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학생 소위 말하는 일진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24-03-23 14:14:26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우리애 반 여자아이 하나는 수업시간에 대놓고 바스락 바삭 거리는 칩류 과자를 먹는대요.

젊고 만만한?느낌 여자쌤 시간에 주로 그런답니다.

통신문이나 유인물 앞사람이 뒤로 전달하잖아요.

앞에서 넘겨도 손하나 눈하나 깜짝 안하고 받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있는대요.

자기 화장하고 있는데 다른 학생이 지나가다 모르고 살짝 쳤는데 화장품 놓쳐서 팩트 끝에 조금 깨졌다고 누구야 내 화장품 어쩌지 비꼬듯 여러차례 말해서 결국 돈을 받아 내더래요. 이거야 모르고 그랬어도 실수한 사람이 물어주는게 당연하다 치는데 위에 두가지 사례는 이해불가 이고.

나는 진짜 돈주고 시켜줘도 중등 교사는 못하겠다 싶고 중등쌤들 존경스러워요.

IP : 223.38.xxx.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ㄴ
    '24.3.23 2:24 PM (1.229.xxx.243)

    저런아이들 아니라도
    중등시기는 정말 힘들죠
    부모도 내자식이 힘든데
    선생님들은 말해뭐해요
    진심 선생님들 응원합니다

  • 2. 00
    '24.3.23 2:26 PM (121.190.xxx.178) - 삭제된댓글

    우리 애가 자기는 교사 절대 못하겠다는걸 중2때 절실히 느꼈다고해요
    공개수업 갔었는데 수업시간 시작과 함께 화장하기 시작, 화장끝나고 엎드려자는 아이 뒤에서 지켜보던 한 엄마(평소 아는 아이였대요)가 쉬는 시간에 책상을 발로 차더라고요 지켜보던 엄마들 오죽했으면 했구요
    쉬는시간에 뒤에서 전자담배 피는 애들도 있고 국어시간에 시를 지어발표하라니 구름과자 어쩌고 하면서 담배 찬양시를 읊지를 않나
    가관입니다
    선생님들 정말 불쌍할 지경이었어요

  • 3. ....
    '24.3.23 2:30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요새 아이들 그렇게 엉망인가요?ㅠㅠ

  • 4.
    '24.3.23 2:36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지역마다, 학교마다 다를듯요 ㅠㅠ
    설마 중등 반마다 다그럴리가요.
    어후 심각하네요…

  • 5.
    '24.3.23 2:40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지역마다, 학교마다 다를듯요 ㅠㅠ
    반에 일진한명 있으면 그럴수도요.
    설마 중등 반마다 다그럴리가요.
    저희애는 중1이라 아직 별일없네요.
    다른반에 일진 여자애가 하나 있어서 분위기가 쎄하다 하는데
    원글님과 댓글 글 보니 어후 심각하네요…

  • 6. .....
    '24.3.23 2:54 PM (118.235.xxx.77)

    남자애들은 대놓고 여자애들이랑 여선생 성희롱해요.
    선생 무시??걔네들은 기본이에요.
    선생님들 마음에 안들면 민주당 지지하냐고 몰아가고
    별짓들을 다해요.일베만 그런게 아니라 평범한 애들이
    담배 냄새 풀풀 풍겨도 선생님들 아무 말도 못하던걸요.

  • 7. 유치원
    '24.3.23 3:18 PM (1.232.xxx.14) - 삭제된댓글

    6살 유치원 애들도 큰 애들과 행동이 다를 바 없던데요. 물감 쏟아붇는 거 말리는 미술학원 선생님에게 "나한테 이러면 안될텐데.곤란할 텐데"이러면서 이죽거리더라고.

  • 8. 요즘
    '24.3.23 3:23 PM (116.41.xxx.151)

    담배지도는 피는걸 학교안에서 보지 않는이상 교사가할필요가 뭐있나요? 본인아이 담배냄새 집에서 지도해야죠~

  • 9. 영통
    '24.3.23 3:57 PM (106.101.xxx.55)

    그래서
    동네가 중요
    아파트 중요.
    솔직히 그래요.
    내가 바로 동네 차이 없다 부르짖던 이
    임대아파트 동네에 직장 이유로 이사갔다가
    거기 엄마들이
    제일 갑질 심했고 도도했고
    거기서 내 직장. 아이 학교 보내다가
    놀래서 학군지로 이사한 사람이에오
    동네와 아파트 차이 확연히 다르고 드러나요

  • 10. 영통
    '24.3.23 3:59 PM (106.101.xxx.55)

    그리고 교사가 저런 아이 행동 지도 할 필요는 없어요
    남의 애인데 ..
    행동은 부모가 할 일..
    수업 방해건만 말하면 되구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184 가을인가요? 3 2024/08/30 2,261
1613183 한국인은 대다수가 초록버튼을 누른다합니다 78 ㅇㅇ 2024/08/30 23,258
1613182 아들맘도 딥페이크 사진 피해 신경쓰나요? 25 .. 2024/08/30 4,139
1613181 맘고생 했어요 7 중고나라 2024/08/30 2,372
1613180 힘든 운동이 안힘들어진 느낌. 기분나빠요 9 자유 2024/08/30 3,359
1613179 광고에서 아이대상으로 이렇게 말하는게 이상해요 2 .... 2024/08/30 1,613
1613178 중국인이 제주도에 많이 와도 똥만 1 ㄲㅆ 2024/08/29 1,938
1613177 남편이 생일선물을 샀다는데 힌트가ㅠㅠ 13 .. 2024/08/29 4,029
1613176 이혼숙려캠프 보다가 홧병날판이네요 11 ... 2024/08/29 7,548
1613175 사람들과의 만남보다 82가 더 잼있어요 19 ........ 2024/08/29 3,224
1613174 방시혁 앤드류 응과 만났었네요 3 2024/08/29 3,252
1613173 서울에서 금산갈때 휴게소 추천 부탁드려요 ………… 2024/08/29 425
1613172 초2아이가 5 엄마 2024/08/29 1,340
1613171 갑자기 쫄면이 너무 먹고싶네요.. 13 ㅇㅇ 2024/08/29 2,773
1613170 애가 아픈데 남편이 무심해 보여요 3 .. 2024/08/29 1,823
1613169 인플루언서의 배우 활동 1 bb 2024/08/29 3,484
1613168 발바닥 꿰맸던 곳이 벌어졌어요 3 발바닥 2024/08/29 1,542
1613167 녹차빙수에 고등어 비린내 1 ........ 2024/08/29 1,922
1613166 자기 강아지 똥 좀 치우세요 15 화나요 2024/08/29 2,083
1613165 차돌박이 해동시켜야 하나요? 1 해동 2024/08/29 1,154
1613164 급질))))바퀴벌레 맥스포스겔 이거 어디꺼가? 10 급해요 2024/08/29 1,943
1613163 t와 f의 차이 18 노란곰 2024/08/29 4,768
1613162 아보카도 오일도 굳나요 6 바람소리 2024/08/29 1,744
1613161 뇌혈전 의심 중3 응급실서 12시간 대기…부모 "현실 .. 35 ㅇㅇ 2024/08/29 16,370
1613160 단촐 X 단출 O (저도 내용무) 13 저도 2024/08/29 1,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