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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 앞에서

111 조회수 : 2,314
작성일 : 2011-09-25 18:21:21

오늘 낮에 점심 먹고 근교에 있는 절에 갔어요.

아주 큰 절은 아니고 그냥 작고 아담한 그런 절이예요.

그런데 거기서 정말 진상이라고 할 만한 여자들을 봤네요.

절앞에 가면 일주문이 있잖아요.

그런데 사람들 드나드는 그 일주문  계단 바로 아래에 자리 펴고

셋이 앉아 먹을 거 먹으며 웃고 떠들고 있더군요.

애들도 데리고 왔는데 애들은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쯤 되는 아이들인데

옆에서 막 놀고 있고.

일주문 옆으로는 차가 드나들 수 있어 사람들이 그 여자들을 피해

차 드나드는 옆으로 갈 수도 있기는 하지만

버젓이 사람들 다니는 계단 앞을 막고 앉아서

전혀 미안해 하지도 않더군요.

저는 좀 심술이 나서

남편이랑 그 여자들 있는 바로 옆으로 바짝 가서 계단으로

걸어들어갔는데 눈치가 없는건지

그냥 있어서 좀 놀랐어요.

그곳이 아니어도 앉아 있을만한 곳은 많은데도요.

IP : 118.43.xxx.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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