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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ns 보다보면

..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24-03-18 18:57:30

최근 인스타 자주 보고있어요~~

 

제가 워킹맘이고 유아가정이고 그래선지

워킹맘이지만 살림 똑소리나게 하는 분이나

아이가 너무 사랑스러운 집이나

전업이신데 집정리 살림 육아 고수인 분들

혹은 아이 키우며 sns 해서 수익 창출한 분들

이런분들꺼 많이 떠서 보고 있어요

 

궁금한게

댓글들에 다 댓글 달아주시던데..

 

그 정도로 하려면 폰을 손에서 놓을 수 있는걸까?

의아해지더라구요~~

 

저 거의 2시간 거리 출퇴근하며

400 안되게 버는데..

진짜 300 만원 고정수입 있으면서

평일 낮시간에 쉴 수 있음 행복하겠다 싶고요ㅎㅎ

 

요즘 세상에..

근로소득만이 답은 아닐텐데

꼭 부여잡고 있는 제가 좀 미련한가 싶다가도

어딘가 소속되어 있는게 전 좋기도하고..

 

근데 아이에게 쏟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하고

질적으로 채워주려하지만 이또한 쉽진않네요

 

슈퍼우먼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인스타보면 설정일지라도

웃음이 요소요소에 담겨 있으면

맘이 좋았어요

저렇게 웃으면서도 하는구나 생각해보구요

 

쫓기만하는 삶은 의미 없겠지만

좀 엿보고 나를 되돌아보고 그러는건

적당히 괜찮은거 같아요~~!

 

먼 퇴근길에 주절거려 봤어요~

얘기가 두서없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223.38.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랑끝에
    '24.3.18 7:04 PM (112.212.xxx.115)

    불 난다고 ㅡ,,ㅡ
    예전 네이버블로거들
    보면 답 나와요.
    요즘엔
    걍 그런건 패스하고 안 봐요.
    보다 보면
    거의 다 팔이피플들 ㅋ
    아이고

  • 2. ..
    '24.3.18 7:07 PM (223.38.xxx.136)

    그러게요~~거의다 링크로 판매 연결이더라구요
    신기해요.세상이요~~
    보기 시작한지 초반이라 요새 좀 중독인듯
    계속 봐서 살짝 아..이거 좀 아닌데? 하고 있어요
    뭐 자꾸 사야할거 같은 것도 늘구요ㅋㅋ
    저 쇼핑 진짜 게을러서 못? 안? 하는 사람인데..
    다행히 게을러서 구매까지는 안이어지긴해요~~

  • 3. 그게
    '24.3.18 7:11 PM (221.165.xxx.65)

    결국 나 내 남편 아이 그외 친정 시집
    하다하다 없으면 이제 지인까지 다 팔아서 돈 버는 건데요.
    말씀하신 대로
    계속 폰 봐야되고
    편집해야 하고
    시류에 뒤쳐질까 안절부절하고.:.

    게다가 아이들 노출은
    걔네들이 앞으로 어케 클지 걱정되던데요
    먹고 놀고 천진할 시기에
    과자 하날 먹어도 모두 카메라 의식하고
    저는 별로..

  • 4. ..
    '24.3.18 7:23 PM (223.38.xxx.136)

    저 같은 사람한테도 노출되고 그러는건
    엄청 파워가 이미 있는 분들 같더라구요~~
    그냥 막 다들 공구 . 알림 ..

    모두가 저렇게 막강하게 잘 되는건 아닐게고요~

    암튼 시류에 맞춰 부를 형성하는 분들이
    한 편 부럽긴하네요~!
    그분들도 어마무시한 에너지.노력을 쏟아부은거겠거니..
    믿고싶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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