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력 딸려 죽겠어요. 도와주세요

댓글 플리즈 조회수 : 5,073
작성일 : 2024-03-20 09:41:30

 

이런 적 처음입니다. ㅠ.ㅠ 기력 딸려 죽을꺼 같아요. 

 

현재 저는

47세 전업

한달전 이사했고

아직도 정신 못 차리겠습니다.

 

3주전 헬스 일주일하니, 입술 터지고 정신 못차려서

우선 운동은 그만두고

82 써칭해서 홍진단(공진단은 너무 비싸서) 10일치 먹었어요.

(로얄제리 먹었는데. 이건 저에게 효과가 없었고.

홍진단이 나름 약발은 있었어요.)

 

현재 눈꺼풀을 무겁고

물 먹은 인형같이 몸이 무거워요.  아... 손발이 엄청 차요.

 

에휴.. 우선 기력을 약빨로 회복하고 

그 다음 체력 기르는 걸로 넘어갈려고 하는데

기!력!이 회복 안 되네요. 

 

녹용 보약,공진단은 비싸서 녹용분말캡슐 기다리고 있어요.

이거 말고는 제가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오직 비싼 약발뿐일까요? 

 

잠은 일정하게 11시에자서 6시 일어나요.

(낮잠은 안 잠) 집안일, 장보기, 산책 정도만 하는데....... 

아~~~~ 컨디션 ㅠ.ㅠ  너무 너무 거지 같아 미치겠어요.

진짜 울고 싶어요. 

 

기력만 회복해 봐라~

ㅜㅜ 체력을 가득 올려줄테다.  

IP : 218.238.xxx.10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0 9:44 AM (218.39.xxx.50)

    한의원ㅇ가셔서
    진맥보고 녹용든 한약 드시는거 권합니다.
    꼭 가보세요.

  • 2.
    '24.3.20 9:45 AM (221.145.xxx.192)

    질 좋은 소고기 하루에 한번 사흘 이상 구워 드세요

  • 3. wjs
    '24.3.20 9:47 AM (222.120.xxx.56)

    저는 수술해서 면역력 바닥일 때 소고기, 전복, 문어 등을 많이 먹었어요. 그리고 영양제 좀 비싼 걸 먹었구요(아이허브에서 버섯추출 영양제.마*다케). 그런 덕분인지 잘 회복했던 것 같습니다.

  • 4. ...
    '24.3.20 9:50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급한대로 쇠고기 매일 1인분씩 구워드세요
    저도 코로나 앓고
    체력이 바닥이라 오후가 되면
    목이 뒤로 넘어 갈 정도로 기력이 딸렸는데
    ㄱㄷ경옥고 두어달 꾸준히 먹었더니 살만해요

  • 5. ..
    '24.3.20 9:51 AM (211.60.xxx.195)

    흑염소가 기력회복에 좋다고는 하더라구요

  • 6. ...
    '24.3.20 9:51 AM (14.51.xxx.138)

    상시 복용하는건 아닌데 어쩌다가 정말 기운없고 기분이 너무 쳐지면 타이레놀을 한알 먹어요 그러면 기운이 좀 나더라고요

  • 7.
    '24.3.20 9:53 AM (118.235.xxx.37)

    먹으세요.. 매끼 고기반찬 단백질 채소 등등.
    제가 저체중이지만 골골하지않은 게 잘 챙겨먹어서인 것 같아요.
    공진단도 좋긴 하지만 장기간 복용은 안 좋잖아요.
    3끼 잘 챙겨먹고 잠 잘 자고 적당한 운동하면 괜챦아질 거에요.
    힘든 일하면 많이 쉬어주고요
    (지금 이사 후유증으로 피곤하신 듯 해요. )
    전 운동하면 더 피곤해져서 걷기 자전거 타기 등등으로 살살 해요.
    제 주위 체력 키운다고 운동 갑자기 하니 입술 터지고, 무릎 허리 무리가서 도수치료 다니고..
    전 제 몸상태를 알아서 적당히 하니 안 피곤하고 괜챦아요.ㅡ.ㅡ

  • 8. ..
    '24.3.20 9:57 AM (211.208.xxx.199)

    잠은 7시간이니 됐고,
    잘드세요. 그 이상은 없어요.
    약 찾지말고 쇠고기, 전복, 낙지,장어
    매일 돌아가며.드세요.

  • 9. 내과
    '24.3.20 10:03 AM (211.104.xxx.48)

    갑상선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내과가서 혈검 해보시고, 이상 없음 댓글처럼

  • 10.
    '24.3.20 10:05 AM (210.205.xxx.40)

    내과님 댓글에 저도 동의

  • 11. 저도
    '24.3.20 10:08 AM (112.133.xxx.101)

    내과님 의견처럼 피검사 해보고 간 김에 5만원짜리 수액도 좀 맞으시고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전 수액 맞으면 일단 일주일간 몸이 다릅니다. 그리고 해장국집 가서 소고기해장국도 먹고..

  • 12. 새벽
    '24.3.20 10:17 AM (1.234.xxx.98)

    검사도 해보시되
    아침 일어나서 드시는 처음을 주스나 당분류는 절대 빼세요.
    과일조차도요.
    하루 시작을 계란,고기,두부 등 단백질류나 견과류로 하시면 조금씩 나아지실 겁니다.
    식사하실 때도 시작은 단 음식 피하시고요.
    당뇨가 아닌데도 인슐린분비가 초기에 과도해지면 하루종일 허기지고 지치는 체질이 있습니다.

  • 13.
    '24.3.20 10:20 AM (58.231.xxx.12)

    계절밥상이죠 밥후영양제보약발도 제대로죠

  • 14. ...
    '24.3.20 10:20 AM (211.176.xxx.29)

    일단 피검사해보시고 비맥스나 벤포벨같은거 드셔보세요

  • 15. 111
    '24.3.20 10:24 AM (61.39.xxx.210)

    14.51님처럼 저도 너무 컨디션 안좋을때 몸살이 오려나 싶어서 타이레놀먹으면 기력이 생겨요.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있어 반가와서 댓글답니다^^

  • 16. 원글
    '24.3.20 10:27 AM (218.238.xxx.106)

    (˚ ˃̣̣̥⌓˂̣̣̥ )‧º 82님들 감사합니다.

    기필코 ㅋ 기력 회복하고 돌아오겠습니다.
    (불끈 힘줘야하는데 그것도 힘들어요 ㅎ)

  • 17. 병이 아니라면
    '24.3.20 10:40 AM (211.250.xxx.112)

    10시에 주무세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헛말 아니잖아요.
    점심에 삼계탕(밀키트든 식당이든 집밥이든 뭐든) 뜨겁게 드시고 식곤증 오면 낮잠도 주무세요.

  • 18.
    '24.3.20 10:40 AM (58.228.xxx.152) - 삭제된댓글

    피검사부터 해보는 게 우선이죠
    수치가 다 정상이라면 그 담에 보약이든 영양제든 드세요

  • 19. ..
    '24.3.20 10:42 AM (222.117.xxx.76)

    갑자기 그러면 갑상선검사라도 해보세요

  • 20. 피검사
    '24.3.20 10:49 AM (211.186.xxx.59)

    혈압검사 필수예요 무슨 치료든 자신 몸상태부터 알고 적합한 처방을 해야죠

  • 21. ..
    '24.3.20 10:52 AM (14.36.xxx.129)

    꼭 갑상선 문제가 없나 검사받으세요.

  • 22. ..
    '24.3.20 10:56 AM (14.36.xxx.129)

    체중변화는 어떠신지요?

  • 23. ㅇㅇ
    '24.3.20 11:40 AM (220.85.xxx.180)

    일단 건강검진부터 꼭 해 보세요

  • 24. 79년생
    '24.3.20 11:42 AM (211.104.xxx.226)

    저도 기력이 매우 딸리는데요
    아마 한달 전에 이사한 여파가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 시작해서 몸이 아앗 하고 움츠러 든 게 아닐까 싶어요

    푹 자고 잘 먹고
    수액도 맞고
    피검사도 하고
    일단 짐 정리는 여름까지 놔누고요
    헬스는 수액 두번 정도 맞고 살살 다시 시작 하시고요

    저도 요새 애 방학에 못한 운동 시작 했더니
    발목 무릎 아파 한의원 다니고
    생전 안 자던 낮잠도 자게 되더라구요

    나 아픈건 내가 챙겨야 됩니다 화이팅!

  • 25. 79년생
    '24.3.20 11:45 AM (211.104.xxx.226)

    저는 빈혈 수치 낮아지면 넘 힘들더라구요
    정기적으로 피검사 받는데
    나어지더라도 아슬아슬한 경계선이라
    힘들면 철분제부터 챙겨 먹음 좀 낫더라구요

  • 26. ....
    '24.3.20 12:02 PM (112.145.xxx.70)

    일단 갑상선과 빈혈확인.

    약국가서 비타민비 고용량으로 사먹기.

    애들도 손 덜 가는 나이일텐데
    전업이 그 정도로 힘든 건 뭔가 이상하네요

  • 27. . . .
    '24.3.20 12:19 PM (210.95.xxx.210)

    저희엄마가 어지러워서 일어나질 못하셨는데 병명을 못찾다 신경정신과 방문한 기력이 바닥이라고. . ,
    약 드시고 소고기랑 장어 많이 드시라고 의사가 그랬어요
    소고기 날마다 구워드시고 장 어는 액기스 팩으로 나오는거 뽀얀색 몇 상자드시고 좀 좋아지겼어요
    지금도 좀 안좋으시면 장어액기스 드십니다

  • 28. 소고기
    '24.3.20 4:42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댓글들 주 소고기 얘기는 진짜예요.
    저도 갱년기 너무 힘들고
    최근에 며칠 업무를 좀 무리해서 했고
    늘 입시생 아이 때문에 때때로 잠을 설쳤어요.
    컨디션이 바닥일 수 밖에 없는 상태죠.

    고함량비타민이고 뭐고 회복이 안되었는데
    아이가 육회먹고싶다해서 만들어주고는 저도 저녁으로 한우 육회 한접시 먹었더니(육회 안좋아해서 자주 안먹거든요. 아이만 좋아하고) 다음날 눈이 반짝 뜨이더라고요.
    저도 놀랬어요.
    넘 기력없을 때 소고기먹는거 맞는 듯..
    체질만 잘 맞으면 질 좋은 소고기는 기력회복에 확실히 좋은거 같아요.

  • 29. 소고기
    '24.3.20 4:44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댓글들 중 소고기 얘기는 진짜예요.

    저도 갱년기 너무 힘들고
    최근에 며칠 업무를 좀 무리해서 했고
    늘 입시생 아이 때문에 때때로 잠을 설쳤어요.
    컨디션이 바닥일 수 밖에 없는 상태였죠.

    고함량비타민이고 뭐고 회복이 안되었는데
    아이가 육회먹고싶다해서 한우 사다가 만들어주고는 저도 저녁으로 한접시 먹었더니(전 육회 안좋아해서 거의 안먹거든요. 아이만 좋아하고. 근데 그날은 그거 밖에 식사가 없어서ㅎㅎ) 다음날 눈이 반짝 뜨이더라고요.
    저도 진짜 놀랬어요.
    넘 기력없을 때 소고기먹는거 맞는 듯..

    체질만 잘 맞으면 질 좋은 소고기는 기력회복에 확실히 좋은거 같아요.

  • 30. ...
    '24.3.20 6:05 PM (118.235.xxx.3)

    10시에 주무시고
    낮에 졸리면 낮잠자세요. 안졸리면 ㄱ
    상관없는데 뭐든 내 몸 신호에 민김하게 반응하세요.
    저는 푹 자야 기력올라와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소고기먹으면 눈이 떠지는거 같고 (평소 거의안먹어요)
    간 영양제나 라라올라같은 류의 앰플 복합비타민 효과있어요

  • 31. 일단
    '24.3.20 7:27 PM (220.126.xxx.12)

    병원에 가셔서 수액 맞으시고 (기력 최하일때 정말 효과있어요)
    당분간 소고기 드셔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444 기생수 더그레이 넷플 3일째 1위 6 ㅇㅇ 2024/04/09 4,148
1572443 조국 대표는 범야권이 200석을 넘으면 김건희 여사가 주가 조작.. 12 오예 2024/04/09 4,612
1572442 국힘 양산갑 후보자 : 문재인! 죽여 8 이뻐 2024/04/09 2,210
1572441 10시 잤더니 새벽에 깨는데 18 직딩 2024/04/09 6,307
1572440 지인이 친구들이랑 모여 개표 방송 본다네요 9 ... 2024/04/09 3,151
1572439 하루 남았네요 5 안본눈 2024/04/09 1,082
1572438 정권심판 이야기하면서 무역수지 순위로 북한보다 못하다는 선동하는.. 119 o .. 2024/04/09 4,272
1572437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25 혼자이고싶다.. 2024/04/09 6,088
1572436 눈물의 여왕 질문있어요.,홍만대 의결권 21% 갖고 3 ㅇㅇㅇ 2024/04/09 3,826
1572435 어느 정신과의사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feat.빨대년 6 .. 2024/04/09 6,479
1572434 강아지들 알아서 베개 배고 자요 8 .. 2024/04/09 3,627
1572433 두릅처럼 생겼는데 6 2024/04/09 1,735
1572432 이 정도면 피부 좋은 충분한 요인이 되나요.  5 .. 2024/04/09 3,383
1572431 유명한 요리 카페 있다고 했었는데 18 뭐였더라 2024/04/09 3,857
1572430 말기암 부모님..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요? 24 행복만땅 2024/04/08 6,945
1572429 내일은 아침부터 비빔면 먹을거예요 17 ㅇㅇㅇ 2024/04/08 4,410
1572428 총선 이후 한동훈 제발 안 보고싶네요 32 ........ 2024/04/08 2,267
1572427 커피에 빨대 배달안됐다고 카페점주 무릎까지 꿇리게 13 그냥이 2024/04/08 5,183
1572426 눈물의 여왕 표절 작가라기엔.. 디테일이 깨알같이 재밌네요 9 ㅇㅇ 2024/04/08 5,263
1572425 돈이 없는데 비싼유모차... 122 유모차 2024/04/08 16,350
1572424 무선다리미 추천부탁드립니다~ .... 2024/04/08 441
1572423 새마을 금고는 보통 불친절한가요? 6 .. 2024/04/08 1,727
1572422 한동훈 이재명이 간 식당 간거 아세요? 36 0000 2024/04/08 4,533
1572421 난임 병원에서 내주는 숙제 7 2024/04/08 3,683
1572420 두릅 팔길래 비싸서 깜작 놀랐어요 5 두릅 2024/04/08 3,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