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와 F의 직장생활

아이고 조회수 : 4,645
작성일 : 2024-03-23 15:21:29

경단녀였다가 취업했어요

저는 mbti의 극단적t인데

동료가 파워F예요

 

제가 카톡 건조하게 답하는것도 상처다

회사서 일보다는 수다떨고 커피타임 중요하다

나 인정해죠

의견낼때 너의어투가 상처다

내말에 반론제기할때 상처다

 

아.....놔ㅜ 회사는 일하는곳인지라

전투적으로ㅜㅜ일하는데

자기 인정해주고 같이 토크해달라 징징징

 

진짜 속상해요

그만둘까 생각도했는데ㅜㅜㅜ

정말 감성적인 사람들은 극T가 힘든가요?

 

전 인사만 하고 자기일하는게 좋은데

저에게 같이하자고 끌어준 동료는

이렇게 감정이 중요한사람인줄 몰랐어요

제가 그분을 섭섭하게했다고 진심 우는데ㅜㅜㅜ

회사서 일만잘함되지

얼마나 스몰토크하고 서로 옷이쁘다하고

소소한얘기 해야하는지요?ㅜㅜ

IP : 118.235.xxx.3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지만
    '24.3.23 3:23 PM (14.50.xxx.57)

    저 F 지만 회사내에서는 일만 해요.

    ㅠㅠ

    전 F 지만 감정교류는 남편과 친구들과만 해요. 회사에서 감정교류

    해서 어떻게 일하려고 ㅠㅠ

    미안한데 난 T 라서 최대한 노력한다. 이해해달라고 하고 마세요.

  • 2. ...
    '24.3.23 3:25 PM (1.232.xxx.61)

    그 사람은 원글님 그런 줄 모르고 만났나요?
    그냥 좀 맞춰 주세요.
    그게 그렇게 울 일인지야 저도 모르겠지만요.
    저도 T

  • 3. 아이고
    '24.3.23 3:30 PM (118.235.xxx.39)

    제가 이런스타일인지 몰랐대요
    상대는 따뜻한위로 맛있는간식 안부인사가
    회사서 더더 중요하대요

  • 4. ...
    '24.3.23 3:32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14님 의견에 완전 공감요.. 저는 그냥 회사가면 진짜 일만해요. 제가 회사가는 목적은 오로지 돈.. 돈벌려고 가는거니까요. 감정따위는 집에 놔두고 와요..
    .저는 이게 진짜 마음 편안하고 그래서 동료들하고의 감정상하는 일도 없어요... 상사한테 무슨 이야기 들더라도 .. 그냥 그사람이 해야 되는 말인가보다 하고 마는편이구요
    그래서 상사나 동료들이 어떤말을 해도 상처도 잘 안받는편이구요... 어차피 퇴사하면 인연이 있으면 그 관계 유지될테고 아니면 다시는 만날일도 없는 사이잖아요...

  • 5. .....
    '24.3.23 3:34 PM (114.200.xxx.129)

    저는 14님 의견에 완전 공감요.. 저는 그냥 회사가면 진짜 일만해요. 제가 회사가는 목적은 오로지 돈.. 돈벌려고 가는거니까요. 감정따위는 집에 놔두고 와요..
    .저는 이게 진짜 마음 편안하고 그래서 동료들하고의 감정상하는 일도 없어요... 상사한테 무슨 이야기 들더라도 .. 그냥 그사람이 해야 되는 말인가보다 하고 마는편이구요
    그래서 상사나 동료들이 어떤말을 해도 상처도 잘 안받는편이구요... 어차피 퇴사하면 인연이 있으면 그 관계 유지될테고 아니면 다시는 만날일도 없는 사이잖아요...
    근데 그사람 원글님 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도 피곤할것 같아요. 무슨 따뜻한 위로 따위가 회사에서 왜 필요해요.???

  • 6. 아이고
    '24.3.23 3:35 PM (118.235.xxx.39)

    14님 감사힙니다
    저는 일이 더 중요해서 빨리 다른 일하러갔는데
    인사안하고 갔다 얘기안나눠준다 등등
    괴롭지만 해봐야겠어요ㅜ

  • 7. ...
    '24.3.23 3:43 PM (112.133.xxx.152)

    저도 F 지만 회사내에서는 일만 해요222

  • 8. .....
    '24.3.23 3:53 PM (106.101.xxx.12)

    에프라서가 아닌거같습니다만..

  • 9. 0-0
    '24.3.23 3:54 PM (220.121.xxx.190)

    이건 T와 F의 문제가 아니라, 공사 구분 못하는게
    문제인듯 하네요.

  • 10. ...
    '24.3.23 3:57 PM (106.102.xxx.179)

    공사 구분 못하는게 문제..
    F인데 회사에서 사적인 이야기 많이 안해요.

  • 11. ..
    '24.3.23 3:58 PM (182.220.xxx.5)

    어느정도인지 알기 어려우니 판단은 어려운데요.
    소소한 대화는 필요하죠. 과하면 문제겠죠?
    님이 그분께 도움 받는게 있다면 님도 그분 도와줘야하고요.

  • 12. f라서가
    '24.3.23 4:01 PM (124.54.xxx.37)

    아니에요.징징이들 다 못맞춥니다.
    그냥 님스타일대로 가는거죠.
    스몰토크는 잠깐은 필요한데 저도 옆에 하루종일 떠들려는 인간들 득시글해서 짜증나요ㅠ

  • 13. ㅇㅇ
    '24.3.23 4:06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T 인데 아래 직원들이 죄다 F 라
    톡할때 물결이나 읏음 꼭 븥여서 말해요. 안그럼 살벌하다고 해서..
    근데 이건 TF 문제가 아니라 공과사 구분을 어느정도는 해야죠.

  • 14. ......
    '24.3.23 4:16 PM (118.221.xxx.80)

    진짜 F는 그런말 자체를 못해요. 그냥 무개념 징징이 일뿐

  • 15. ㅇㅇ
    '24.3.23 4:24 PM (219.250.xxx.211)

    t하고 f의 문제 아니에요
    저는 극강 f인데 회사에서는 업무 위주로만 살아요
    인사하고 기분 나쁜 일 없게 신경 써 줄 분 그 이상은 경계 분명히 해요
    나름 작은 조직 운영했는데 그런 직원 있으면 자릅니다

  • 16. ㅇㅇ
    '24.3.23 4:28 PM (118.235.xxx.13)

    F라서 그런게 아니고 징징이라서 그래요, 페이스에 말려들지말고 님 스타일대로 지내세요. 맞춰줘도 끝이 없어요. 기 빨려서 못 살아요. 인사는 하세요.

  • 17.
    '24.3.23 4:46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그 F가 원글님 말고도 모든 사람들에게 그러는지 보세요.
    사장님같은 윗사람이나 갑에게도 해맑게 동일한 행동을 한다면 슈퍼파워F 인정이겠지만 대체로 그런 징징이들은 사람을 가려서 징징거리죠. 내 감정을 받아줄 을을 찾아 헤매고 상대를 바꾸려고 하고 자기입맛에 맞게 길들이려 해요. 원글님은 내가 T라서 문제인가? 하고 자책하고 있으면 큰일 납니다. 상대가 죄책감을 가지게 만들어서 조종하려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겁니다.

  • 18. ...
    '24.3.23 6:19 PM (124.111.xxx.163)

    저도 F 지만 회사내에서는 일만 해요 333

    저래도 상사가 터치를 안 하나요?

  • 19. f건 t건
    '24.3.23 6:43 P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공사 구분을 해야 함
    친구는 친목모임에서 만나길

  • 20. Ft
    '24.3.23 7:26 PM (211.223.xxx.208)

    F 라고 다 징징거리지 않아요. 공사구분을 못하는 사람이라 그렇지. 저도 F지만 회사에선 일만 해요. 회사동료들이랑 감정적으로 얽히면 피곤해서요.

  • 21. . . .
    '24.3.23 7:30 PM (180.70.xxx.60) - 삭제된댓글

    그딴일로 회사에서 운다구요?
    님을 감쓰로 쓰려고 키우다가 계회대로 안되니
    마지막 카드로 한방에 날리려 ㅎㅎ 우나본데
    그사람 호구되고싶지 않으면 말려들어가지 마세요

  • 22. ...
    '24.3.23 7:31 PM (180.70.xxx.60)

    그딴일로 회사에서 운다구요?
    님을 감쓰로 쓰려고 키우다가 계회대로 안되니
    마지막 카드로 한방에 날리려 ㅎㅎ 우나본데
    가스라이팅 이예요
    그사람 호구되고싶지 않으면 말려들어가지 마세요

  • 23. ,,
    '24.3.23 7:56 PM (106.102.xxx.93)

    글만 봐도 피곤
    그러거나 말거나요
    저런 성향이 사람을 조종해요
    저 T

  • 24. ..
    '24.3.24 9:03 AM (1.230.xxx.125) - 삭제된댓글

    T. F 모르던 시절엔 어찌살았나 몰라요
    오히려 지금은 나 T니까 강요하지마. 라고
    말 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해요
    성향이 다르니까 섭섭해하지 말라고

  • 25. ...
    '24.3.25 11:51 AM (106.248.xxx.78) - 삭제된댓글

    우와 저랑 같아요. 정말 미칠거 같아요. 회사에서 징징대는 사람들. 그리고 서운한거 속상한거 생기면 여기저기 다 이야기 하고....우와 진짜...사람에 대한 편견이 생겼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161 이번 여름 폭염을 겪고 결심한 한가지. 9 이미 질렀음.. 2024/09/27 3,479
1622160 이재명 1심 선고 생중계 강추합니다! 14 영광영광 2024/09/27 2,181
1622159 중1 딸 수련회 글 보고 7 .. 2024/09/27 1,188
1622158 영어 공부 카톡으로 해주셨던 분(2018년) 3 영어 2024/09/27 1,453
1622157 곽튜브가 귀여운 이유가 뭘까요 33 근데 2024/09/27 4,846
1622156 브로콜리 가격 국산 12800원 9 참나 2024/09/27 2,203
1622155 매불쇼 욱이에게 시 한 수 전합니다. 7 누나 2024/09/27 1,365
1622154 울엄마는 왜 요리비법을 안가르쳐 주셨을까요 21 오아에우 2024/09/27 4,341
1622153 남편은 제가 아직도 예쁘고 인기 많다고 착각하네요 19 @@ 2024/09/27 5,459
1622152 음원 스트리밍 어떻게 하시나요? 2 2024/09/27 664
1622151 어제 오늘 희망퇴직 찌라시 올라오는게 두렵네요 9 ,,,, 2024/09/27 3,631
1622150 그래도 연락을 할까요? 19 그래도 2024/09/27 3,417
1622149 다이어트하니까 얼굴 확 가네요...피부과 시술 추천좀 해주세요 10 ㅇㅇ 2024/09/27 3,418
1622148 임대사업자 있으면 내일배움카드 못만드나요 ?? 2 ㅁㅁㅁㅁ 2024/09/27 1,614
1622147 모발이 풍성해진 이유? 10 2024/09/27 4,396
1622146 부동산.. 복비는 왜 퍼센테이지로 하나요.. 30 -- 2024/09/27 2,984
1622145 흑백요리사 수다 떨어요 17 2024/09/27 3,353
1622144 김건희특검 외치는 대학생들 ㄱㄴ 2024/09/27 817
1622143 개그우먼 천수성이 직장내 괴롭힘의 트라우마를 밝혔네요 1 ........ 2024/09/27 1,956
1622142 팔찌 어떤게 이쁜가요 6 .. 2024/09/27 2,140
1622141 이영자가 작년에 완경 했다는데 39 ........ 2024/09/27 20,149
1622140 경매물건 어디서보나요 3 경매 2024/09/27 925
1622139 운동 배우실때요(질문) 9 2024/09/27 1,003
1622138 MBC '나 혼자 산다' 저격한 尹대통령 "나홀로 사는.. 51 2024/09/27 13,436
1622137 50대 이후에 예뻐보이는 사람 6 ^-^ 2024/09/27 5,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