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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찌해야 잠을 푹 잘 수 있을까요

조회수 : 2,556
작성일 : 2024-03-19 11:23:41

새벽 2-3시되면

정신이 딱 깨어있어요.

예전에는 일어나서 책도 보고

이것저것 했었는데,

50넘으니

건강의 적신호가 오더라구요.

음식도 음식이지만 무엇보다 잠을 푹 자는 게 보약이라는..

 

아침에 잠이 와서 못 일어날 정도로

잠을 자보는게 소원입니다.

 

잠을 잘 잘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IP : 106.101.xxx.21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을
    '24.3.19 11:24 AM (121.133.xxx.137)

    마구 써서 피곤하면 기절잠자요

  • 2. ......
    '24.3.19 11:25 AM (110.9.xxx.182)

    저도 그래서 병원다니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져요.
    그냥 그런가보다...하는 마음으로 커피 카페인 드시지 말고 계세요.

  • 3. wjeh
    '24.3.19 11:30 AM (118.221.xxx.20)

    잠을 잘자야 건강하다는데 저도 원글님과 같아요............

  • 4. ㅡㅡ
    '24.3.19 11:33 AM (211.209.xxx.130)

    낮에 햇빛보고 걸으니까 잠이 잘 와요

  • 5. 햇빛
    '24.3.19 11:38 AM (106.101.xxx.213)

    저도 햇빛과 활동 많이하면
    조금 도움받아요.
    그래도 새벽에 좀 깨지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6. 폐경후
    '24.3.19 11:39 AM (61.105.xxx.11)

    저녁 식사후 무조건 한시간 걸어요
    잠 잘오네요

  • 7. 노동이 답
    '24.3.19 11:43 AM (221.146.xxx.158)

    육체 노동 해 보세요.
    피곤해서 잠 잘자요.

  • 8. ..........
    '24.3.19 11:44 AM (59.13.xxx.51)

    저도 햇볕받고 산책 충분히하면 푹자더라구요.
    여름에 맨발걷기도 도움 많이 되요.
    그리고 너무 조바심 갖지 마세요.
    스트레스받으면 더 잠 안와요.

  • 9. ...
    '24.3.19 11:48 AM (218.145.xxx.242)

    낮에 절대 커피와 차 종류도 드시지 말고 충분한 햇볕에서 야외 활동 해보세요.

  • 10. 육체노동해서
    '24.3.19 12:00 PM (1.231.xxx.65)

    잠 잘오는것도 케바케.
    전 일하니 온 신경이 출근에 맞춰져 더 못잤다는 ㅜㅜ
    첨 얼마간만 적응하느라 좀 잔듯..

  • 11. wprk
    '24.3.19 12:05 PM (124.51.xxx.10)

    허브 찜질팩~을 백화점 행사매장에서 한달전에 지나가다 샀어요.
    왜 망설임없이 샀냐면 예전부터 82쿡에 도움받았다는 말이 많이 올라와서 한살림도 가보고 했거든요. 와~ 근데 진짜 딱 원글님처럼 갱년기 들어서 잠잘려면 너무 힘들었는데,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수건하나 깔고 배에 얹고 자는데, 그후부터는
    숙면을 취하는거예요. 너무너무 좋아요. 물론 숙면이라고 해서 꿀잠은 아니지만
    뒤척이는 시간도 훨씬 줄고 어느새 잠들어서 깨면 새벽이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저 이 회사랑 전혀 관계 없어요.
    전 허브 복대형 찜질팩을 긴 것을 샀는데, 뒤에는 찍찍이로 붙이는 거예요
    식어도 배위에 올려놓고 잠드니, 항상 잠이 오지 않아 좌우로 웅크리고 겨우 잠 들었는데 이젠 바로 누워서도 자요. 너무 신기하네요.
    종류는 여러회사것 많으니, 허브든 곡물찜질팩이든 한번 써보세요. 강추해요

  • 12. 찜질팩
    '24.3.19 12:06 PM (219.240.xxx.235)

    겨울에 안쓴 핫팩 등에 대고자니 푹자요

  • 13. ...
    '24.3.19 12:15 PM (1.228.xxx.227)

    새벽에 깨더래도 일어나지 말고
    아침기상전까지 눈감고 누워계세요
    그러다가 잠오면 좋고
    자지 않더래도 내몸이 쉬는거니 일어나지 마세요

  • 14. ..
    '24.3.19 12:32 PM (61.254.xxx.210)

    저랑 같은 증상이세요.
    일단 잘자는데, 새벽 2시무렵 눈이 번쩍 ㅜㅜ
    대추차 마시면 좀 덜해요. 빨간건대추 씨를 빼고. 냄비에 30분즈음 푹 삶아서
    초저녁에 그 물 마시고 자요. 커피는 오후1시전까지만요
    저녁에 운동하면 좀 더 좋긴해요

  • 15.
    '24.3.19 12:53 PM (223.62.xxx.68)

    50넘어서 불면증이 생겨 한동안 우울했어요
    몸을 피곤하게 하고 밤에 걸어도 잠이 안오고, 한 번 깨면 잠들지 못하고..
    그러다 이 증상이 서서히 없어졌는데,
    갱년기 증상이 이거저거 생기면서 동네에서 요가를 시작했어요.
    수련 마지막에 사바사나라고 누워서 몸과 마음을 정리하는 과정이 있는데 이 때가 적당히 몸이 피곤하면서 대자로 누워 있으니 좀 졸려요. 이게 루틴처럼 집에서도 바닥에 대자로 누워 있으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잠이 들더라구요. 안피곤한 날도 대자로 눕는 순간 요가를 마친 그 나른한? 느낌이 들면서 편안하고 잠이 오는거죠. 불면증이 시간이 흘러 나아진 것도 있겠지만 전 이 부분이 상당히 컸던 것 같아요.

  • 16.
    '24.3.19 1:01 PM (61.80.xxx.232)

    저는 갱년기되니 더 잠을못자요 한번깨면 다시 잠들지못해요. 오늘도 3시간잤네요 푹자보고싶어요

  • 17. 지금
    '24.3.19 1:01 PM (118.200.xxx.137)

    지금 꼭 배워야 하는게 있어서 하루 한시간은 공부하고 낮에 잠깐 일하고 저녁에 운동하니 10시면 그냥 눈이 감겨요.

    몸과 두뇌를 마구 마구 사용해 보세요.

  • 18.
    '24.3.19 1:34 PM (106.101.xxx.213)

    댓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다 읽어보고 적용해 볼께요
    모두 복받으시고 건강하셔요~

  • 19.
    '24.3.19 3:13 PM (121.167.xxx.120)

    각방쓰고 침대를 좋은걸로 사세요
    잠자리가 편안하면 눈감고 누우면 잠이 와요
    소변때문에 자다가 깨도 화장실 다녀와서 눈 감고 누워 있으면 또 스르르 잠이 들어요

  • 20. ㅡㅡ
    '24.3.19 4:05 PM (59.14.xxx.42)

    맨발 걷기ㆍ 헬쓰장 저녁운동ㆍ찜질팩 대신 파쉬 물주머니 배에 올리기

  • 21. 같은 50대
    '24.3.19 4:4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는 정신과에서 수면제 처방받아요
    일부러 지칠때까지 이틀동안 잠 못자다가
    처방받고 살만해요
    부작용같은거 예전에는 있었지만
    요즘은 괜찮아요
    저녁 9시되면 먹고
    11시쯤 잡니다
    아침7시 기상

  • 22. 같은 50대
    '24.3.19 5:37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운동 목욕 맛사지 대추차등등
    안해본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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