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감자국

고독한대식가 조회수 : 2,155
작성일 : 2024-03-21 13:21:26

어릴때는 감자국을 싫어했어요. 

근데 엄마가 감자를 워낙 좋아하셔서

햇감자 나올때면 

그렇게 감자국을 자주 끓여 주셨어요.

 

어제 친구들이랑 톡을 하는데 

친구들이 감자국을 모른다고 하는거에요.

대구 친구들인데 어떻게 하는거냐 묻길래

 

참기름에 감자를 볶다가 육수를 붓고

양파 파, 마늘 넣고 바글바글 끓이면 된다고

했더니 간단하네? 하면서 한번 해먹어 본대요.

 

암튼 어릴때는 그렇게 먹기 싫더니 

어제는 이야기 나와서 그런지 갑자기 확 땡겨서

엄마한테 가서 끓여달라고 했어요. ㅋㅋ

물론 제가 끓여먹어도 되지만

엄마가 해주는게 너무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마침 오징어 사놓은게 있다면서

오징어볶음도 해주셔서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집에 오는길이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더라고요.

ㅋㅋ 

 

------

 

근데 경상도에선 감자국 안해먹나요? 

그 친구들만 모르는걸까요?

엄마는 서울분이세요.

 

 

 

 

IP : 211.235.xxx.11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1 1:25 PM (211.250.xxx.195)

    충청도인데
    시골살아서 그냥 그철에 나는거 줄구장창먹었어요

    우리엄마는 감자국은 보통 하얗게보다 빨갛게끓여주셨어요
    자주는 아니였어요
    아마 딱히 좋아하는사람이 없었던듯
    그리고 감자채볶음
    빨간감자조림

  • 2. 경남입니당 ㅋ
    '24.3.21 1:26 PM (112.220.xxx.98)

    저희엄만 멸치육수 내서 감자국 해주셨어요
    고추가루도 풀고요

  • 3. .....
    '24.3.21 1:27 PM (178.88.xxx.167)

    경북인데 감자국 먹어요.

  • 4. 경상도식 감자국
    '24.3.21 1:28 PM (59.6.xxx.211)

    멸치 다싯물에 감자 썰어 넣고
    끓으면 ㅍㅏ 마늘 소금간 해서 끓여요.
    가끔 계란을 풀어서 마지막에 휙 두르고
    참기름 쬐금.
    담백하니 맛있어요ㅛㅛ

  • 5. 전라도
    '24.3.21 1:28 PM (125.130.xxx.125)

    저는 제가 잘 끓여 먹었어요.
    학생때부터 자취했어서...
    물론 집에서 끓여먹었기 때문에 아는 것이기도 했지만
    저는 따로 육수 안내고 간 맞춰서 끓여 먹었는데
    햇감자 특유의 맛이 있어서 좋았던 거 같아요.

  • 6. ..
    '24.3.21 1:38 PM (222.117.xxx.76)

    애기들ㅇ ㅓ릴때 많이 해먹엇어요
    달큰하면서 짭조름하게

  • 7. 북어포
    '24.3.21 1:38 PM (183.97.xxx.120)

    양파 감자 넣고 끓여도 맛있어요

  • 8.
    '24.3.21 1:55 PM (223.39.xxx.202)

    경상도도 먹어요
    저희 어머니도 맑은 국으로 해주시고
    가끔씩 고추가루 넣어서 주셨는데 포슬포슬 뜨끈하게
    너무 맛있죠

  • 9. ㄴㄷ
    '24.3.21 2:14 PM (211.112.xxx.130)

    경남 진해분이신데 어릴때 감자국 자주 해주셨어요.
    멸치육수에 감자랑 양파넣고 마지막에 달걀 풀어서.
    먹을땐 후추 톡톡

  • 10. 소울푸드
    '24.3.21 2:16 PM (125.189.xxx.41)

    전 5,6살정도 어릴때
    그당시 엄마 친한 지인이모가
    감자채썰어 아무것도 안넣은
    감자국을 자주끓여줬어요.
    아마 맛소금정도 넣지않았을까 싶어요.
    본래 감자를 좋아하기도하고
    그게 자주생각나서 잘 끓여먹어요.
    음 감자 참기름에 달달볶다 물..
    다시마나 멸치육수는 내고요..
    아 경상도에요..

  • 11. ....
    '24.3.21 2:19 PM (125.177.xxx.82)

    충청도 출신 엄마께서 멸치다시마 육수내서 다진파, 다진마늘, 다진 청양고추 넣어서 끓어주시면 너무 맛있었어요. 이거 시원하게 해서 한여름에 먹어도 맛있어요

  • 12. 하하
    '24.3.21 2:35 PM (106.244.xxx.134)

    저희 엄마랑 할머니도 어릴 때 감자국 끓이셨어요. 저희는 다진 소고기 넣고 만들었어요.
    주시면 먹었고 맛도 있었지만 그다지 좋아하진 않았네요. ^^
    저는 서울이에요.

  • 13.
    '24.3.21 4:25 PM (115.138.xxx.158)

    서울이고 흰 감자국 고기 넣어 끓여요

  • 14.
    '24.3.21 5:19 PM (221.150.xxx.53)

    감자국 맛있겠네요.
    저도 해보려구요

  • 15. @@
    '24.3.21 6:20 PM (219.241.xxx.23)

    서울....
    어릴 때 아버지가 감자국 좋아하셨고
    소고기 양파 넉넉하게 넣고 끓여 먹었어요
    결혼하니까 남편도 감자국 좋아하고 식성이 장인 닮음.
    암튼 지금은 친정 감자국과 달리 조금 변형해서 당근도 많이 넣고 끓여요
    가끔 계란도 풀어 넣는데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944 넷플릭스 스릴러 추천해요 2 .. 2024/04/14 4,789
1559943 핸드폰 사진을 앨범으로 만들고 싶은데요... 1 ** 2024/04/14 2,145
1559942 치아 씌운 금이 없어졌어요. 3 대략난감 2024/04/14 3,522
1559941 이준석 당선 취소 가능성 있나요? 30 ........ 2024/04/14 24,521
1559940 나이 많다고 남자 보는 눈 낮추면 패가망신 합니다. 31 ㅇㅇ 2024/04/14 8,147
1559939 눈** 여왕 첫화보는데(약스포) 6 sdag 2024/04/14 4,904
1559938 한동훈 어린이 전학 가나요ㅋㅋ 11 ........ 2024/04/14 8,127
1559937 예전 유행어인데요 2 정말정말 2024/04/14 1,863
1559936 전문가가 그러는데 피부 시술 많이 하면요 29 조심 2024/04/14 27,157
1559935 금쪽이 2탄 봤는데요 그래도 엄마가 노력을 하네요 19 금쪽이 2024/04/14 6,589
1559934 낮잠이 늘면 치매가 오는건가요? 8 Ui 2024/04/13 5,815
1559933 눈물의 여왕이 왜 재밌나 했더니 8 .... 2024/04/13 11,468
1559932 자기주장강한 7세딸과 자꾸 싸우게돼요 25 33 2024/04/13 4,958
1559931 드디어 이혼 서류 정리 시작했네요 6 갑자기 2024/04/13 6,916
1559930 김건희 여사는 5윌 5일 등장할 듯. 10 오방 2024/04/13 6,167
1559929 후이루이 같이 태어났는데 정반대성격ㅎ 7 유채꽃그판다.. 2024/04/13 4,578
1559928 뭐든 부모탓 24 2024/04/13 5,359
1559927 눈물)아무래도 회장님 연기하는 것 같죠.... 24 ㄷㄷㄷ 2024/04/13 23,354
1559926 피부과 시술알아본다고 성형카페 가입해보니 16 ㅇㅇㅇ 2024/04/13 6,836
1559925 원더풀월드 너무 심하네요(스포유) 19 ... 2024/04/13 7,564
1559924 블랙사파이어 포도 가지포도 얼린건데 속이 다 까매요 2 가지포도 2024/04/13 3,097
1559923 마음따뜻해지고 감사해요 8 그때 그 바.. 2024/04/13 3,118
1559922 대 국민 메세지는 해외 나가기 위한 밑밥 아닐까 9 나가면 2024/04/13 3,538
1559921 휴스톰 무선 물걸레 청소기 써보신분? 2 휴스톰 2024/04/13 1,582
1559920 오늘 눈물의여왕 마지막장면 20 후덜덜 2024/04/13 2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