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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재밌게 잘 못하는 사람이에요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24-03-22 16:35:20

말을 재밌게 잘 못하는 사람이에요. 조리도 없고 저에게 집중도 안되고.

듣는건 잘 하고 조용한 상황에서는 대화도 잘 되는데.

특히 문제인때가. 많은 사람이 있을때 시끄러운대서 대화하는 상황.

이럴때가 특히 어려워요. 저는 목소리까지 작아서. 용기내서 한마디 하는데도 저한테 집중이 안되고

도중에 말이 끊길때도 있고 그래서 민망한 상황도 있고...

 

이런 저는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요? 저런 상황이 반복되면 말을 더 않게 되고. 너무 너무 혼자 민망하고. 그렇거든요.

IP : 211.114.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옆구리박
    '24.3.22 4:39 PM (112.161.xxx.93)

    일단 상대방 말을 잘 들어주면 중간에 말끼기가 더 쉬워지는듯요. 내가 무슨말을 해야하지 생각하다보면 상대방 말을 집중해서 안듣다보니 대화 맥락과 벗어난 드립이 나오기도 하구요.

  • 2. 옆구리박
    '24.3.22 4:40 PM (112.161.xxx.93)

    상대방이 말이 많아서 고막에 피나는 경우면 그냥 그런 자리 피하시거나 입틀막이 나아요

  • 3. 바람소리2
    '24.3.22 5:03 PM (114.204.xxx.203)

    저는 그냥 듣기만 해요

  • 4.
    '24.3.22 5:05 PM (211.114.xxx.77)

    굳이 애써서 말을 하려 하지 말아야겠어요.
    지금처럼 잘만 들어주고 공감 잘 해주고...

  • 5. 말잘하는것도
    '24.3.22 5:12 PM (123.199.xxx.114)

    재능이에요.
    무리하다가 더 꼬이는것보다 그냥 듣기만 해도 인생이 평탄해요.
    다들 말때문에 사고나잖아요.
    다들 입만 있지 귀는 없는 세상에서 나까지 뛰어들 필요는 없어요.
    내길이 아닌데 잘해보겠다고 애쓰지 마세요.
    갈등이 있을때는 글을 쓰시면 됩니다.

  • 6.
    '24.3.22 5:14 PM (211.114.xxx.77)

    ㅋㅋㅋ. 넵 알겠습니다. 맘이 편해졌어요.

  • 7. 저는 아예
    '24.3.22 6:35 PM (39.7.xxx.25)

    말하는게 무서운데..

  • 8.
    '24.3.22 7:01 PM (223.39.xxx.50)

    다 타고 나는것ㆍ
    대신 다른 뭔가 잘 하는게 분명 있을거예요ㆍ
    저도 말을 참 못해요ㆍ
    말수도 적고요ㆍ
    근데 다른 재주가 많아요ㆍ
    특히 ᆢ손재주가ᆢ
    못 하는게 없답니다 ㆍ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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