장이라 10여년 가다보니 살게 없어요
    이젠 입고 나갈 데도 없어서...
    옷 잘 안사요
    버릴때 보면 이게 얼마냐 합니다
    겨울에 자라에서 솜 숏패딩 산거 가볍고 너무 잘입고요
    청바지도 싸게 2개
    있는거랑 이걸로 몇년 버티고 여름 상의나 좀 사려고요
    오늘부터 옷 정리해서 다 버리는 중입니다

  • 5. 바람소리2
    '24.3.24 9:34 AM (114.204.xxx.203)

    통장 따로 하나 만들어서 사고싶을때마다 ㄱ 만큼 이체해 보면 깨달음이 올거에요

  • 6. 옷이 많아져서
    '24.3.24 12:24 PM (121.133.xxx.125)

    그래도 사고 싶은게 있지만
    예전보다 욕구도 덜하고

    유행하는거 비슷한거입고 다닙니다.
    물론 덜 세련되어 보이겠지만

    나이늘 먹으니 사람도 구식이 되어서
    어색하지는 않아요.

    게다가 요즘은 옷값도 더 비싸져서

    봄에 블랙. 화이트.뽀족 빨강 구두 유행템이라해서

    몇 개 꺼내놨어요. 봄 준비 끄읕

  • 7. 같은
    '24.3.24 12:28 P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같은 브랜드 옷 사는 이유가??
    다른 브랜드로 옮겨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345 대화없는 가족 9 .. 2024/08/30 2,400
1613344 일부러 엘베문 닫는 인간들 뭐죠 22 .... 2024/08/30 2,877
1613343 떡볶이 잘 만드시는분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30 도움절실 2024/08/30 2,779
1613342 시어머니의 손녀사랑이 조금 부담스러워요 4 ... 2024/08/30 3,049
1613341 중증 수술 마취수가 대폭인상 한대요 40 어휴 2024/08/30 5,339
1613340 결혼 앞두고 발견한 여친의 ‘男 57명과 성생활 일지’ 10 2024/08/30 6,853
1613339 다이소 거울로 보는 내얼굴이 실물인가요 11 ㅇㅇ 2024/08/30 4,164
1613338 대학어디가에 50컷 70컷 5 2024/08/30 1,617
1613337 아침형 인간으로 운동하게 바뀔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13 ... 2024/08/30 1,916
1613336 와 약속 안 지키는 인간들 5 !,,! 2024/08/30 1,657
1613335 코로나로 입이 썼던 분 6 건강 2024/08/30 1,015
1613334 혹시 대통령지지율 10프로대 되면 20 ㄱㅅ 2024/08/30 2,555
1613333 이 경우 월세 보증금 괜찮을까요? 5 2024/08/30 766
1613332 갈비 지금 사서 얼려도 될까요? 11 추석 2024/08/30 1,565
1613331 "김여사도 '2천명'은 완강하더라" 통화 내용.. 29 2024/08/30 4,429
1613330 어제 마트 계산대 앞에서 돈을 흘렸었는데요 13 ... 2024/08/30 4,046
1613329 노래 가사처럼 말하는대로 2024/08/30 614
1613328 근로자녀장려금은 신청하라고 오는건가요? 4 궁금 2024/08/30 1,506
1613327 달지 않은 밤고구마 구제 방법..... 알려주세요... 17 밤고구마 2024/08/30 1,503
1613326 과거의 찌질했던 나에게 발목잡히지 않는 법 좀 알려주세요 13 방법좀 2024/08/30 2,310
1613325 11번가 무뼈불닭발 싸네요. ㅇㅇ 2024/08/30 533
1613324 고춧가루가 돌덩이같이 단단한데 5 돌덩이 2024/08/30 936
1613323 '절다'라는 표현을 왜 쓰는 거에요? 15 ... 2024/08/30 3,210
1613322 팔 기브스 풀고 난 직후. 물건 무거워 못 드나요? 4 Ddd 2024/08/30 827
1613321 새로 산 냉장고 2 . . . 2024/08/30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