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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들은 승진탈락해도 덜 서운한가요

00 조회수 : 3,309
작성일 : 2024-03-23 14:56:37

제가 부자가 아니라 그런가 ㅜㅜ

작년한해 정말 밤잠 새가며 열심히 했는데

올해 성과급에서  저보다 훨일안하는 인간들한테

밀렸어요. 돈이 100만원이나 차이나거든요

넘 울컥하더라구요.

맨날 칼퇴하던(심지어 뻑하면 연가내는) 상사조차

제 성과를 일부 포장해서 자기껄로 만든거 같아요

속쓰려요. 출근하기싫고

제가 수십억 자산가면 이런것쯤 무던할까요?

 

IP : 223.39.xxx.3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3 2:5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승진은 단순히 돈 문제가 아니라서요.

  • 2. ...
    '24.3.23 2:58 PM (1.232.xxx.61)

    수십억 자산가도 밀리면 울컥하겠지요.
    서운하고 속상해서 그런 거는 당연지사
    내가 부자가 아니라서 속상한 게 아니라 그 누구라도 속상한 거예요.
    아이고 내가 진짜 속상하구나 하고 그 마음을 받아들이고 다독여 주세요.
    부자 아니면 안 그럴 텐데 아니어서 그런갑다 하며
    없는 이유 만들어서 더 속 끓이지 마시고요.

  • 3. 그 사람들도
    '24.3.23 2:59 PM (217.149.xxx.64)

    님만큼 더 일했겠죠.
    그걸 왜 님이 판단해요?
    여기에 부자랑 뭔 상관.

  • 4. ㅇㅇ
    '24.3.23 3:01 PM (223.39.xxx.30)

    100만원이 차이가 나니까요. 넘속상해요 저한텐 큰돈이라서요

  • 5. ...
    '24.3.23 3:01 PM (114.200.xxx.129)

    부자랑 무슨상관이 있어요.???? 진짜 승진이 단순히 돈 문제만은 아니잖아요

  • 6. ..
    '24.3.23 3:02 PM (39.119.xxx.49)

    내 일의 평가니까 별개지요.

  • 7.
    '24.3.23 3:02 PM (116.42.xxx.47)

    일만 잘한다고 승진하는 사회가 아니죠

  • 8. ...
    '24.3.23 3:03 PM (124.60.xxx.9)

    내가 부자면 덜속상했을까? 왜들 정색.

  • 9. 재벌들이
    '24.3.23 3:04 PM (182.227.xxx.251)

    맨날 승계 놓고 싸우는건 부자인데도 그런거죠
    그게 나름 그들의 승진일텐데

    이미 평생 쓰고 죽어도 못쓸돈 갖고 있어도 똑같은거죠

  • 10. 원글의
    '24.3.23 3:08 PM (213.89.xxx.75)

    밑바닥에 실린 감정이 공산주의 같아서 무섭습니다.

  • 11. 글쓴이
    '24.3.23 3:09 PM (223.39.xxx.30)

    그래도 없는 집구석 유산싸움(막 칼부림하고)보단 덜 힘들지않을까요
    재벌들이

  • 12. ...
    '24.3.23 3:11 PM (1.232.xxx.61)

    원글님에겐 돈에 더 포커스가 맞춰줘 있어서 그러신듯
    있는 집구석 칼부림이라고 더 좋을 것도 없잖아요.
    영화 보면 사람 써서 죽이고, 사고 위장
    다 그게 있는 집 이야기

  • 13. 이건
    '24.3.23 3:21 PM (223.38.xxx.3)

    있고 없고의 문제 보다 우선은 내 커리어의 발전이 더디어지니 속상하다 이거 아닌가요. 그리고 돈 있는 사람은 아무래도 돈쪽으로는 크게 신경 안 쓰일 수는 있겠지요. 근데 돈 있어도 돈 더 주다는데 마다할 사람은 없을 꺼에요.

  • 14. ..
    '24.3.23 3:24 PM (182.220.xxx.5)

    사람 나름이죠.
    청담동 고급 빌라 살아도 힘들어 하더라고요.

  • 15. .....
    '24.3.23 3:36 PM (106.101.xxx.12)

    사람마다 다르더라고요 저아는분 부자라 그런거신경안쓰고 회사다니심

  • 16. ...
    '24.3.23 3:48 PM (124.60.xxx.9)

    승진하려고 아둥바둥하는사람있고. 오늘도 월급루팡했다고 sns자랑하는사람있고.

  • 17.
    '24.3.23 3:58 PM (203.142.xxx.241)

    공무원이신거 같은데 이의신청 하세요

  • 18. 단아함
    '24.3.23 4:12 PM (223.39.xxx.1)

    성과급이 꼭 근로시간대비는 아니지 않을까요?
    열심히 하는것과 잘 하는건 다르니까요
    나보다 근로시간도 짧고 열심히 하는것 같지도 않은데 성과급이 더 많은 이유를 파악하고 나에게도 적용해서 내년에는 그분들보다 더 많은 성과급 받길 기원합니다

  • 19. ㅡㅡ
    '24.3.23 7:10 PM (223.122.xxx.0)

    회사 다니는 이유가 인정욕구보다 생존욕구와 관련이 깊은 사람들은 그래요

    울 남편 승진 막혀서 너무 괴로워 했는데
    투자 대박나서 자산이 갑자기 50억이 늘었더니
    회사에서 누가 승진해도, 본인 승진 막혀도 별 상관이 없대요 이제
    얼굴 확 펴고 자신감 넘치고 아쉬울게 없어지더라구요
    회사는 그냥 적당한 사회적 지위와 루틴을 지켜주는 용도래요

  • 20. 부자들은
    '24.3.23 7:12 PM (223.38.xxx.166)

    돈으로부터 조금 더 자유로우니까 그럴수 있어요
    아둥바둥 안살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21. 부자면
    '24.3.23 8:13 PM (118.235.xxx.87)

    승진이고 자시고 관심 없죠. 전 이직 생각하는데 성과평가고 뭐고 아~~~~~무런 관심 없구요. 부자 아니라 이직 생각만으로도 이런데 부자면 말해 뭣해요. 오자마자 관두는 부잣집 아들들 쎄고쎘어요.지들끼리 코묻은 백만 원 잘 먹고 잘 살라고 하세요. 난 그바닥 떠날 거니까~

  • 22. ..
    '24.3.24 9:08 AM (1.230.xxx.125) - 삭제된댓글

    명예욕이나 인정욕구와 관련된거라
    돈이 있고없고랑은 별개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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