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병원 제약회사 일 해보시거나 보거나 들어보신분 있나요?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24-03-22 08:27:34

40중반 지금은 물류센터 다니는데 출퇴근 시간이 길어서요. 알마몬에 검색해보니 집앞 대학병원에 일자리가 나왔어요. 약품 운반 피킹 재고관리라고 되어있네요. 채용조건은 전혀 없구요. 그런데 이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오네요. 인력이 많이 필요할것 같진 않은데 힘드니까 조금하다들 그만두는건지(심적으로) 아님 조건은 없어도 채용되기 어려운건지.

병원에 상주한 제약회사에서 일해보신분 있나요? 저 친절하고 걷는거 좋아하고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일하는거 좋아해요. 

혹시 관련일 아시는분 조그만한 정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8.235.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ㅁ
    '24.3.22 8:36 AM (112.216.xxx.18)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 12년 일하다 제약회사로 이직후 이미 7년 차인데
    글쎄요...약 입고 되는 날 나르고 챙기고 재고관리 하고 그런거 아닐까요

  • 2. 원글이
    '24.3.22 8:56 AM (118.235.xxx.224)

    네 글만보면 약 각 과로 이동시켜주고 재고관리하고 그렇게 많이 힘들것 같진 않은데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오네요. 괜찮은 일자리는 안그만두니까 기회가 잘 안 오잖아요. 그래서 많이 힘든가? 채용조건은 없어도 아무나 안뽑나해서요. 오래 일하신거 보니 만족하면서 다니시나 보네요. 덧글 감사합니다.

  • 3. ㅎㅁ
    '24.3.22 8:57 AM (112.216.xxx.18) - 삭제된댓글

    아 저는 약사라서...

  • 4. 대학병원은
    '24.3.22 9:10 AM (14.39.xxx.138)

    아니지만 중소병원 근무자인데요. 저희 병원에도 비슷한 직군이 있어요
    간호사도 조무사도 아니지만 여튼 그런 비슷한일요
    정말 한번 오시면 5-6년도 계시고 지금 10년째 계신분도 계신데요.
    사람 바뀔때마다 느끼는 건데 어떤분은 유난히 힘들어 하셔요
    너무 힘들다며 한달만에도 그만두는 분도 있어요
    솔직히 이 정도 일이 힘들면 아마 기술없는 40대 아줌마가 어디가서
    급여받을수 있을까 싶어요. 돈버는 일이 안힘든일이 있나요
    한번 해보세요. 본인한테 맞을지 안맞을지는 본인만이 알아요

  • 5. 일힘든것보다는
    '24.3.22 9:13 AM (14.39.xxx.138)

    같이 일하는 분들중에 스트레스 주는 분이 없어야하는데 그걸 입사전까지는 모르죠.
    직장생활이 그게 복병이지 님같은 분한테는 일은 맞을듯합니다

  • 6. ..
    '24.3.22 9:15 AM (125.143.xxx.242)

    중소병원이거나 요양병원에서 보통 약무보조로라고 약사의 지시하에 약사가 시키는일을 하는 업무가 있어요.
    근데 대학병원에 제약회사가 상주시키는 경우는 아마 물류업무같은건데 작은 약품이 아니라 수액일꺼에요.
    수액박스가 10키로가 넘어요. 전화해서 한번 물어보세요.

  • 7. 원글이
    '24.3.22 10:40 AM (118.235.xxx.224)

    물류 잔밥이 있어서 10키로까지는 가능할것 같아요. 식당이냐 물류냐로 고민할때 82언니들이 식당은 힘들다해서 일단 타업체 물류로 왔어요. 어떤곳인지 알아나보자하고요. 일은 할만하고 분위기도좋고 만족스러운데 차가 막혀서 출퇴근시간이 길다보니 애들 밥을 못 챙겨서 가까운곳으로 가야하나 고민중이네요. 덧글로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덧글로 보면 할만할것 같아요.

  • 8. ㅇㄹ
    '24.3.22 10:54 AM (211.184.xxx.199)

    아마도 수액 관리같아요
    보통 약품은 병원 약국에서 관리하니까
    젊은 애들이 많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600 20일전에 임시치아 장착했는데 요즘들어 시려요 1 시린 이 2024/03/22 491
1569599 세척당근이 더 저렴한 이유가 있나요 19 2024/03/22 6,932
1569598 삼성 스마트폰 업데이트 후 녹음기능이 사라졌네요 4 .. 2024/03/22 1,268
1569597 고1 여자 아이 성격 상담 부탁드려요 6 고1 2024/03/22 1,026
1569596 며칠 전 글. 인생은 기차와 같다 7 .... 2024/03/22 2,236
1569595 순금반지 어떨까요? 14 50대초반 2024/03/22 2,287
1569594 의사는 성적보단 인성이지요 28 인성최고 2024/03/22 1,491
1569593 알렉스 홈쇼핑 ㅋㅋ 5 허허 2024/03/22 3,176
1569592 다른기관공무직인데 타공무직(기간제)로 가는거 6 다른 2024/03/22 834
1569591 피규어 장 어떤거 쓰시나요?? 3 혹시 2024/03/22 354
1569590 느그들 쫄았제 의 팔도버전 14 웃겨요 2024/03/22 2,261
1569589 압축봉 튼튼한거 있나요? 5 활용 2024/03/22 811
1569588 자연도태로 한민족이 사라지면 이 땅은 누가 차지할까요 18 자연도태 2024/03/22 1,361
1569587 쌈마이웨이 다시봐도 넘 재미있어요 9 다시봐도 2024/03/22 1,876
1569586 얼굴에 시술안하는분들 계시죠? 36 ㅡㅡ 2024/03/22 5,388
1569585 건선 치료 도움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28 건선 2024/03/22 1,522
1569584 조국과 오세훈의 정치인으로서 잘생긴 외모 효과 25 .. 2024/03/22 2,145
1569583 10시 대물시네마 ㅡ 기묘한 이야기의 그 꼬마, ' 댐즐 '로 .. 2 같이봅시다 .. 2024/03/22 685
1569582 11기옥순의 변화는 신기할정도네요. 5 -- 2024/03/22 3,188
1569581 의대정원을 증원해도 필수과 의사는 모자랄 수밖에 없는 이유? 11 의사 2024/03/22 915
1569580 9 옥순이요 3 궁금하네요 .. 2024/03/22 2,496
1569579 조국 덕에 갑자기 부산 사투리 열풍 ㅋ 23 ... 2024/03/22 3,209
1569578 티모시 살라메 유키즈에 나와서 2 토크할때 2024/03/22 1,998
1569577 '나는 솔로' 와 '나솔사계' 는 어떤 차이에요? 7 잘될 2024/03/22 2,202
1569576 휴 ㅠ 오늘도 이혼 땡기네요 10 .. 2024/03/22 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