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준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 말은 자신의 일이 아닌데..남을 위해서 해준다는 뜻이죠..
육아와 가사일은 여성만의 일이라고 머리에 박혔어요..
우리 아버지 경우는 밖에서 자주 사먹는분이시만
집밥 먹을때는 우리 어머니 해줘야 먹습니다..
자신 스스로 밥 해먹을줄 모릅니다..
제 아버지만의 일이 아니죠..대부분 가정이 그렇고
그런 부모에서 자라난 남성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것이죠.
도와준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 말은 자신의 일이 아닌데..남을 위해서 해준다는 뜻이죠..
육아와 가사일은 여성만의 일이라고 머리에 박혔어요..
우리 아버지 경우는 밖에서 자주 사먹는분이시만
집밥 먹을때는 우리 어머니 해줘야 먹습니다..
자신 스스로 밥 해먹을줄 모릅니다..
제 아버지만의 일이 아니죠..대부분 가정이 그렇고
그런 부모에서 자라난 남성들이 그렇게 생각하는것이죠.
도와준다고 하죠. 그게 제일 문제.
여자가 집안일, 육아 도와준다고 안하잖아요. 여자가 전담하고 남자는 도와준다는 뿌리깊은 인식. 맞벌이 시대인데도 쉽게 안 바뀌는 것 같아요. 그러니 다들 결혼을 안함.
예전에는 남자가 돈만벌면 대접받았는데 요즘에는 맞벌이라 집안일을 눈치껏 20%는 해줘야 돼서 너무 힘들답니다
우리나라 남자들 이기적인 인식이예요
여자들은 매사 남편 탓을 해요
내가 가사,육아의 주인이고 남편한테 시킨다 하죠
시켜도 제대로 못한다 하구요
남편과 분담할 땐 나누고 남편이 맡은 건 어떻게 사든 그러려니 해야 돼요
그런데 여자는 힘들다, 지병이 있다 하면서 조기 퇴직해도 되고
가정 경제를 끝까지 책임져야 하는 건 약시 남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결국 그게 그거 같아요
어쨌든 지금은 과도기니 우리 다음 세대는 공평해지기를 바라고 나이들 잘 키우려 합니다
에휴 말을 말아야지.
비혼이 낫고 이혼이 나아요.
그냥 반찬투정만 안해도 다행이지 가사분담은 얼어죽을.
요즘은 여자가 연하라 남편 퇴직하면 혼자 돈벌어요
풉..... 님은 매사 남편 탓 하나요?
그리고 남편한테 시킨다고 하고 제대로 못한다고 하나요?
님은 어떤데요? 님 역시 대한민국 여자인데 님 스스로가 남편 탓 하는 그런 사람인가보죠?
보니까 남자 퇴직나이까지 고려해서 나이차이 거의 없는 남자
고르더라구요. 얼마나 똘똘한지...
님 역시 화법이 묘해요.
그래서 님은 늘 힘들다 지병있다 하고 회사 조기 퇴직했나요? 아님 아직 회사 다니고 있나요?
아님 전업이면서 그러시는 건가요?
요즘 웬만하면 결혼해서도 맞벌이 하더라구요
남편도 어찌보면 남이나 마찬가진데
뭘 믿고 일을 쉬냐고..
젊은 친구들이 그렇게 말하던데요
바람, 업소 등 보고 듣는 게 많아서
젊은 사람들은 결혼해서도
남자를 전적으로 믿거나 의지하진 않는 눈치예요
반면 남자들도 집안 살림, 육아 예전보단
참여도 많이 높아지긴 했죠
그 도와준다는 관념은 아직도 여전하긴 하지만요
이것도 차차 바뀌겠죠 뭐..
남자가 실직했을 때
여자가 실직했을 때
그 무게가 같나요
여기 자기는 몸이 약해서 직장생활 못한다
몸 쓰는 일 못 한다는 여자들 많죠
50대 일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가 그거예요.
잉꼬부부라고 불리지만 절대 내 경제력 포기 하지못해요.
그리고 평생 가사 육아 싸워가며 바꿔서 이제 거의 반반해요. -.-;;;;;;;;
제 화법이 뭐가 묘해요??
그리고 제가 저희집 사정이 왜 나오는지?
한 가정의 예를 든 게 아니라 일반적인 인식 이야기를 한 건데
그래서 님은 뭐하냐고요? 다른 여자말고 님은요.
전 남편과 거의 같은 연봉이라서 실직하면 무게가 심각해요. 그래서 죽기살기로 열심히
다니고요.
몸 쓰는일 못한다 약해서 못한다 그게 님이냐고요?
여성들이 결혼을 안하게 되는 이유죠.
좀 나아졌다고는 하던데요 우리때는 뭐 말해뭐해요 육휴도 없던때라서요 아이 목욕 시키는것도 어쩌다 하고 주말이면 친구들과 혼자 놀러가버리고 하..
여자들이 결혼 안하는 이유 알거같다고 본인이 그 입장이라도 꺼릴거 같다고들 얘기하더군요. 뼈빠지게 맞벌이하면서 애까지 키워야되는데 아무래도 애한테 엄마 손이 더 갈수밖에 없고. 그렇게 산다고 부자되는것도 아니고 아파트 대출금이나 갚다가 늙는데다가.
특히 남편이 잘난것도 아니고 시가 문제까지 따라오면 결혼할 이유가 있겠냐는말을 젊은 남자들 스스로 할 정도.
맞벌이하면서 육아에 가사에 시가 스트레스까지...
이렇게 살려고 결혼하는건 정말 미친짓이죠~
일반적이라고 하며 여자 폄하하니 님 스스로 그렇게 사는지 묻고 있어요.
마치 남자인양 여자에 대해 낮게 보고 있잖아요.
현실은 오히려 남자들 보다 여자들이 더 직장, 가사에 허덕이고 있으니까 말하는 거죠.
그러니 님이 그렇게 살지 않는 이상 별세계에 갔다 왔나 싶어서요.
참 희한한 분이시네요.
남녀 성 역할에 대한 기대와 관련해
무엇이 더 일반적인지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님과 제 사이에 있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제가 아직까지는
여자들이 남자보다 더 퇴직에 대한 심적 부담이 적고
남자는 가장의 무게가 좀 더 무거운 사회적 분위기가 남아 있다는 사실을 말하면 제가 남자인 양 여자를 폄하한 거예요? ㅋㅋㅋㅋ
맞벌이오 돈도 잘벌고 남편도 시댁도 잘 챙기면서 애 낳고 살림하고 애도 잘 키우는 여자여야 하는데 그러느니 그냥 결혼 안 하고 마는 거죠 애 대학 못 가면 그것도 맞벌이인 엄마탓 해요
저출생의 원인중 하나이지ㅜ싶어오
친정엄마의 희생없이는 맞벌이에 출산은 힘든거죠
그래서 맞벌이 하는대신 출산을 포기하기도 하고요.
자식들 사는형편이 괜찮은 집들이 손자소식이 들리는 현실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68329 | 조국을 9 하자 43 | 조국9조대 | 2024/03/23 | 2,874 |
1568328 | 피겨 라이브 저만 보고 있나요? 2 | ㅇㅇ | 2024/03/23 | 751 |
1568327 | 이케아 광명점 갈 때 4 | 이케아 | 2024/03/23 | 1,184 |
1568326 | 폴라 걸즈 XL 는 어른 55 이라고 하던데? 10 | 질문 | 2024/03/23 | 1,201 |
1568325 | 미용사 자격증 국비로 해도 돈이 많이 드나요? 10 | ........ | 2024/03/23 | 1,649 |
1568324 | 영화 듄 그렇게 재밌어요? 14 | .. | 2024/03/23 | 2,814 |
1568323 |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부모가 자식을 부양해? / 양.. 2 | 같이봅시다 .. | 2024/03/23 | 939 |
1568322 | 이재명의 전과는 시민을 위해 싸우다 얻은 감투죠 38 | .... | 2024/03/23 | 1,192 |
1568321 | 지민비조에 따라 지역구는 1번 비례는 9번 14 | ******.. | 2024/03/23 | 999 |
1568320 | 강황밥 해 보신 분 7 | 해피 | 2024/03/23 | 1,178 |
1568319 | 음식물쓰레기 냉장고 쓰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9 | 속상 | 2024/03/23 | 1,309 |
1568318 | 스타벅스 베이글 어쩌면 좋아요 28 | ... | 2024/03/23 | 8,029 |
1568317 | 부모가 자식 생각하고 사랑하는 건 당연?한 본능 아닌가요 21 | 내리사랑 | 2024/03/23 | 3,041 |
1568316 | 최근에 강주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23 | 강주은 | 2024/03/23 | 2,936 |
1568315 | 남편욕 18 | 하 | 2024/03/23 | 3,053 |
1568314 | 해병대 공보실장 “사건 이첩보류 최초 지시는 이종섭 장관” 1 | 000 | 2024/03/23 | 1,286 |
1568313 | 3년은 너무길다!!! 13 | .. | 2024/03/23 | 2,026 |
1568312 | 19기 광수 인스타 가봤어요 9 | 000000.. | 2024/03/23 | 4,641 |
1568311 | 지민비조 뜻 어제 알았어요. 7 | ******.. | 2024/03/23 | 2,756 |
1568310 | 근데 진자 200석되면 22 | ㅇㄴㅁ | 2024/03/23 | 3,032 |
1568309 | 이런 증상은 어느과를 가야할까요 5 | 공정 | 2024/03/23 | 1,347 |
1568308 | 대파값도 모르면서 민생경제 운운! 27 | 꿈먹는이 | 2024/03/23 | 2,142 |
1568307 | 집을 알아볼때 .... 3 | 이사 | 2024/03/23 | 1,760 |
1568306 | 어느게 낫나요? 2 | +=+ | 2024/03/23 | 659 |
1568305 | 선블럭 바르면 눈이 시린분들 47 | ........ | 2024/03/23 | 4,6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