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상포진이 이렇게 오래가기도 하나요.

..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24-03-18 16:54:31

80대 중반 아버지가 1월 10일쯤 대상포진 걸렸다가 

1주일여 고생하고 괜찮아 지셨거든요. 

오른쪽 이마 눈 옆이었고요. 

설 때도 문제 없었고요. 

 

그런데 3월 17일 어제 뵈니

또 그때 그 쪽이 아프다 하시고 

얼굴이 전체적으로 부었더라고요.  

증상이 뭐냐고 물으니 욱신 거린대요. 

 

재발한거냐니 아버지 말씀은

그때 걸린 게 계속 가는 거래요. 

설 때는 멀쩡했는데요. 

 

한양대병원 예약해 놓은 게 있다며 가서 물어본다네요. 

그리고 오른쪽 종아리도 퉁퉁 부어있었고요. 

 

암튼, 아버지 말씀대로 대상포진이

좀 나았다가 또 이렇게 아프기도 한 건지. 

아님 재발했다고 봐야하는 건지

경험자 분들 계신가요. 

 

참고로,

종아리는 예전에도 저렇게 부었다 괜찮았다 했는데 

한동안 괜찮다가 또 이 때에 부었더라고요. 

두 어 달 전 넘어지셔서 한양대병원서 

이것저것 검사 많이 했는데 싹 다 괜찮다고 한 

건강한 분이고요. 

 

종종 종아리 붓는 건 왜 그러는 걸까요. 

병원서도 이유는 말 안하고 약만 지어주더라고요. 

 

 

 

 

IP : 125.178.xxx.17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itto
    '24.3.18 5:02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대샹포진 걸렸었는데 그때 의사샘 말이,
    대상포진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물집이 생길 수도 안 샹길 수도
    후유증이 있을 수도 없을 수도
    평샹 후유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
    물집 흉터는 없어질 수도 안 없어질 수도 있다

    지금은 바이러스가 재발했다기 보다는 후유증이고
    면역력과 컨디션 끌어올리면서
    대증 치료 하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저도 가끔 스트레스 받거나 컨디션 저하될 때는 그 욱신한 통증이 스물스물 올라왔다가 푹 쉬고 자고 나면 없어지거든요
    들어보니 제통의원?인가 통증의학과? 같은 곳에 많이 가시더라구요

  • 2. 네~
    '24.3.18 5:06 PM (125.178.xxx.170)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괜찮았다고 또 그럴 수도 있는 거군요.

  • 3. ..
    '24.3.18 5:06 PM (222.236.xxx.55)

    종아리 측면으로 왔던 부위는 3년 넘게 갔었어요.수포터지고 약을 먹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요.
    피곤하면 그 부위가 붓고 욱신거리고 그랬었어요.

  • 4. ..
    '24.3.18 5:10 PM (118.235.xxx.93)

    후신경통 오래 가는 경우 있대요. 통증의학과 한번 가보시는거 추천해요.

  • 5. 대상포진은
    '24.3.18 7:13 PM (121.162.xxx.14)

    신경증상이라 면역성이 떨어지면 바로 다시 재발 합니다
    종아리쪽이 먼저온거 보니까 담경?? 쪽의 신경질환 인거 같아요
    한의원도 다니시는 지요? 양방을 다 다니셔서 빨리 나으시길

  • 6.
    '24.3.18 7:20 PM (121.167.xxx.120)

    신경과 가서 입원 치료 받으세요
    얼굴로 오면 위험해요
    눈 코 귀 다 상관 있어요
    먼저 치료 받을때 대학병원급이면 입원 하라고 했을텐데요
    응급실 가보세요

  • 7.
    '24.3.18 7:22 PM (121.167.xxx.120)

    종아리 붓는건 심장 체크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7493 의대 지연인재 전형은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7 지역인재 2024/03/20 1,369
1567492 이마 필러 해 보신분~~계시나요? 7 ... 2024/03/20 1,830
1567491 하루에 한두번 혹은 이틀에 한두번정도 심장이 튀어나오는 것처럼 .. 6 심장이 2024/03/20 1,492
1567490 짐캐리 영화 마제스틱 어때요? ..... 2024/03/20 249
1567489 마늘 한 알 말고, 마늘 한 톨 10 2024/03/20 2,335
1567488 아이 5세인데 정신과에서 언어지연이라고 나왔어요 41 2024/03/20 4,992
1567487 문제는 오래된 고추가루 7 뎁.. 2024/03/20 2,622
1567486 이제 공대는 4등급부터? 21 ... 2024/03/20 3,929
1567485 의대 증원 밀어붙이기 총선용 15 총선 2024/03/20 1,722
1567484 엄마가 내성적이고 비사교적이면 아이도....... 17 아이 2024/03/20 3,041
1567483 의대생 삼만명 시대가 열렸습니다. 20 2024/03/20 3,945
1567482 사과가 맛있나요? 24 ㅇㅇ 2024/03/20 2,741
1567481 건강검진 항목에서 ... 3 .. 2024/03/20 1,091
1567480 증원된 인원은 모두 지역인재 전형인가요? 21 궁금 2024/03/20 2,404
1567479 기상 후 어지러움에 손 떨림 증상 여쭤봅니다 1 .. 2024/03/20 920
1567478 울 강쥐 왜 그러는걸까요? 9 행복해 2024/03/20 1,152
1567477 겨드랑이 레이저 후 땀 많아지신 분요~? 3 ... 2024/03/20 945
1567476 아이가 공부 못 하는데 진짜 괜찮은 분 계세요? 7 .... 2024/03/20 2,346
1567475 오늘 야구 채널(수정) 2 오늘 2024/03/20 586
1567474 때려잡자 윤석열 반도체 일본에 넘긴다구? 12 이게나라냐 2024/03/20 2,003
1567473 가방 장식이 면도날인 분크라는 가방은 당근에서 왜 이리 비싸요?.. 6 면도날 분크.. 2024/03/20 2,166
1567472 김하늘 나오는 드라마 재밌나요? 7 멱살 2024/03/20 3,097
1567471 급해요 도와주세요 5 sunny 2024/03/20 1,505
1567470 전국민 피부 좋아지겠어요. 5 .... 2024/03/20 4,248
1567469 유병장수는 무의미하다는말이.. 10 하이보 2024/03/20 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