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에 의대생 두배 세배 한 번에 증원한다는데

금호마을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24-03-21 10:53:14

정부 발표 대로 지방 의대에  몇 배  의대 신입생을 늘리면  

그 의대 교수는 환자 진료 못 할 걸요? 

의대 교육이 빈 강의실만 있다고 되는 건 아닌데 

어떻게 감당을 하려고 선거 두 달 앞두고 발표한 후 저토록 무리수를 쓰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과도한 의대 증원 추진은 진료 거부가 뒤다른다는 것이 과거의 경험칙상 

뻔한 수순인데 

IP : 5.181.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4.3.21 10:56 AM (211.234.xxx.169)

    모 지방 의대 교수가 삭발했었어요.

  • 2. ...
    '24.3.21 10:58 AM (211.218.xxx.194)

    총장이 가능하다고 신청한거니 알아서 하겠죠.
    지방의대도 교수 천명 늘려준다고 했음.

    댓글부대들..
    의대교수들 사표쓸거면 빨리 사표쓰고 나가라고 난리였구요.

  • 3. 괜찮습니다.
    '24.3.21 11:04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김윤 교수가 6개월만 참으면 된다고 했고,
    박민수는 의료대란 아니라고 했으며,
    전세기라도 띄워준다고 한데다
    보복부는 국민 여러분 10년만 아프지 말고 기다려달라고 했으니 뭔가 대책이 있겠죠.
    거기에 줄도산 예정인 대학병원, 대형병원한테 건보재정도 쏟아붓고 있으니
    어떻게든 잘 될 거예요.

    국민들 여론도 본인들은 당장의 환자가 아니니까
    불편해도 괜찮다잖아요.
    악마같은 전공의, 의사들한테 어떻게 내 몸을 맡겨요.
    너무 끔찍하네요.

    증원해서 나오는 의사들은 천사일 거예요.

  • 4. ..
    '24.3.21 11:05 AM (118.235.xxx.238)

    10년간 안아픈게 내맘대로 되나? 웃기는인간들

  • 5. 괜찮습니다
    '24.3.21 11:05 AM (116.34.xxx.234)

    김윤 교수가 6개월만 참으면 된다고 했고,
    박민수는 의료대란 아니라고 했으며,
    전세기 띄워준다고 한데다
    보복부는 국민 여러분 10년만 아프지 말고 기다려달라고 했으니 뭔가 대책이 있겠죠.
    거기에 줄도산 예정인 대학병원, 대형병원한테 건보재정도 쏟아붓고 있으니
    어떻게든 잘 될 거예요.

    국민들 여론도 본인들은 당장의 환자가 아니니까
    불편해도 괜찮다잖아요.
    악마같은 전공의, 의사들한테 어떻게 내 몸을 맡겨요.
    너무 끔찍하네요.

    증원해서 나오는 의사들은 천사일 거예요.

  • 6. 지금도
    '24.3.21 11:09 AM (112.221.xxx.78)

    우리 조카 소아당뇨인데 부산인데도 소아당뇨 보는 교수 없어서 양산 부산대 병원까지 가야하냐고 지금 병원알아보고 있는중인데...도대체 지방 학생만 늘린다고 다 되는지 모르겠어요.
    우리애 친구들도 부산에서 졸업하고 다들 인턴 서울로 가서 할거라고 다 떠나던데...걔네들을 어떻게 잡을지는 플랜도 없고..참....

  • 7. ....
    '24.3.21 11:15 AM (211.218.xxx.194)

    필수과 수가는 낮고, 다른과 수가가 높았으면
    필수과는 없어도 다른 보험과는 의사가 넘쳤겠지만
    나라에서 깍는다는 보험수가도 뭐 다른나라보다 높은 수준이 아니겠쬬.
    그냥 필수과보다 소송위험도 적고, 당직덜서도 되고, 병원운영이 용이할뿐.
    환자 많이많이 보면 잘벌수 있는.

    그래서 현실은 비보험과가 넘치고, 내과같은 보험과도 미달이죠.

    비보험수가는 국가가 주는 돈도 아니고, 생명에 필수도 아니란 소린데
    그거 누른다고 의사는 더더 늘리고, 그래서 비보험과도 해먹기 힘들면
    필수과로 흘러간다...이 소리인데.

    필수과에 물뿌리면 될일을
    비보험과에 퍼부어서 필수과로 조금 튀어들어가길 바라는 그런 낙수효과.

    사실은 피부미용 싸게 하고 싶은 욕심일 뿐. 필수과 환자걱정하는 사람이 낸 정책맞을지.

  • 8. 궁금한데
    '24.3.21 11:22 A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비보험과가 수가를 덜 받으면 안돼요?

  • 9. ..
    '24.3.21 11:40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국민을 위해 의료개혁 하는거 아니라는거 다들 알고 있잖아요?
    배아픈거 달래주느라 싸질러놓은 똥 치우는건 우리몫이고
    전세계가 부러워하는 우리의료를 떠나보내는 현실을 받아들이는것도 우리몫입니다.

  • 10. ..
    '24.3.21 11:56 AM (218.158.xxx.36)

    의대교수 수입해 오면 되겠네요. 윤이

  • 11. 미련
    '24.3.21 1:21 PM (118.235.xxx.6)

    Mz의사들, 의대생들 미련도 남지 않게 싹뚝~
    다들 각자도생
    아듀~대한민국의 자랑거리 의료체계ㅜㅜ

  • 12. ㅇㅂㅇ
    '24.3.21 1:32 PM (182.215.xxx.32)

    지나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334 오늘 걸으시나요 7 고민 중 2024/03/21 1,629
1569333 고물가·집값이 가로막았나…서울 사는 男女 결혼 가장 늦다 3 ... 2024/03/21 1,577
1569332 쓰리스핀 그냥로봇청소기 써보신분 계시나요 2 2024/03/21 682
1569331 직장 다니지 않아도 연금저축이나 ,irp 가입하는거 괜찮을까요?.. 7 .. 2024/03/21 1,338
1569330 어질어질 마라맛 커플리얼리티를 원한다면 커플팰리스 어질어질 2024/03/21 391
1569329 연애남매 보고 울어요 7 ㅁㄴㅇㄹㄹ 2024/03/21 3,264
1569328 다리 아픈것이 낫질 않아요. 3 50대 2024/03/21 1,275
1569327 플랭크 운동하면 5 운동 2024/03/21 2,239
1569326 백수 남동생 집 사주면 장가가나요? 20 2024/03/21 4,586
1569325 인테리어 공사후 나만의 방을 만들었어요 11 ... 2024/03/21 2,278
1569324 새로 흰쌀밥 하고 김치찌개 보글보글 11 점심 2024/03/21 2,000
1569323 한량주부(잡담) - 식세기 11 어쩔 2024/03/21 2,068
1569322 변호사들의 본분이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세요? 63 갸우뚱 2024/03/21 2,628
1569321 새치 염색약 여러번 나눠써도 되나요 3 동글이 2024/03/21 1,572
1569320 카톡 괜히 봐서 열받네요 13 ........ 2024/03/21 7,020
1569319 감자국 15 고독한대식가.. 2024/03/21 1,791
1569318 눈 각막(?)부분 막이 뜬거?같은 느낌 원인이 뭘까요? 4 코난 2024/03/21 1,191
1569317 층간소음 윗집 폭탄돌리기인가요? 5 층간소음 2024/03/21 1,766
1569316 친구도 애초에 성향이 다르면 친구는 안되지 않나요..??? 4 ... 2024/03/21 1,004
1569315 정은채 미대오빠 김충재 열애 14 .. 2024/03/21 7,702
1569314 영양제는 언제 먹는게 좋을까요? 3 화이팅 2024/03/21 1,216
1569313 조민 입시비리가 선거법이랑 뭔 상관이 있어요? 16 .. 2024/03/21 1,636
1569312 이런 번역체 문장 2 .... 2024/03/21 578
1569311 집에 사람을 들인다는 것.... 10 .... 2024/03/21 4,348
1569310 신박한 검찰의 김건희 최은순 주가조작 무혐의 논리 ㅎㅎㅎ 5 .. 2024/03/21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