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3.22 1:09 AM
(1.232.xxx.61)
현명하십니다.
남편도 잘 키워야겠네요.ㅎㅎㅎ
2. 훌륭
'24.3.22 1:14 A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엄지척!!bbb
3. ..
'24.3.22 1:16 AM
(39.116.xxx.19)
-
삭제된댓글
톡이나 문자요
4. 저흰
'24.3.22 1:21 AM
(74.75.xxx.126)
톡이나 문자 서로 잘 체크 안 해서요. 얼굴 보고 반복 설명 해주는 게 훨씬 효과가 좋네요.
5. 좋은 방법입니다
'24.3.22 1:23 AM
(175.213.xxx.18)
계속 핵심포인트 물어보고 되물어보고 또 되물어본다
다행이네요 그렇게라도 따라줘서요
6. 00
'24.3.22 1:27 AM
(106.101.xxx.201)
아침에 스케줄 말하지 말고 저녁에 말해보세요
어차피 스케줄은 정해져있잖아요
울 남편이 님같은 스타일인데
듣는 전 아침에 정신도 없는데 스케줄이나 업무등의 얘기하면 굉장히 부담되고 스트레스받아요
저 파워J라서 이미 일주일 혹은 내일 스케줄 다 짜놓은 상황에서 갑작스런 요구는 하루일과를 다시 조정해야하거든요 그거 스트레스에요
그래서 나중엔 귀를 닫게됩니다
차라리 저녁먹고 문자를 보내서 내일 스케줄을 얘기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7. 전
'24.3.22 1:34 AM
(74.75.xxx.126)
저녁엔 늦거나 피곤해서 스케쥴 보고 싶지 않아요. 아침에 남편한테 업무 얘기 같은 거 안 하고 몇 시에 뭐 하는지 서로 확인 하고 특히 아이 관련 중요 포인트 리마인드 하는 정도인데요. 한 번 해서 안 되던 게 세 번 하니까 되네요.
8. ....
'24.3.22 4:29 AM
(106.101.xxx.106)
소통의 부재 소통의 교과서
소통이 된다는것 자체가 서로 복받은겁니다
행쇼
9. ^^
'24.3.22 5:56 AM
(211.54.xxx.141)
~서로 바쁘고 힘든데 부탁할때 얘기~말로 전달하면
때로는 뒷등으로~흘려듣거나 깜박하고 잊어버리기쉬워서
사소한 ᆢ작은 일로 열받고 언쟁이생기기도 하지요
ᆢ 메모해서 종이로 전달하거나 톡으로 보내놓으면 증거?
ᆢ글 보면서 장보면 되고 다른 일보는 것도 좋을듯
메모를 습관화~ 하라고 애들이 늘얘기하는데
일상에서 잘기억한다고해도 ~~깜빡~잊어버리는 일이
많아서 메모해야지 하다가도 잊어버리게 되거든요
10. 인내심이
'24.3.22 6:51 AM
(121.133.xxx.137)
대단하시네요
전 그냥 머리는 장식이냐? 하고 말아요 ㅎㅎㅎㅎㅎ
11. 저도
'24.3.22 7:07 AM
(74.75.xxx.126)
메모 많이 하는 편인데요 남편한테 메모 써 주면 좀 기분 나빠하면서 집에 두고 나가고요 톡은 바빠서 못 봤다고 무시해요. 심부름 시키는 것 같아서 싫은가봐요. 진짜 머리는 장식이냐? 그런 종류 얘기 하면서 많이 싸우죠, 저흰 둘 다 문과 전공이라 속담과 사자성어를 활용해요. 소 귀에 경 읽기 그런 종류요.
12. 제 느낌
'24.3.22 7:34 AM
(118.235.xxx.176)
원래 말투가 명령, 지시하는 스타일이라
혹시 직업이 선생님인가? 생각했어요
말씀하신 새로운 화법이
저는 더 기분나쁠거같고요
~~하는거 알지? ~~해야돼
그냥 이런 문장구조의 화법을
고쳐서
담백하게 오늘 ~~하는 날인데
당신 스케쥴은 어때? 이렇게
남편이 주도적인 답변을 하게끔
화법을 바꾸는게 어떨지요.
저는 새로운 화법 계속되면
무시가 아니라 화를 내게 될거같아서
비추
13. 장 보는 문제도
'24.3.22 7:37 AM
(118.235.xxx.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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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오늘 ㅁㅁ가 필요한데
내가 시간되면 장보러갈 생각이지만
혹시 일이 바빠 못가게 되면
당신이 사다줄수 있어?
된다고 하면 이따 퇴근시간쯤
내 상황 알려줄테니 사다주라
이렇게 상의하는 형식이어야지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형식이라
듣는 입장에서는 세상 싫은 말투에요.
14. 아이고
'24.3.22 7:38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지겨워
남자는 다른 인류 인건가
글만 봐서는 지적장애인 과 소통하는 줄
15. 일부러
'24.3.22 7:40 AM
(118.235.xxx.176)
-
삭제된댓글
저러는거 같은데요.
명령형, 지시형 말투는
사회 직장 상사한테 들어도 듣기싫은데
배우자한테까지 그런 말투 들어주기
싫죠.
그리고 뭐든. 본인이 주도적 입장이라고
생각이 들어야
기억도 잘 하고 빠릿하게 움직이게 돼요
16. 저는 남편이
'24.3.22 7:45 AM
(118.235.xxx.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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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지시형, 명령형 말투로 시키면
속으로 이래요
엥? 지가 하면 되지 왜 나한테 시키지?
물론, 형식적인 대답은
아, 까먹었네 미안 ㅎㅎ;; 이거구요.
17. ..
'24.3.22 7:50 AM
(121.134.xxx.215)
그 화법이 남편한테 먹히니 남편과 다른 경우때 쓰시면 좋을꺼같고, 세번 반복 말하느니 인터넷장 보겠어요. 집앞에 바로 갔다주기도하고요.
18. ....
'24.3.22 7:53 AM
(110.10.xxx.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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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세번 반복 말하느니 인터넷장 보겠어요. 집앞에 바로 갔다주기도하고요. 2222
19. ....
'24.3.22 7:57 AM
(110.10.xxx.193)
-
삭제된댓글
세번 반복 말하느니 인터넷장 보겠어요. 집앞에 바로 갖다주기도하고요. 2222
20. 그냥
'24.3.22 7:57 AM
(121.190.xxx.146)
그냥 마트에서 꼭 나한테 전화해라고 하세요.
세번 말해서 원하는 걸 시키느니 장보기전에 마누라한테 전화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더 낫지 않아요?
21. 대화스킬
'24.3.22 8:00 AM
(110.10.xxx.1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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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끼리 부탁할때도
이거이거 해줄수 있어요?
이거이거 할건데 가능해요? 이렇게 묻지
이거 해요. 저거 해요. 이런 말투쓰면
누구라도 기분 나쁨
22. 그냥
'24.3.22 8:01 AM
(121.190.xxx.146)
세상천지 저렇게 손하나 까딱 안하고 마누라한테만 뭔든 다 시키는 자카공인 인정하는 제 남편도 마트에 가면 뭐 필요한 거 없나 전화하는(걸 체득했는)데...뭘 세번씩이나 되풀이 말해서 겨우 사오는 걸 장하다고 비법 터득이라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어요. 세상한심...
23. ㅇㅇ
'24.3.22 8:04 AM
(175.209.xxx.48)
자존심쎈 남자는 버럭할것같은데요?
24. . . .
'24.3.22 8:17 AM
(180.70.xxx.60)
세번 반복 말하느니 인터넷장 보겠어요. 집앞에 바로 갖다주기도하고요. 33333
아휴
남편에게 저리 정성까지 들여야하다니요
성인인데
왜 말을 안듣는지
25. ......
'24.3.22 8:17 AM
(118.235.xxx.247)
고쳐써야죠.
언제까지 남편시키느니 내가 하고 만다며
혼자 다 짊어질꺼에요.
남편.아들 저런식으로 키우니까
여자들이 그러고 사느니 저런 남자들하고 사느니
결혼 안한다고 하잖아요.
26. ..
'24.3.22 8:20 AM
(104.28.xxx.32)
아침에 쿠팡 주문하면 저녁 8시 전에 배송해줘요.
저는 말하는 거 넘 귀찮아서 그냥 이렇게;;;
27. ...
'24.3.22 8:40 AM
(42.82.xxx.254)
다들 사는 방법이 다른거 같아요...이렇게 이야기하면 회낼거 같은...저희집은 그냥 나오늘 바쁜데, 혹시 이것좀 사다줄수 있어?톡으로 보내놓을게..고마워!!로 소통해요
28. 하푸
'24.3.22 8:42 AM
(39.122.xxx.59)
남편에게 잘 통하는 방법을 찾았으니 됐죠
사람마다 통하는게 다르니까..
근데 남편은 희한한 사람이네요 평범하진 않은듯
보통은 카톡이니 문자 보내주는걸 편하게 여길텐데
저렇게 어린애처럼 세번 다섯번 반복학습 시키는걸 좋아하다니;;;
29. 나는나
'24.3.22 8:42 AM
(39.118.xxx.220)
저는 저렇게 확인받는거 싫어해서 별로 마음에 안드네요. 님 경우에만 맞는걸로요.
30. 저도
'24.3.22 9:02 AM
(58.225.xxx.20)
읽으면서 모두 두고먹는 품목이라
배송받음되는데 왜 피곤하게 살까 생각했는데.
31. ..
'24.3.22 9:35 AM
(108.181.xxx.67)
어휴 왜 황혼이혼이 많은지 알겠네요
거의 지적장애를 남자의 특성이라고 감싸주는 수준인데..
돈이나 벌어오고 젊을때야 데리고 살지
늙어서 나도 내앞가림하기 힘든데
어떻게 저러고 살아요. 이혼해야죠
32. 아..
'24.3.22 10:18 AM
(223.33.xxx.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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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문해력 떨어지는 사람들 충출동ㅡㅡ
장보는 건 예시로 든 거잖아요.
평소 대화시 저 방법이 통한다면 잘 된거죠.
그 걸 또 지적장애라느니, 이혼얘기까지ㅉㅉ
33. ....
'24.3.22 10:35 AM
(58.122.xxx.12)
어휴 남자들은 모자른건지 모자른척을 하는건지
중년남자를 가르치면서 살아야되는 여자들 팔자란....
전 그냥 로켓배송 주문하고 말아요 몇번씩 말하고 부탁하는것도 질렸어요
34. ???
'24.3.22 11:07 AM
(165.225.xxx.82)
연령대가 높으신가요?
아니 톡 놔두고 왜 ㅎ 하루종일 끼고 보는게 톡인데 톡으로 남겨두면 간단한걸
35. 그러니까요
'24.3.22 11:58 AM
(74.75.xxx.126)
장 보는 건 하나의 예인데요. 쿠*에 없는 저와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들이 몇 가지 있는데 남편은 퇴근할 때 자기 꽈자 사러 맨날 들르는 마켓 거기서 그거 하나 사다 달래도 어, 그러고 나중에 까먹었다는 게 기가 막혀서 이제는 세 번 주입 시키기로 했다는 거죠.
다른 예는 이런 거죠, 2월 말에 내 조카 누구누구 결혼한대 (사촌오빠 딸인데 사촌끼리 친하게 지내서 그냥 다 조카라고 해요) 결혼이 결정되기 전부터 조카가 저희 집에 찾아와서 연애 상담도 하고 결혼식 전반에 걸쳐서 남편하고 계속 얘기했어요 식장은 어디로 정했대 한창 추울땐데 드레스는 너무 벗는 거 아니였음 좋겠네 우리 축의금은 얼마할까 기타 등등. 남편한테만 얘기한게 아니라 제가 언니랑 이모랑 계속 통화하는 것도 들었고요. 모처럼 제 친정 큰 행사라서 자주 얘기했고 옷은 뭘 입고 갈지 다 준비해 놓고요. 그런데... 그 토요일 아침에 얼른 준비하자 그랬더니, 어딜 가는데? 그러네요. 낮에는 좀 자다가 오후에 친구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잘못한 거죠. 자 오늘의 핵심은 이거야, 누구누구 결혼이 결정됐대, 2월 마지막 토요일 기억해 => 누구누구 결혼식 날짜가 언제라고 했는지 기억나? 그렇지, 그날 다른 약속 잡지마, 사촌들끼리 뒷풀이 갈수도 있잖아 => 누구누구 결혼이 며칠이다? 그날만 좀 애써줘요, 우리 친정엔 모처럼 큰 행사니까 부탁! 그렇게 말을 할 것을 너무 미주알 고주알 귀찮게 정보를 분산했던 것 같아요. 재판할 때도 탕탕탕 세번 치잖아요. 전 앞으로 그렇게 하려고요. 귀에 쏙 들어가게 딱 세 번만
36. 그리고
'24.3.22 12:08 PM
(74.75.xxx.126)
저희 둘 다 톡이든 폰이든 자주 안 봐요. 일 하러 들어가면 보통 네 다섯 시간 정도는 전화기 꺼놓고요 일 끝나고 나면 피곤하고 눈이 침침해서 *톡 들여다보고 싶지 않고요. 사람마다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