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한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ㅜㅜ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24-03-20 12:13:36

아수라장이에요

각자 들어가는 방만 다 정리되었고

창고로 들어가는 짐이 정리가 안되어서 아수라장이에요

지금 치우다 힘들어서 카페로 피난왔어요

다들 출근햐고 학교가느라 저 혼자 해야하는데 사람을 쓰고싶어도 제가해야하는일이 많네요

그동안 미니멀로 살았다 했는데

다 뻥이었어요

그냥 차곡차곡 창고에 쌓여있었던거였어요

이사올때 거진 1톤트럭  분량으로 책이랑 옷이랑 버리고 온거 같은데 또  와서 정리하다보니

버릴꺼 투성이네요

곱게 포장한 애들 스케이트며 검도호구며... .ㅜㅜ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하고 들고온 과거의 저를 혼내주고싶네요 ㅜㅜ

일단 거실에서 창고로 가는 길은 뚫었는데

창고 안에 둘 철제선반 검색중이에요

정리 하면서 나온 수납바구니도 한가득인데

사이즈 안맞아서 또사고....

바구니도 공해다  싶어요.

커피  다 마셔가는데 들어가기 싫어요ㅜㅜ

IP : 121.141.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0 12:17 PM (117.111.xxx.97)

    급한것만 우선 하시고 천천히 하셔요
    그것도 몸컨디션이 받춰져야 힘이나서 하잖아요

  • 2. ....
    '24.3.20 12:27 PM (223.39.xxx.184)

    일주일이 다 뭡니까? 전 한 달 넘게 하고 몸살 났어요.
    일주일만에 방 정리가 다 됐다니 훌륭하세요.
    수납박스는 또 사지 마시고 두꺼운 종이상자 크고작은 걸로 추천합니다.

  • 3. 장기전이죠.
    '24.3.20 12:36 PM (211.218.xxx.194)

    일단 선반,수납장은 꼭 필요한것 같고..
    그다음에 거기다 차곡차곡 넣어야죠.
    저도 많이 버리고 왔고, 이사예정 1년전부터 살림살이 사지도 않았는데
    이사온후에도 100리터 봉지 몇개를 버렸습니다.

  • 4. 병다리
    '24.3.20 12:39 PM (223.38.xxx.251)

    저는 이사가기 전 매일 버렸는데도 이사오니 또ㅅ산짐이더라구요 아이들 안흐는거 같은거 당근 드림으로 올리시는거 어때요? 일괄 드림 뭐 이렇게요
    천천히 버려 가면서 방 하나씩 하세요

  • 5. 저의경우
    '24.3.20 12:45 PM (211.234.xxx.73)

    저는 이주일 지나니 거의 정리됐어요
    집보러 오는사람들도
    일하러 도우미들도 살림보고 어쩜 이렇게 잘하냐고 하는
    사람 중 한명인데도 이사정리는 쉽지 않더라고요
    저도 이사올때 엄청 버렸지만요
    이삿짐에선 대강 정리해서 넣어주지만 제 스타일대로
    다시 꺼내고 재정렬하는게 너무 힘들죠
    이주일 지나니 거의 정리됐지만
    사람 안썼고(써봐야 첫정리는 일일이 제가 참견해야하니) 혼자 했고요 이사 삼일째까지는 진짜 심란했어요
    그리고 이틀 몸살로 들어누웠고요 약먹고 쉬었어요
    쉬엄쉬엄하세요
    수납상자 새로 사는건 좀 나중에요
    기존의 것 최대한 활용하시고 남는건 한군데 보관해두면
    살림하면서 적당한 쓰임새가 또 생기더라고요
    화이팅!!

  • 6. **
    '24.3.20 1:42 PM (14.55.xxx.141)

    이사온지 6개월 다 돼가는데
    방 하나엔 안푼 박스도 있어요
    포장이사 안해서 일일히 제가 풀어야 하거든요
    겨울엔 봄에 할거야..그러고
    지금은 여름에..이러면서 미루고 있어요

  • 7. 원글
    '24.3.20 9:40 PM (121.141.xxx.12)

    오늘 생전 안자던 낮잠을 잤네요
    피곤하긴 피곤했나봐요 ㅜㅜ
    말씀해주신것 처럼 쉬엄쉬엄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8102 저 입냄새 난대요 어떡해요 51 2024/03/22 21,036
1568101 부모님이 만족하셨던 한정식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서울 2024/03/22 1,761
1568100 종합병원 전립선 잘 보는 병원은어딘가요 3 진선 2024/03/22 832
1568099 조국 응원가 만들었다고 가게 망했대요. 8 나의 조국 2024/03/22 3,973
1568098 조국이 대세긴 하네요 21 ..... 2024/03/22 3,651
1568097 “광주서 몽둥이로 대가리 깨진 거 봤지”… 이재명, ‘회칼 테러.. 55 ... 2024/03/22 5,303
1568096 용어 좀 알려주세요 2 궁금 2024/03/22 404
1568095 한동훈은 정치하려는 목표가 없어요. 20 이해 2024/03/22 2,704
1568094 민심은 한번도 변한 적이 없어요. 7 ㅇㅇ 2024/03/22 1,287
1568093 보수성향 식품단체는 뭡니까? 조민 소환 3 나라 2024/03/22 1,235
1568092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고… 1 2024/03/22 1,138
1568091 (기사)여중생 집단 성폭행 변호한 국힘 조수연, 되레 ".. 4 .... 2024/03/22 1,729
1568090 남편차에 여직원 블루투스가 연결되어있는데 80 3838아 2024/03/22 28,074
1568089 9기옥순 과 4호 나이가 몇이에요? 3 잘될꺼야! 2024/03/22 2,840
1568088 국민의힘, 서울서 지지율 9%p 반등…민주당은 충청권 19%p↑.. 38 . .. 2024/03/22 5,695
1568087 거제,통영에서 회사택시 경기가 어떤가요? 갈림길 2024/03/22 369
1568086 자랑계좌에 입금했어요 10 제니 2024/03/22 2,241
1568085 대장내시경 해보신 분들 치즈, 요거트, 우유 드셔도 되나요? 4 엑소 2024/03/22 4,567
1568084 조국혁신당 상승요인 10 총선 2024/03/22 1,718
1568083 의대 수능없이가능 17 제주의대 2024/03/22 3,086
1568082 아줌마 둘 쓰면서 둘째 추천하는 친구 ㅠㅠ 12 .. 2024/03/22 4,000
1568081 강남역 삼성전자 빌딩에 미술관 있나요? 2024/03/22 786
1568080 육휴자 있는 팀의 어려운점 15 ..... 2024/03/22 2,712
1568079 가래떡 크기의 떡볶이 체인이 있을까요 14 ㅇㅇ 2024/03/22 2,087
1568078 새학기마다 친구문제로 고민하는 자녀 6 .. 2024/03/22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