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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셋이 만나면 둘이 팔짱

질문 조회수 : 6,278
작성일 : 2024-03-23 07:28:33

친구 A가 셋이 만나자고 해서 나가면 저 말고 다른 친구와 둘이 팔짱 끼고 다녀요. C를 만나도,D를 만나도..

매번 이런데 제가 기분 나쁜거  속좁은거 아니죠?

이거 돌려서 말하기도 곤란하고,

기분 안나쁘게 알려줄 방법 있을까요?

IP : 175.208.xxx.16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ㄷ
    '24.3.23 7:31 AM (211.36.xxx.107)

    일부러 그러는듯요 저라면 안봅니다

  • 2. 에휴
    '24.3.23 7:32 AM (1.227.xxx.55)

    참 이상한 친구네요.
    그러면 님이 먼저 c 나 d 팔짱을 껴보세요.
    뭐라 하나 보게.

  • 3.
    '24.3.23 7:33 AM (14.44.xxx.94)

    기분 더럽죠
    전에 셋이 모임했는데 나가면 둘이 나란히 앉아서 자기들끼리
    자기들 개인사로 속닥속닥
    3년을 그 짓하는 걸 봤어요
    그러면서 툭하면 인간도리 매너에 대해 설교질
    덕분에 인간군상에 대해 공부 많이 해서 이젠 비슷한 조짐이 보이면 살짝 발빼려요
    근데 웃기는 건 내가 빠져버리면 자기들 둘이는 또 데면데면하더라구요

  • 4. ??
    '24.3.23 7:35 AM (1.241.xxx.48)

    일부러 왜오? 난 너 별로 안좋아해..라는 간접 표현?? 그럼 만나자는 말을 하지말지. 참 못됐고 이기적이고 할짓 없는 사람이네요.
    저도 전에 비슷한 일 겪어서 감정 이입돼니 기분이 안 좋아요.

  • 5.
    '24.3.23 7:43 AM (124.50.xxx.72)

    그런엄마들 있어요
    둘이 만나기는 심심하고
    같이보자고 졸라서 나가면 둘만아는 얘기하고

  • 6. ㅇㅇ
    '24.3.23 7:43 AM (49.164.xxx.30)

    내가 매번 기분 나쁜상황인데 상대방기분 안나쁘게 말하는거까지 신경써요? 무시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웃기는 인간이네요

  • 7. ㄱㄴ
    '24.3.23 7:44 AM (124.216.xxx.136)

    저렇게 친구들 갈라치기하는거 이상해요
    정상인 친구를 만나세요 저라면 안봅니다

  • 8. dkny
    '24.3.23 7:47 AM (211.243.xxx.169)

    혹시 평소에 다른 분하고 팔짱 끼시나요.
    원글님이 평소에 다른 사람과 팔짱 끼고 다니는 모습이 없다면 저 사람은 스킨십 싫어하는구나 싶어서 시도 안 할 수도 있어요.

    혹시 원글님이 먼저 그 사람에게 시도해보시는 건 어때요?

  • 9. ㅇㅇ
    '24.3.23 7:58 AM (58.234.xxx.21)

    스킨쉽을 좋아하든 안하든 셋이 만났을때 둘이 팔짱끼고 다니는건 나머지 한명한테 배려가 없는거죠
    내가 스킨쉽 좋아한다면 셋이 팔짱끼고 다닐것도 아니고
    나랑 팔짱끼고 있으면 다른 한명이 신경 쓰이고
    미안할거 같은데요
    애도 아니고 내 감정 이끄는대로 나 편한대로
    이런 사람 넘 별로에요

  • 10. 그죠
    '24.3.23 8:04 AM (172.226.xxx.40)

    대놓고 따도 아니고 팔짱 안 끼면 못 걷는 것도 아니고
    너무 이상한대요
    뭘 그 사람한테 시도하래요?

  • 11. 중고딩때도
    '24.3.23 8:12 AM (115.140.xxx.39) - 삭제된댓글

    좀 모자란 아이들이나 하던 짓을
    다 큰 어른이 왜?

  • 12. 이런글
    '24.3.23 8:21 AM (211.250.xxx.112)

    82에 올라오는 관계 질문중에 탑에 들만큼 진짜 자주 올라오는 질문이예요. 단둘일때는 친절하다가 누군가 끼면 태도 돌변하거나 이렇게 따돌리는거요. 그만큼 굉장히 흔한 짓거리라는거죠. 원글님에게 아주 못되게 굴고있는 더러운 인성의 소유자예요. 원글님이 매너있게 좋은 인성으로 대우해주니까 고마운줄 모르고 저따위로 구네요. 그런 인간의 기분은 생각하지 마시고 원글님 기분 풀리게 면박을 주시든 화를 내든 하셔요.

  • 13. 그러니까
    '24.3.23 8:36 AM (1.229.xxx.73)

    님과 그 친구분 단 둘이 만날 때는 팔짱을 끼지 않는거죠?

  • 14. 절대
    '24.3.23 8:37 AM (117.111.xxx.205) - 삭제된댓글

    먼저 팔짱 끼지마세요
    사람 찌질하게 보여요
    그냥 만나지 마요

  • 15. 뭐가됐든
    '24.3.23 8:37 AM (211.234.xxx.52)

    질이 낮은 인간.
    일부러 그러는것도 저질
    모르고 그러는건 저능
    배려가 없이 본능적으로 그러는것도 저질.
    나이들어 뭐하는 짓인지.
    성숙한 인격들은 누구하나 뒤쳐지지 않게
    걸으면서도 챙깁니다.

  • 16. 아이고
    '24.3.23 8:39 AM (61.98.xxx.185)

    친구는 무슨...
    님 불러놓고 따시키면서 일종의 희열을 느끼나 보네요.
    세상 멍청한 부류들

  • 17. ...
    '24.3.23 9:09 AM (124.111.xxx.163)

    친구 아닌데요.
    원글이 밟으려고 부르는 거네요.
    인성 바닥.

  • 18. Mㄷ
    '24.3.23 9:26 AM (223.38.xxx.42)

    뭐가 됐든
    질이 낮은 인간.
    일부러 그러는것도 저질
    모르고 그러는건 저능
    배려가 없이 본능적으로 그러는것도 저질.
    나이들어 뭐하는 짓인지.
    222222222222222

  • 19.
    '24.3.23 9:30 AM (211.36.xxx.22)

    상상하니


    기분 개더럽네요

    미친

  • 20. ㅇㅇ
    '24.3.23 9:55 A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웬만하면 나가지마세요.
    팔짱이 별 의미없을수도 있지만
    님 마음에 이미 상처가 난 터라
    계속만나봤자 님만 힘들것 같아요

  • 21. 그친구를
    '24.3.23 9:57 AM (124.54.xxx.37)

    안만나는게 상책

  • 22. 어우 기분나빠
    '24.3.23 12:58 PM (122.254.xxx.14)

    내가 니 뭔데? 웃기네!!!
    야! 다시는 너 안만날꺼다
    사람 뭘로 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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