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강박있는 딸과 한국방문중입니다.
휴학하고 방문중인데요 한국에서 살았던 적이 없어서 친구가 없어요. 사촌들도 없고요.
비슷한 또래들과 만나서 말이라도 하면 좋을텐데 어디가서 뭘 배우던지 등록하던지 해야할까요?
아이도 너무 외롭다고 같이 말할 또래가 있으면 좋겠다고해요.
2004~2006년 아이들은 어디가야 만날 수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방문중인데요 딸아이가 또래들을 만나게해주려면 어디서 뭘 배우게해야할까요?
1. 엄마 아빠
'24.3.21 3:04 PM (223.62.xxx.193)지인 자녀 챈스 아니면 어렵지 않나요?
대1부터 고딩인데 다 학교에 있죠
아님 대학부설 어학원을 가 보든지요2. ...
'24.3.21 3:06 PM (221.151.xxx.109)몇살인데요?
연대 어학당3. ...
'24.3.21 3:11 PM (220.75.xxx.108)2004-2006이면 대2,대1,고3이에요.
같이 어울릴 곳이 어딜까요...4. 쉽지 않은데
'24.3.21 3:12 PM (211.227.xxx.172) - 삭제된댓글제 딸은 잠깐 일년 미국 살때 중학교 같이 다닌 교포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대학가고 나서 한국에 방학때 가끔 와요.
그 친구가 만나자고 해서 가면 그 친구의 친구 또 그친구의 친구 막 다같이 만나고 또 연결해서 만나더라구요.
저번에 제 교포 친구는 방학때 애들이랑 와서는 친구들중에 또래 나이 있는 친구 아이들을 일부러 만나게 해주더라구요.
딸들이었는데 성수랑 고터 가고 노래방 방탈출 가고 이틀 만나 재미있게 놀고 돌아가서도 연락하고 지낸대요5. ㅇㅇ
'24.3.21 3:12 PM (119.69.xxx.105)성당? 교회? 그러다 신천지 만날까 두렵네요
6. ....
'24.3.21 3:14 PM (106.241.xxx.125)또래가 있는 곳보다 비슷한 관심사인 친구들 찾아보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제가 찾다 본 건 넷플연가라고 소모임 형태로 관심있는 주제에 대해 만나서 이야기 나누는 건데 괜찮아 보였어요. 연령대는 다양할 것 같습니다.
7. 음
'24.3.21 3:17 PM (61.76.xxx.84)제가 사는곳은 글로벌빌리지라고 해서
외국인과 국내대학생을 연계해서 서로 언어 문화등을 교류하는 시스템이 있던데
다른 시 에도 있는지 모르겠어요8. 널위해기도해
'24.3.21 3:31 PM (175.114.xxx.131)도움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9. ㅇㅇㅇ
'24.3.21 3:44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게이팝 좋아하면 운동삼아
댄스교실 가보시고10. ㅇㅇㅇ
'24.3.21 3:5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아이한테 물어보니
근처대학에 놀러가보라 하네요
엄마랑 가지말고 혼자가서11. 널위해기도해
'24.3.21 3:57 PM (175.114.xxx.131)답글들 계속 주셔서 감사해요.
수시로 확인하겠습니다.
혹시 학원 같은 곳 등록하면 만날 수 있을까요?
요즘 아이들은 어떤 학원에 다니나요?12. 흠
'24.3.21 4:03 PM (125.180.xxx.243)클라이밍 어때요?
집주위나 대학가 주변우로 클라이밍 가보면 놓을 거 같아요
그게 한 번에 다 못 올라가니 앉아서 기다리는 동안 얘기하고 그러던데
아이 관심사로 찾아보세요
그리고 김과외같은 어플로 영어로 대화하기 올려도 좋을 거 같아요
그냥 스벅같은 데서 만나서 대화하기요
대학가 주변에선 잘 될 거 같은데13. 아이가
'24.3.21 4:18 PM (121.165.xxx.112)좋아하는 취미 활동 같은건 뭐가 있을까요?
한국말은 어느정도 하나요?
sns는 안하나요?
학원은 학기중에도 다니는 아이들이 있기는 하나
보통은 방학때가 더 많죠.
저희애는 주로 sns친구였다가 만나던데요14. 널위해기도해
'24.3.21 4:23 PM (175.114.xxx.131) - 삭제된댓글한국말 잘하고 3개 언어 합니다.
sns를 안해서 더 어려워요. ㅡㅡ15. 널위해기도해
'24.3.21 4:25 PM (175.114.xxx.131)한국말 잘하고 3개국 언어 자유롭게 해요.
안탑깝게도 sns는 안해요.16. iiiiiii
'24.3.21 4:50 PM (118.235.xxx.2)한국어를 잘해도 연세대 한국어학당같은 곳에 가면 또래 외국인 많을것 같아요
사실 또래 한국애들은 대학다니느라 바빠서요17. 저도
'24.3.21 5:59 PM (86.150.xxx.114)헤외에서 딸아이 키우고 가끔 한국 가는 엄마인데요..
전에 아이가 좀 힘들어해서 한달정도 한국에 가서 여행하신다던 엄마이시지요??
전 그냥 조용히 소소하게 아이랑 이곳 저곳 다니시기를 권해요
또래 아이라해도 자라느환경이 달라서 만나는게 더 안좋을 수도 있어요
제 아이도 전에 한 일년 안되게 한국에 살았던 적이 있는데...
친해지다 결국 안좋더라구요
차라리 어학원에 보내셔서 세계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보는게 더 경험이 될듯헤요18. 저도
'24.3.21 9:54 PM (121.165.xxx.112)윗님 생각처럼 엄마와 소소하게 한국을 여행하며
많은 대화를 하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저희애가 외동이라 어릴때부터 제가 주 대화상대였고
혼자라 그랬는지 생각을 좀 많이하는 아이여서
또래랑 좀 잘 어울리지 못했어요.
책을 좀 많이 읽는 아이라
sns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를 만들고
그렇게 만나더라구요19. 널위해기도해
'24.3.22 10:56 AM (175.114.xxx.131)도움 주신 ㅁㅎ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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