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로판의 대명사같은 소설이라서 읽어봤어요
93화까지 읽었는데요
초반부라 지겨운가 싶어 참아가며 이까지 읽다 스톱..
쓸데없이 섹스씬만 초반부터 너무많아서(초반 거의 매화 나옴) 무슨 야설이냐 싶었고 그런거 안좋아해서 오히려 별로였고...
생각보다 되게 잔잔하네요
로맨스든 사건사고든.. 걍 잔잔한 느낌..
막 뒷화가 넘 궁금하고 손에서 놓지못하는 흡입력 전혀 없어서 놀랐어요..
화폐단위라든지 세계관 설정은 섬세하게 잘 짠거같고..
음식이나 풍광, 분위기 묘사를 잘 하는것 같은데..
근데 재미는...
막 그렇게 재밌는지 모르겠어요..
그저그렇...
이것보다 훨씬재밌고 손에서 못놓겠어서 밤새 읽은 다른 웹소설도 많은데..
이게 왜이렇게 유명한건지 모르겠네요
웹소설 시장 커지기 전에 초창기 작품이라 유명한걸까요..
저도요. 저는 서사 중심으로 봐서 그런가봐요ㅠ
그냥 제 취향이 아닌가보다 하고 읽덮했어요
유명한 것중에 상수리, 울빌 읽덮했어요ㅠ
울빌도 유명하다고 해서 봤다가 중간에 접음.
남주 완전 싸패더만…
울빌은 그래도 사건들이 촘촘하게 연결돼서 뒷내용 궁금해서 쭉 읽었어요. 흡입력은 상수리보다 훨씬 좋아요. 근데 울빌은 여주도 별로지만 남주가 싸패 강간범이라 도저히 좋아할수가.. 너무 피폐해서 좋아하진 않아요.. 그래도 재미는 있었어요.
로맨스는 아니지만 상남자 진짜 재밌어요
일진고딩물 절대 아니고 회사원 회귀물인데 전 미생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LG 배경 강추합니다
말씀하신데로 초창기라 더 주목받는게 있긴있었죠.
그래도 그정도면 대작이라 생각해요.
2부는 더 취향타긴 하는데 저는 다 읽고나니 확실히
스케일과 서사가 남다르구나 생각이 들긴 했거든요.
로판은 깡통소설이라 그런지 그 해에 갓 나온것들이 재미있고, 1년정도 지나면 이상하게 재미가 없더라고요.
상수리가 벌써 몇 년전 것인가요. 오래되었으니 그만큼 삭았을거에요.
이래서~상수리 안읽었지요.
올해 작년 후반에 출간한 것들로 읽어보세요.
전 엄청 재밌게 읽었어요.
흡인력이 엄청났고 판타지 싫어하는데
술술 읽히더라고요.
근데 그걸로 끝.
남은게 없음.
울빌도 읽을땐 재밌었는데 읽고나니
이게 뭔가싶고.ㅎㅎ 남주는 또라이고.
원글님이 재밌게 읽은거 추천해주세요.
취향이 아니겠죠. 저도 별로. 게다가 이젠 씬 너무 많은것도 유치하고 싫네요. 얘전엔 좋아했는데. 그냥 남자들이 주로 보는 판타지 즐겨봐요.
울빌 작가의 [문제적 왕자님] 재밌어요 ㅎㅎ
그리고 웹툰 중에서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이건 진짜 가슴아픈 로맨스 현대물
오컬트 [미래의 골동품 가게],여운 쩌는 느와르는 [광장],
스릴러, 공포 [꼬리잡기] [똑닮은 딸]
기업, 판타지 [상남자]
추천해용 ㅋ
저는 처음읽은 로판이 상수리인데^^
이것보다 재밌는게 많다니 ㅎㅎ
저도 상수리 울빌 다 읽덮(ㅋ 첨보는 말이지만 찰떡같이 알아듣고 쓰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