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올해 9월, 늦으면 내년 2월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 기관이 그렇게 힘든편은 아닌데 시국이 시국이라서 그런지 다들 그만두고 뭐할까 궁리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정작 사직서는 못내더라구요. 줄줄히 딸린 애들땜에 그렇겠죠
전 그중에서도 모아논 돈이 어느정도 있는 미혼이라 노후대책까지 걱정 없는데
박봉받느며 일주일에 5일 매달리느니
집에서 편하게 놀면서 일주일에 2일정도 알바만 하고 살고 싶은데요
일 많고 힘든 부서는 다들 어떻게 견디시는지 궁금해요
요즘은 공무원 그만두더라구 흠 아닌거 맞죠? 저희기관도 그만두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신규나 50대 이상급이라서, 전 아직 40대 중후반인데 조금 더 버텨서 명퇴할까도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