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이 있어요.
그런데 그 중에서도 이렇게 엮인 사람, 저렇게 엮인 사람 있어서...
친근하게 느끼지만 꼭 늘 같이 만나고 모든걸 공유하는 사이는 아니고,
그런거에 서운하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그래도 뭔가 눈치가 있다면...
예를들어 4명이면, 그 중 2명만 아는 얘기를 단톡방에 얘기한다던가.
그거 어떻게 됐어? 이렇게 얘기할 필요는 굳.이. 없잖아요?
누구 한명이 생일이에요.그럼 제일 친한 그 사람이 생일 축하한다고 합니다.
근데 저도 그 사람 생일인 건 알았지만 굳이 단톡방에 말 안했거든요.
왜냐면 저는 원래 챙겨주려고 했지만 애매한 사람들은 몰랐음 지나갔을텐데 챙겨줘야하나 싶을테니까요.
평소에도 뭔가 자기가 할말 생각나면 뜬금없이 하는 스타일이고...
여기에 가끔 정산할 일 생기면 까먹고 안줘서... 꼭 말을 하게 만드니 그것도 크네요...
사람이 나쁜건 아니라 뭐라 할 수도 없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