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큰 장점이죠. 사실이고 현실입니다.
같은 말을 해도 잘 생긴 사람이 하면 더 신뢰성이 간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상대는 소수의 사람이 아니라 대중입니다.
오세훈과 조국은 정치인으로서 외모로 덕을 보는 흔치 않은 사람입니다. /
아래는 정치인으로서 조국의 장점을 꼽아 봤습니다.
말을 굉장히 잘 함
수 십 년 간의 교수 강의 경험 그리고 전공인 법학이 말의 논리성이 굉장히 치밀해야 합니다.
따라서 말을 잘 할 수 밖에 없는데 여기에 더하여 말 솜씨 자체도 타고난 것 같습니다.
노무현 문재인도 말을 굉장히 잘 하는 편에 속하는데 뒤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치 사회에 대한 현실 인식이 정확함
법학이 항상 현실 정치와 사회를 다루는 학문이니까요,
미래의 비젼이 뚜렸함 (=정치적 스탠스가 좋음)
본인과 본인이 속한 단체와 사회가 어디로 가야한다는
방향 제시가 분명합니다.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듣더라도
자기의 소신을 바탕으로 듣기 때문에 휘둘리지 않습니다.
오세훈은 최근에 헛발질 크게 한 번 했죠.
이승만 기념관으로 광화문 바로 옆 옛 미국대사관 부지를 추천했다가
역풍 맞았습니다. 거기서 가까운 곳에서 419 혁명 시위대 다수가 총 맞고
사망 부상 당했었습니다. 이승만 기념관을 거론 할 자리가 아님니다.
이승만 기념관 자체도 논란이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