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재밌게 잘 못하는 사람이에요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24-03-22 16:35:20

말을 재밌게 잘 못하는 사람이에요. 조리도 없고 저에게 집중도 안되고.

듣는건 잘 하고 조용한 상황에서는 대화도 잘 되는데.

특히 문제인때가. 많은 사람이 있을때 시끄러운대서 대화하는 상황.

이럴때가 특히 어려워요. 저는 목소리까지 작아서. 용기내서 한마디 하는데도 저한테 집중이 안되고

도중에 말이 끊길때도 있고 그래서 민망한 상황도 있고...

 

이런 저는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요? 저런 상황이 반복되면 말을 더 않게 되고. 너무 너무 혼자 민망하고. 그렇거든요.

IP : 211.114.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옆구리박
    '24.3.22 4:39 PM (112.161.xxx.93)

    일단 상대방 말을 잘 들어주면 중간에 말끼기가 더 쉬워지는듯요. 내가 무슨말을 해야하지 생각하다보면 상대방 말을 집중해서 안듣다보니 대화 맥락과 벗어난 드립이 나오기도 하구요.

  • 2. 옆구리박
    '24.3.22 4:40 PM (112.161.xxx.93)

    상대방이 말이 많아서 고막에 피나는 경우면 그냥 그런 자리 피하시거나 입틀막이 나아요

  • 3. 바람소리2
    '24.3.22 5:03 PM (114.204.xxx.203)

    저는 그냥 듣기만 해요

  • 4.
    '24.3.22 5:05 PM (211.114.xxx.77)

    굳이 애써서 말을 하려 하지 말아야겠어요.
    지금처럼 잘만 들어주고 공감 잘 해주고...

  • 5. 말잘하는것도
    '24.3.22 5:12 PM (123.199.xxx.114)

    재능이에요.
    무리하다가 더 꼬이는것보다 그냥 듣기만 해도 인생이 평탄해요.
    다들 말때문에 사고나잖아요.
    다들 입만 있지 귀는 없는 세상에서 나까지 뛰어들 필요는 없어요.
    내길이 아닌데 잘해보겠다고 애쓰지 마세요.
    갈등이 있을때는 글을 쓰시면 됩니다.

  • 6.
    '24.3.22 5:14 PM (211.114.xxx.77)

    ㅋㅋㅋ. 넵 알겠습니다. 맘이 편해졌어요.

  • 7. 저는 아예
    '24.3.22 6:35 PM (39.7.xxx.25)

    말하는게 무서운데..

  • 8.
    '24.3.22 7:01 PM (223.39.xxx.50)

    다 타고 나는것ㆍ
    대신 다른 뭔가 잘 하는게 분명 있을거예요ㆍ
    저도 말을 참 못해요ㆍ
    말수도 적고요ㆍ
    근데 다른 재주가 많아요ㆍ
    특히 ᆢ손재주가ᆢ
    못 하는게 없답니다 ㆍ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758 한동훈 "후진 사람에게 후진 방식으로 지배받고 싶나&q.. 33 0000 2024/03/22 3,679
1569757 "다이소 가면 1000원?"…발렌시아가 테이프.. 4 .... 2024/03/22 5,514
1569756 직장인인데 반나절만 지나면 피곤함이 얼굴에 드러나요 5 피곤함 2024/03/22 1,593
1569755 코로나 후유증 후각마비 도움글 부탁드려요 20 ㅡㅡ 2024/03/22 1,777
1569754 이거 싸우자는 걸까요? 9 이거 2024/03/22 3,456
1569753 아파트 커뮤니티..운동 사우나에 빠졌어요^^ 11 ㆍㆍ 2024/03/22 4,683
1569752 오늘 알릴레오 북's 휴방입니다. 자매품 봅시다 ~ 1 알립니다 2024/03/22 825
1569751 의대증원은 세종시 공무원자녀를 위한 정책? 18 ㅇㅇㅇ 2024/03/22 3,455
1569750 알로에젤 어떤게 좋은가요? 4 dd 2024/03/22 1,630
1569749 독도는 日영토..韓이 불법 점거 억지주장 더 커진 日중학 교과서.. 8 .. 2024/03/22 1,042
1569748 똥손인데 에어랩 공부하려고요 9 ㄸㅇ 2024/03/22 1,920
1569747 그러고 보니까 변호사란 직업이 필요없네요 14 웃긴짬봉들 2024/03/22 4,579
1569746 퇴근해오니 집앞에 택배가 3박스 5 택배의날 2024/03/22 3,485
1569745 항상 사과하는 동물은? 27 ..... 2024/03/22 4,376
1569744 윤석열-한동훈, 종북세력 준동 강력 응징 공감 7 ... 2024/03/22 949
1569743 mbc 아나운서 낭독회 좋아서 2024/03/22 1,218
1569742 판교인데 비가 음청~ 오네요 4 ... 2024/03/22 3,186
1569741 서울 비와요 2 ... 2024/03/22 1,733
1569740 마이클럽 생각나는 아이디나 닉네임 있으세요? 18 ... 2024/03/22 2,121
1569739 입만 열면 부정적인 사람 9 ㅁㅁㅁ 2024/03/22 3,125
1569738 냉동실 용기 4 올리버 2024/03/22 1,406
1569737 119는 자기 도시내 병원에 까지만 데려다 주나요? 13 ㄴㄱㄷ 2024/03/22 1,864
1569736 내일 놀러가실분 어디 가세요? 5 ㅇㅇ 2024/03/22 2,004
1569735 근력운동 주 1회만 해도 효과 있나요? 10 ㅇㅇ 2024/03/22 4,630
1569734 말한때 오만 인상 다 쓰면서 말하는 사라 12 궁금 2024/03/22 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