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인성) 좋다는 소리 많이 듣고 자라온 분들

조회수 : 2,571
작성일 : 2024-03-21 06:49:22

이런 분들은 사이좋은 부모 밑에서 정서적으로 평화로운

환경에서 자라온 분들이겠죠?

IP : 223.38.xxx.1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질적으로
    '24.3.21 6:54 AM (211.206.xxx.180)

    타고나는 게 더 크다는 생각.
    저나 제 주변 봐도 그렇고, 자라는 아이들 봐도 그렇고.
    똑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대처방식, 마음이 남다르기도 함.

  • 2. 부모 사이보다
    '24.3.21 6:59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부모의 기질, 인성과 교육 영향

  • 3. 부모 사이보다
    '24.3.21 7:00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부모의 기질, 인성과 교육 영향
    성장기 때 친구 영향

  • 4.
    '24.3.21 7:07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부모 영향도 크고 개인적인 사회화도 크겠죠.
    근데 남눈 의식 심한 사람도 반듯하고 인성 칭찬받아요.
    내면은 비겁하고 저열하지만 남의 시선이 더 중요하거든요.
    세상 선비인데 운전 험하게 하고
    새벽이나 이런 때 신호 무시하고
    익명성이거나 자기를 가려주면
    부도덕하고 지저분하게 폭주함.

  • 5. ...
    '24.3.21 7:10 AM (114.200.xxx.129)

    기본적으로 원글님이 말하는 그환경에서 성격이 별로이기도 힘들지않나요??? 제주변 저희올케부터 사촌들 까지 그런 스타일은 흔한편인데 다들 부모님만 봐도좋은편이거든요.
    그리고 윗님들 의견들도 다들 맞구요

  • 6. 영수증
    '24.3.21 7:11 AM (59.13.xxx.51)

    근데 남눈 의식 심한 사람도 반듯하고 인성 칭찬받아요.
    내면은 비겁하고 저열하지만 남의 시선이 더 중요하거든요.22222222222222

    나이먹으니 이런경우 많이 보여요.

  • 7.
    '24.3.21 7:13 AM (124.5.xxx.0)

    부모 영향도 크고 개인적인 사회화도 크겠죠.
    근데 남눈 의식 심한 사람도 반듯하고 인성 칭찬받아요.
    내면은 비겁하고 저열하지만 남의 시선이 더 중요하거든요.
    머리가 되니까 본성을 죽이고 기능적으로 사회화됨.

    세상 선비인데 운전 험하게 하고
    새벽이나 이런 때 신호 무시하고
    익명성이거나 자기를 가려주면
    부도덕하고 지저분하게 폭주함.
    쏘시오 패스. 3촌 이내 사기, 불륜환승 이혼 꼭 있음.

  • 8. ㄴㄷ
    '24.3.21 7:32 AM (211.112.xxx.130)

    타고 나는게 커요. 같은 샘물을 마셔도 독사가 먹으면
    독이 되고 젖소가 먹으면 우유가 되는것 처럼..

  • 9. 그냥 훈육
    '24.3.21 8:01 AM (220.117.xxx.61)

    착하다 착하다만 듣고 살면 그 감옥에서 못 헤어납니다
    사실은 그렇지않아도 그리 살게 됩니다
    마음의 평정을 찾는게 중요해요.

  • 10. ㅇㅇ
    '24.3.21 8:13 AM (112.150.xxx.31)

    윗님말씀맞아요.
    착하다착하다
    부모들 양육하기 편하려고
    까다로운건 나쁜거
    가만있으면 착하다고
    제가 그렇거든요.
    나이 마흔되고 현타오더라구요.
    거절못하는 저
    몸힘들고 손해보고

  • 11. 하푸
    '24.3.21 8:29 AM (39.122.xxx.59)

    미친듯이 사이 나쁜 부모 밑에서
    다 너때문이다 지애비 꼭닮은년 매정한년 눈치없는년
    가스라이팅하는 소리 듣고 자라서
    분위기 살피고 눈치 챙기는게 뼛속에 박히고
    나 하나 잘해야한다는 강박에 빠져
    어느날 정신차려보니 핵인싸 인성갑으로 살고 있더라고요

    부모 중 아버지는 좋은 분이었더래서 그나마 가능했던거 같습니다

  • 12. 저는
    '24.3.21 8:43 AM (118.235.xxx.202) - 삭제된댓글

    성격 좋다, 착하다라는 소리 정말많이 듣고사는게 스트레스에요.
    만만하고 다루기 쉽다는 소리로 들려요

  • 13. 구글
    '24.3.21 10:17 AM (103.241.xxx.12)

    자식을 낳으면요

    8-9명을 낳아도 다 달라요

    같은 부모 아래 자라니 기본적인 가치관은 좀 닮을수 있지만
    기질은 특히 착하다 사납다 욕심많다 등등
    그런건 타고 나는거에요

  • 14. .......
    '24.3.21 10:51 AM (14.50.xxx.97)

    성격 좋다 인성 좋다 인상 좋다라는 소리 늘 듣는데요.

    가정 환경은 최악이었어요.
    자식들을 굶기진 않았지만 아버지 매일 술 먹고 들어와 엄마 드잡이하고 살림 박살내고..

    저는 타고난 기질이 큰 영향이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733 재수생맘인데 매일매일 우울해요. 17 우울 2024/03/21 4,741
1567732 지금 부산 서면인데, 조국혁신 19 하하 조국 2024/03/21 3,263
1567731 지역이다른 특성화고로 전학이 가능한가요? 1 전학 2024/03/21 656
1567730 당근에서 필라테스 양도 횡재했어요. 13 2024/03/21 6,038
1567729 닌자 블렌데 구입하려는데 어떤걸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6 . 2024/03/21 1,012
1567728 구글 크롬캐스터 이용시 쿠팡플레이가 안떠요 3 OTT 2024/03/21 779
1567727 오늘 걸으시나요 7 고민 중 2024/03/21 1,640
1567726 고물가·집값이 가로막았나…서울 사는 男女 결혼 가장 늦다 3 ... 2024/03/21 1,593
1567725 쓰리스핀 그냥로봇청소기 써보신분 계시나요 2 2024/03/21 709
1567724 직장 다니지 않아도 연금저축이나 ,irp 가입하는거 괜찮을까요?.. 7 .. 2024/03/21 1,430
1567723 어질어질 마라맛 커플리얼리티를 원한다면 커플팰리스 어질어질 2024/03/21 403
1567722 연애남매 보고 울어요 7 ㅁㄴㅇㄹㄹ 2024/03/21 3,283
1567721 다리 아픈것이 낫질 않아요. 3 50대 2024/03/21 1,311
1567720 플랭크 운동하면 5 운동 2024/03/21 2,264
1567719 백수 남동생 집 사주면 장가가나요? 20 2024/03/21 4,680
1567718 인테리어 공사후 나만의 방을 만들었어요 11 ... 2024/03/21 2,299
1567717 새로 흰쌀밥 하고 김치찌개 보글보글 11 점심 2024/03/21 2,024
1567716 한량주부(잡담) - 식세기 11 어쩔 2024/03/21 2,079
1567715 변호사들의 본분이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세요? 63 갸우뚱 2024/03/21 2,646
1567714 새치 염색약 여러번 나눠써도 되나요 3 동글이 2024/03/21 1,658
1567713 카톡 괜히 봐서 열받네요 13 ........ 2024/03/21 7,029
1567712 감자국 15 고독한대식가.. 2024/03/21 1,814
1567711 눈 각막(?)부분 막이 뜬거?같은 느낌 원인이 뭘까요? 3 코난 2024/03/21 1,209
1567710 층간소음 윗집 폭탄돌리기인가요? 5 층간소음 2024/03/21 1,795
1567709 친구도 애초에 성향이 다르면 친구는 안되지 않나요..??? 4 ... 2024/03/21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