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집 쓰레기 복도에 내놓는 집ㅠㅠ

공동생활 조회수 : 2,824
작성일 : 2024-03-18 19:37:18

냄새때문에 정말 괴로워요.

이사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처음에는 바빠서 못버리고 있는줄 알았는데요.

 

그런데 몇 주 지나고 보니 루틴이에요. 

목요일 내놓고 아직도 안버리고 있어요.

지난 주도 그랬고요. 그 지난주는 제가 냄새나서 버려주셨음 좋겠다 해서 버렸어요.

 

그런데 채워서 버리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득찬걸 안버리는데 저희집에서 나오면

엘레베이터 타러 가면 바로 보이기도 하지만 냄새가 나요.

(저 개코라서요....ㅠㅠ)

재활용 통들 다 내놓고요.

 

내놓는 것까지는 그렇다 해도(원래는 공용공간이라 안되는거 아닌가요?)

냄새나고 자신들 쓰레기를 그렇게 보여주고싶을까요?

저는 부끄러워서도 못그럴 것 같은데.

 

2년 후 이사갈 예정이라 그냥 무식한 사람이 산다....

생각하려 해도 나갈 때마다 괴롭네요.

직접 말하면 좋은 소리 안나갈 것 같고... 

경비실에 방송해달라고 할까요?

에효... 정말 괴롭네요.

 

IP : 106.101.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8 7:3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으~ 너무 싫어요.
    못배워먹은 것들.

  • 2. ....
    '24.3.18 7:40 PM (118.221.xxx.80)

    신고하세요 벌금형이예요

  • 3. 못배운
    '24.3.18 7:55 PM (118.235.xxx.111)

    천민입니다. 신고하세요.

  • 4. …..
    '24.3.18 8:06 PM (218.212.xxx.182)

    무식한 사람 산다하고 못본채 하셔야하는게 어떨까요? 이상한사람이 생짜부리면 더 곤란해서요

  • 5. 신고
    '24.3.18 8:08 PM (1.224.xxx.49)

    관리실에 얘기해서 처리하세요
    저도 이사 오자마자 보니 쪼금 내놨길레 얘기 한하고 있었더니 나날이 쌓여서 괴로웠어요.
    관리실에 얘기하니 즉각 조치 취해 주더라구요.
    그러고도 한번 더 내놨길레 또 관리실에 부탁드렸어요.관리실에선 얘기 잘 해주셨다고 이런 민원은 바로바로 알려 달라고 하더군요.

  • 6. 못배운
    '24.3.18 8:19 PM (61.84.xxx.71)

    사람같네요

  • 7. 관리실에
    '24.3.18 8:22 PM (106.101.xxx.27)

    한 번 이야기해봐야겠어요.
    에효... 공동생활이란게 참...

    제가 계단 올라오면서 내놓은데가 또 있나? 여기 문화가 이런가?
    싶어 봤는데 이 집 밖에 없어요.

    아... 한 집은 무슨 울타리같은걸 쳐놨어요. 밖에다가.
    거기가 자기들 공간이 아닌 것을...

    비염있는 아들은 아무 냄새 안난다네요. ㅠㅠ
    냄새만 민감한데... 민감한 내가 야속하기까지 하네요.

  • 8. 짜짜로닝
    '24.3.18 8:53 PM (172.225.xxx.227)

    관리실 전화해서 몇동몇호 쓰레기 앞에 내놓는데
    냄새난다 소방법위반 아니냐 하세요~
    요즘 세상 흉흉해서 직접 지적하면 안되죠 ㅠ
    꼭 관리실 통해서 하세요. 저희층에도 있는데 진짜 보기싫은데 재활용만 지 문앞에 내놔서 그냥 냅둠.. 냄새나면 진짜 싫을 거 같네여.

  • 9. 예전
    '24.3.18 9:24 PM (172.226.xxx.3)

    살던 동네에 그런 집 있었는데 엄청난 진상이라 관리실도 두 손 두 발 다 들고 포기했다고.. 원글님은 잘 해결되시길요..
    냄새나게 저게 뭔짓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833 어느게 낫나요? 2 +=+ 2024/03/23 680
1564832 선블럭 바르면 눈이 시린분들 47 ........ 2024/03/23 4,731
1564831 가수 팀 기억나세요? 13 . . 2024/03/23 7,036
1564830 케이트 암인거 영국언론은 14 .. 2024/03/23 14,119
1564829 재혼남 축의금녀 내일 결혼식 하나요? 12 ... 2024/03/23 2,794
1564828 60세 남편들 식사량이 어느정도 되나요? 8 2024/03/23 2,541
1564827 스킨케어 한나만 바른다면 제품 추천해주세요 6 .. 2024/03/23 1,936
1564826 왜 모이는 돈이 없을까요 22 궁금 2024/03/23 5,000
1564825 where is kim keon-hee? 7 해외에서도 2024/03/23 1,472
1564824 요즘 왜 이렇게 단 게 먹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8 ㅇㅇ 2024/03/23 1,754
1564823 후원하고파 1 한준호 2024/03/23 479
1564822 최근에 유방 조직검사해보신분 계신가요? 10 ........ 2024/03/23 2,172
1564821 턱걸이 성공했어요 6 peacef.. 2024/03/23 1,343
1564820 이원욱의 싸인!(사이언스 + 人) / 우주과학자 황정아편 2회 1 ../.. 2024/03/23 529
1564819 셋이 만나면 둘이 팔짱 19 질문 2024/03/23 6,322
1564818 태극기부대 노인화되고 있는 부모님께 드릴 역사책 31 절망적 2024/03/23 2,710
1564817 위암 14 봄봄 2024/03/23 4,335
1564816 음주운전하는 것들이 사람이 아닌 이유 6 .... 2024/03/23 1,000
1564815 대한민국이 OECD 회원국 중 꼴찌 먹은 것은 3 __ 2024/03/23 1,095
1564814 사람마다 격이 있네요 36 SS 2024/03/23 13,950
1564813 기도부탁드립니다 27 기도부탁드립.. 2024/03/23 3,144
1564812 요즘 카톡 톡딜로 먹는걸 계속사요 7 잘먹고잘살자.. 2024/03/23 2,556
1564811 너무나 다른 두 부부의 노후생활... 52 노후 2024/03/23 29,081
1564810 영국 왕세자빈 15 어이없음 2024/03/23 14,403
1564809 잠은 안오고 이런저런 옛날생각 나네요 10 ... 2024/03/23 2,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