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식단 꼭 필요한가요?

. . . 조회수 : 1,757
작성일 : 2024-03-22 23:16:19

50대중후반이고요

운동 다니다 그만두니 최근 살이 많이 쪄서

(161/65) pt 받은지 한달정도 되어가요.

나이들어 살찌니 혈당도 콜레스테롤도  위험수치더라고요

주2회pt 받고있고 거의 매일 운동나가요.

트레이너가 아주 열심이고 꼼꼼하셔서

운동도 해본 트레이너중 가장 쉽고 핵심을 잘 가르쳐주시는거같고요.근데 식단이 문제네요. 매일 시간과 식사,간식을 사진찍어 보내게하는데...바나나한개,계란3개,아몬드몇알로 저녁먹기를 정석으로 생각하세요. 오늘도 고구마50g에 블랙올리브,치즈올려 오븐에 굽고. 베이비샐러드 한줌,토마토2쪽, 들깨미역국 한공기 저녁식사 올렸더니 치즈는 빼고 먹으라고..ㅠ

내딴에는 양을 줄여서 탄수화물 줄여서 식사하는데 너무 과하게먹는다고 하세요.

이 나이에.. 먹는거 줄이고 운동해서 천천히 살빼면 되지 닭가슴살, 달걀, 바나나로 살빼야되나 싶은 생각이...ㅠ

다들 그렇게 다이어트식단해서 살빼시는거예요? 저는 생각만해도 좀 울적해져요 ㅠ

IP : 58.231.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22 11:25 PM (220.94.xxx.134)

    다이어트는 식단이 70 운동이 30같아요

  • 2. ㅠㅠ
    '24.3.22 11:26 PM (121.142.xxx.20) - 삭제된댓글

    식단이 중요하지만 전 여태 식단으로 성공한적이 없고 계속 요요가 와서… 식단 그대로 먹어요.
    한달 500그람 빼기로 하고 지금 6개월째 3키로 뺐는데 168/71에서 68인데 사람들이 엄청 빠진줄 알아서 민망할 정도예요.
    식단안줄여도 운동을 하루 1시간하던걸 30분 더 늘리고 강도 조금 올렸는데 살이 빠져서 저도 신기해요. 50대 초반이예요,

  • 3. ...
    '24.3.22 11:59 PM (211.179.xxx.191)

    평소 먹는 것에서 줄여 먹거나
    야채를 많이 먹거나 하세요.

    그렇게 극단적으로 하다가 일반식 먹으면 백프로 다시 쪄요.

  • 4. 저도요
    '24.3.23 5:40 AM (74.75.xxx.126)

    원글님 저도 울적하네요.
    운동은 끽해야 30분 이상 못하겠던데 1시간 30분 하시는 분, 매일 하시는 원글님 의지력이 대단하시네요. 전 주중에는 직장 다녀와서 뻗어 있고 주말엔 운동 해야지 하면서 누워만 있고 밀린 설거지 빨래가 우선이라서 집안일 하다가 운동 결국 못하고요.

    결국 저는 식단 밖에 방법이 없는데 여기서 어떻게 더 줄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전 아침은 원래 입맛 없어서 간단히 자몽 반 개에 삶은 달걀 하나 두유나 차.
    점심은 푸짐하게 일반식으로 단 탄수화물만 빼고 먹고요. 한식이면 밥을 종지 하나 정도 덜어 먹고 파스타면 고기나 해산물만 건져 먹고 아님 샐러드 한 대접. 좋아하는 건 밥대신 두부.
    저녁은 식구들 차려주면서 단백질 위주로 맛만 봐요.
    간식 일절 안 하고, 과일 원래 안 먹고, 단 거 제일 싫어하고, 빵 떡 면 안 먹고요.
    와인이나 소주는 마셔요. 맥주는 안 마시고요. 그게 줄여야 할 부분인 거 같은데 저희 분야는 직장일 하다보면 계속 술 마실 일이 생기네요 요즘은 좀 줄긴 했지만요.

    아 그리고 중요한 행사 있어서 정장 빼입어야 할 때는 마녀스프 만들어서 일주일 정도 그것만 먹고요. 그건 좀 효과를 보는 거 같은데 평생 그것만 먹을 수는 없잖아요. 또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 5. 트레이너들
    '24.3.23 7:51 AM (121.133.xxx.137)

    저런식으로 식단관리해주는거
    전 결사 반대해요
    이유는 다른분들이 써주세요 밥해야함

  • 6. 플랜
    '24.3.23 6:18 PM (125.191.xxx.49)

    전 두끼 먹어요
    아침과 점저는 세시쯤
    두부나 지방 적은 육류 양배추 쌈

    밥을 먹어야 힘을 쓰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582 돈많은 시집과 절연한 이야기 1 그냥 22:40:51 201
1713581 술 마실 때 건배 자주 하나요? 1 건배 22:40:19 36
1713580 사촌언니 손주 결혼식에 부모님이 가신다는데 3 참석 22:38:15 200
1713579 월세가 요즘 돈 100 우습던데 월세 살면 진짜 여유 하나도 없.. 1 날리 22:36:05 388
1713578 유니클로 옷들 품질 참 좋네요 6 22:35:18 551
1713577 국힘당 당원들은 가만 있나요? 3 ... 22:33:10 244
1713576 나이들면 스스로 이룬게 있어야 해요 12 어른 22:30:04 655
1713575 최강욱 서영교 성대모사 대박 ㅋㅋㅋ 10 22:24:31 676
1713574 김무열 송지효 주연 “침입자들” 추천해요 1 ㅇㅇㅇ 22:24:19 334
1713573 얼굴에 다 표시되는 것 같아요. 감출 수 없는 것 같아요. 2 ;;‘ 22:23:38 650
1713572 한화 1위, 올해 진짜 심상치 않음 5 ㅇㅇㅇ 22:14:00 1,230
1713571 속보] 권성동,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결렬에 '단식 농성' 돌입.. 34 ㅏㅡ 22:11:09 2,963
1713570 모던하우스 쿠션솜 너무 넙적한데 as or 그냥 사용한다. 1 .. 22:10:24 239
1713569 최화정 선그라스 2 선그라스 22:10:22 809
1713568 실손 90세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됐다는데 부모님들 가입시켜드리는.. 4 ... 22:08:14 1,014
1713567 이재명 "김문수 한번 해보고 싶어요 ㅎㅎㅎ" 4 개구쟁이 22:08:00 1,145
1713566 한살림 토종꿀 드셔보신 분 2 ... 22:07:59 395
1713565 이재명재판 고법에서 연기했대요 6 오호 22:06:58 1,269
1713564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4 22:06:00 512
1713563 단식농성에 2 ㅇㅇ 22:05:37 429
1713562 낮에 읽은 글인데요.. 나이 오십인데도 쉬면 이상하다..는 내용.. 7 123 22:04:17 1,651
1713561 가게 보증금1200.월세70은 복비가 복비 22:02:11 229
1713560 오늘 김수현 사건 요약 9 오늘 21:56:49 2,836
1713559 원터치 보온병 쓰기 좋을까요? 3 .... 21:55:58 243
1713558 skt 해킹 사건 관련해 아빠와 웃은 썰입니다 ㅎ 3 0011 21:50:04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