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살(20년생 겨울)이에요
최근 이사하고 아이가 스트레스가
좀 있었어요
화가 나면 소리 지르고 주먹으로
때리는 행동을 보여서
계속 훈육하는데 잘 교정이 안되네요
간혹 화나지 않은 상황인데
장난식으로 주먹을 쥐고 때리려는 듯
하기도 해요
언어.발달지연 쪽은 안보여요
언어는 오히려 더 빠른편이구요
감정조절이 나이에 비해 좀 안되는같아요
요구사항이 세세하게 아주 많고
그걸 제때 원하는만큼 안해주면..어휴..
맞벌이라 평일에는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죠
엄마를 일부러 더 찾고 곁에 두고싶어해요
아직 그럴 수 있긴하다 싶다가도 불안이 있는건가
의문이 있기도 해요
센터 상담 가보려다가
소아정신과를 가보는게 나은건지 잘 모르겠고..
좀 알려진 곳은 대기가 너무너무 길구요
동네 소아정신과 가면 진료.처방은 바로 가능할거 같기도한데 받아보는거. 괜찮을까요?
아이가 예민하다 생각했는데
혹시나 제 안일함으로 시기를 놓지고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다 이맘때 고집세고 훈육 힘들고
그런지..생각했었는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너무 어렵습니다
조언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아! 다니던 어린이집. 옮긴 어린이집. 최근 신학기 유치원 에서는
특별하게 주의 받은 적 없어요. 오히려 친구한테 다가가기를 곧잘 한다.
정리정돈 지시에 딱딱 잘 따른다.
제가 훈육 어려운 점을 말씀드렸더니 놀라시고 의아해하셨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