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만에 유행 끝나, 하루 10개도 안 팔려" 탕후루 가게 사장 '한숨

[zzz]

9개월이나 버틴 게 대단한 듯.........

 

https://v.daum.net/v/2024032113264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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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울집애들도 요즘 안사먹네요

[..,]

그거 한 개 먹어보면 됐지 얼마나 먹겠어요?

[그냥]

과일값이 금값이니...더더욱

[안되기는]

하는가봐요
우리골목에 탕후루집 있는데
그제 지나가는데 음식물봉투에
과일을 하나가득 버렸더라구요..
아깝게..

[다행이네요]

몸에 좋을게 1도 없는 음식

[...]

애초에 월세 비싼 매장에서 팔만한 음식이 아닌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팔거나 야시장 매대에서 팔법한 걸 그 비싼 매장에 줄줄이 생긴게 신기하죠.

[탕후루가게]

마라탕으로 바뀌겠네요

[아직도]

사먹는 우리집 큰아이..근데 확실히 빈도가 줄었네요

[ㅇㅇ]

누가 봐도 유행타는 아이템이기야 했죠
거기다가 찐뜩하고 이에 잘 붙고 치과의사가 그걸 먹어보더니
저거 많이들 먹으면 자기는 강남에 집 사겠다고 하면 알 만하죠

[여기다]

돈 투자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예요. 누가봐도 안될 가게인데

[그리고]

요즘 아이들은 입맛이 떡이 별로라 모찌도 수능때나 먹어요

[투자]

어리숙한 젊은아이들이 비싼 월세내고 가게 얻어 차린게
결국 조선족들한테 이용당한거죠.
탕후루 뿐 아니라 마라탕도 조선족들이 하는 곳에서만 재료를 사야지
개업하게 한다고 하는 소문이

[...]

탕후루가 떡인줄 아는 사람이 있네요.
떡 아님요.....

[멍청한거죠]

유행 먹거리템 반짝하고 지나가는거 어제오늘 일인가요?
저기서 돈 번 사람들은 초장에 들어가서 유행 만들어놓고 미리 빠져나온 사람들이고,
그 유행때 들어가서 지금껏 하고 있는 사람들은 손해보는거죠
애시당초 유행먹거리템에 투자하는게 아니에요
저런 케이스 한두번 보나요. 그것도 모를 정도면 장사머리 어지간히 없는겁니다

[..]

뒤늦게 들어간 사람들은 세상물정몰라서 장사는 하면 안될 사람이예요
우리집에서는 밀키트가게 내려다보이는데 손님들어가는거 한명도 못봤어요

[흠흠]

처음엔 바삭하고 달콤시원한 맛이 신기해서 몇번 먹었는데요
점점 안찾게 되네요. 애들두 요샌 탕후루 사달라고 안하구요

[....]

동네 탕후루는 안되고 프랜차이즈 탕후루는 꾸준해요. 이게 똑같은 설탕입혀도 아주 얇게 입혀야 맛있는거래요. 동네는 식감이 미묘하게 두껍다는걸 여러군데 먹으니까 알겠던데요. 그런 가게는 꾸준해요.

[중국이란]

나라 자체가 9개월만에 끝났으면 좋겠다..그놈의 역한 마라탕 그놈의 탕후루 …Stop China!!!

[짜짜로닝]

서브웨이는 유행템 아니라 맥도날드처럼 평생템인디..

[본래]

이런 사업은 남보다 빠르게 치고 빠져야죠.
대왕카스테라 등 그동안 학습효과 사례가 얼마나 많은데
계속 할 생각으로 늦게 들어갔다면 자영업 소질 자체가 없는 것!

[so]

안 그래두 울 동네 광장에 지난 여름 탕후루 체인점 거창하게 차려 밤이고 낮이고 사람이 바글했는데 며칠전 지나가면서 보니 휑하니 한사람도 없어 뭐지 했네요.
탕후루 유행은 잘 지나 갔어요.
꼴보기 싫은 마라탕도 끝장나야 하는데요

[…]

일단 너무 비싸게 팔잖아요

[...]

재빠르게 품목 바꿔서 장사해야죠 뭐

[예견된일]

짧게 유행하고 말 아이템이었잖아요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한두번 먹어보고
마는거지 저걸 계속 사먹진 않을테죠

[문득]

대만 카스테라였나 그거 생각나네요. 그 때도 망한 사람 많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