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엘리트에 키도 커 외모도 좋아
근데 험한 말한 마디 없이 모든 언행이 품위있어
근데 전국민이 아는 가슴아픈 서사가 있어
모든것을 가진 남자가
모든것을 잃었을 때 나오는 애처로운 몸부림..
근데 외치는 구호가 우연의 일치인지
개인의 복수와 감정에 그치는게 아니라 사회 정의와도 교묘히 일치해요
플러스 이게 이국적인 외모와 목소리 그리고 지성과 어울리다보니
무슨 아주 헐리웃 고전 영화속 비련의 주인공 보는 느낌...
좀만 키가 작아도
좀만 못생겼어도 이렇게까지 돌풍이 오지 않았을거 같고
이렇게 많은 사람이 호응해 주지 않았을듯....
이 모든 거칠 싸움이 품위있게 진행되다보니
그간 천박, 탐욕에 지친 국민들에게
너무나 신선한 생수처럼 와닿아요
요즘 드라마 영화를 볼 맛이 안납니다.
현실이 드라마 같고 영화같고
현실 속 인물이 영화 주인공같은데 뭐....
먼 훗날 2024 한국 현대사를 다룬 드라마나 영화가 만들어지면
아마 최고 미남배우가 조국역을 맡지 않을지..ㅋ
당대 최고 여배우들의 꿈의 배역이 장희 빈인것처럼
앞으로 최고 미남 배우들의 꿈의 배역이 조국역...ㅋ
아주 대한민국 대통령사는 그야말로 먼미래
삼국지 초한지보다 더 재미있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