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예요
월수입300인데 다음달부터 250예정이예요
제가 일을 줄여서 그렇게 된건데 일이 줄어드니 한편으론 홀가분하고
수입이 적어지니 한편으론 마음이 무거워요
50만원이면
매달 예쁜 옷도 사입을 수 있는데...
절약하느라 여행도 못가고 있는데...
난방비걱정안하고 보일러 실컷 돌릴 수 있는데...
돈걱정안하고 애들이랑 외식도 할 수 있는데...
자꾸 이런 아쉬운 생각만 들어요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마음이 편할까요? 인격수양이 부족한건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