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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랑계좌에 입금했어요

제니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24-03-22 12:32:07

오늘 아침 일어났는데

몸이 아무데도 아픈데가 없어요

작은 걱정들은 있지만

잠을 못이룰 큰 걱정도 없고

아이도 수능 잘 못 봤지만 

성실히 재수하고 있고~

중고차지만 이번에 차도 하나 샀어요

그리고 2년 내내 짜증만 내던 어떤 고객이

오늘은 살짝 미소 지으며 말씀하시네요

 

그래서 자랑계좌에 돈 입금했어요~~

이정도면 행복하다 생각해요

 

IP : 1.234.xxx.1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와
    '24.3.22 12:33 PM (211.248.xxx.23)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 2. ..
    '24.3.22 12:34 PM (58.29.xxx.209)

    긍정바이러스가 확 퍼지는거 같네요~~

  • 3. ㅇㅇㅇ
    '24.3.22 12:39 PM (221.147.xxx.20)

    님의 글에 왠지 뭉클해요
    이게 우리 인생이잖아요 매일매일 작은 것에 행복해 하는 거요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거요
    님을 축복해요

  • 4.
    '24.3.22 12:58 PM (116.42.xxx.47)

    앞으로 더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응원해요

  • 5. ..
    '24.3.22 1:16 PM (211.218.xxx.251)

    일상에서 행복 발견하시는 원글님 덕분에 엄마 미소 짓습니다. 감사합니다.

  • 6. 두아이엄마
    '24.3.22 1:38 PM (175.214.xxx.205)

    이런글 너무 좋아요.

    왠지 힘이 나고 저도 불행한 줄 알았는데 행복한거 같아요.

    맞아요. 지금 병원 침상에 눕지 않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아이들이 건강해요. 남편이 정상이예요. 맛있는 점심도 먹었어요. 감사합니다.

  • 7. 축하해요
    '24.3.22 1:41 PM (222.101.xxx.97)

    저도 좋은일 생겨서 입금하고 싶어요 ㅎㅎ

  • 8. ...
    '24.3.22 2:21 PM (116.125.xxx.62)

    잔잔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는 원글님,
    매일매일을 응원합니다!

  • 9. ....
    '24.3.22 2:25 PM (118.221.xxx.80)

    먼가 감동 예쁜 원글님 행복을 만드는 사람

  • 10. 둥둥이맘
    '24.3.22 4:04 PM (1.238.xxx.143)

    저도 밀린 급여,퇴지금 나오면 자랑계좌 입금하고 싶어요.원글님께 한 수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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