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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리 자살전 술방

…. 조회수 : 37,431
작성일 : 2024-03-18 03:39:21

우연히 인스타에서 설리 실시간 술방을  봤어요.

이쁜 여배우가 지인과 술먹다가 인스타 실시간 방송을 컸거였어요. 많이 취해 있었고, 거기서 조롱 받는 듯 했는데 왜 옆에 있는 지인이 안 말리는지 궁금하더군요 분명히 그 다음날 더 나쁜 말을 들을 텐데 말이죠. 원래 관심 없던 방송인이였지만 걱정이 되더군요. 결코 자신에게 득이 될 것없는 모습을 그대로 인스타 방송으로 내보내고 있었으니까요. 아니게 아니라 다음 날 설리 술 취한 모습 컵쳐한 사진이 인터넷 뉴스에 올라 오더군요

 

그리고 얼마 안가 자살을  했어요.

 

연예인 되면 자동적으로 유리멘탈이 철멘탈로 바뀌는 것이 아니에요.  그들도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요즘 별일도 아닌 일로 비난하고 조롱하는 짓 않했으면 좋겠어서 글을 써봐요 

IP : 68.46.xxx.14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18 3:40 AM (223.62.xxx.254)

    동의합니다

  • 2. ....
    '24.3.18 3:45 AM (211.108.xxx.114)

    요즘 사회분위기가 이상하게 광기에요 건수 하나 생기면 물어뜯는거요. 연예인들 sns 자제하고 조심해야할거같아요.

  • 3. ....
    '24.3.18 4:43 AM (172.56.xxx.124) - 삭제된댓글

    취지는 좋으신데 왜 고인을 언급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혹시 실례라는 생각은 안드세요????

  • 4. ...
    '24.3.18 4:54 AM (68.46.xxx.1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ㅇㅇ
    '24.3.18 5:21 AM (46.138.xxx.34)

    남 잘되는 꼴은 못보는 종족의 특성일까요..
    잘난 연예인들 부러워하면서도 한편으론 몰락하는 걸 보고 싶어하죠. 아무래도 현실의 삶이 연예인들의 벌이에 비해서 희망이 없기도 하고 불공평하단 생각이 많기도 하고요.

  • 6. ㅇㅇㅇ
    '24.3.18 5:29 AM (39.125.xxx.53)

    가끔 정상이 아닌 경우를 만나게 되는데, 모든 스트레스를 거기서 푸는 느낌이예요. 대중의 쏠림이 너무 무섭네요

  • 7. ...
    '24.3.18 7:24 AM (114.204.xxx.203)

    개인사 오픈 안하고
    집에만 있는단 유명인들 현명해 보여요

  • 8. 지인이 잘못했네
    '24.3.18 7:49 AM (211.215.xxx.144)

    강제로 종료시켰어야지...

  • 9. 그러니까요
    '24.3.18 7:58 AM (172.226.xxx.44)

    조롱질이 도를 넘어요. 얼평해가며 악플 달면서도 뭐가 그리
    당당한지 기가 차더라구요.
    이선균 죽은지 얼마나 됐다고 이럽니까?

  • 10. 선플
    '24.3.18 8:20 AM (182.226.xxx.161)

    연예인 뿐만 아니예요.. 여기 글 올리면 본인과 생각이 조금만 다르면 칼물고 댓글 다는 것처럼 글을 써요.. 천박하다느니 부들부들 댄다느니.. 할줌마 어쩌고 저쩌고 하고.. 기본적으로 예의가 없어요.. 본인 생각과 다르면 이런 부분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고 쓰면 되는데.. 사회가 점점 험악해지는 느낌이에요

  • 11. 설리는
    '24.3.18 8:55 AM (125.134.xxx.134)

    악플이 죽인거예요. 아직 어린애가 댓글보고 손목까지 그었다 그랬는데도 인스타까지 가서 악플 다는 사람들 많았죠
    요즘 핫한 류준열도 마찬가지. 남들 보기 좋아라고 연애하고 이성 만나나요? 창창한 남녀가 헤어지고 사람만나고를 왜 대중이 심판하고 조롱하는지 모르겠어요
    한소희가 인스타는 닫았다고 하니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지겠지요.

  • 12. ...
    '24.3.18 9:28 AM (1.241.xxx.220)

    저도 동의요... 옛날에는 삼삼오오모여서만 하던 뒷담화라는게 SNS가 생기면서 익명뒤에 숨어서 할말 못할말 막해대는 지경이 된 것 같아요. 익명이니 부끄러운 것도 모르고 그냥 막말.
    솔직히 지 인생들이나 잘 살지... 한심한 인간들이 그러고 있을 확률 높죠. 아마 그런 악플도 다는 사람들 몇명이 여러번 쓰고 그럴걸요.

  • 13. 제마음
    '24.3.18 9:41 AM (106.247.xxx.197)

    제 말이 그말입니다.

    대다수 90% 이상의 남의일에 관심없어요.

    남의일에 관심많은 10%정도가 도가 지나칠 정도로 쫒아다니면서 악플달고 조롱하고 그러니까 당사자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비난을 하는것으로 착각을 일으키게 되죠.

    세상이 뭔가 악에 받쳐있는것 같습니다. 다들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 14. ㅇㅇ
    '24.3.18 9:47 A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10년 안에 건강 안좋아질 거다
    알콜중독이다

    저주같른 말 태연히 하은 부류는 정말 모르나봐요
    부메랑 원리를

  • 15. ㅇㅇ
    '24.3.18 9:47 A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동의합니다

    10년 안에 건강 안좋아질 거다
    알콜중독이다

    연예인이라고
    저주같은 말 태연히 하는 부류는 정말 모르나봐요
    부메랑 원리를

  • 16. 동의
    '24.3.18 9:54 AM (222.120.xxx.56)

    완전 동의합니다. 지금은 광기의 시대인 것 같아요. 타인을 파멸시키려는 광기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어요. 다들 각성했으면 좋겠습니다.

  • 17. 온라인
    '24.3.18 10:02 AM (220.117.xxx.61)

    온라인에서 사람하나 죽이는데 9시간 걸린다 하더라구요
    제발 그런 집단무의식 광끼는 사라져야해요.

  • 18. 여기
    '24.3.18 10:09 AM (121.190.xxx.95)

    구성원등 나이살이나 다들 먹은 사람들이 많은데 자식 같은 나이 젊은이들 연애사에 뭘 그리 먹이감 나타난듯 물어재끼는지 이해가 안되요.
    삶이란게 생로병사 부자든 가난뱅이든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과제들을 겪어나가는 것 만으로도 힘든 일, 이런 고통 가운데서 잘 살아보려며면 어찌해야하나 사유가 필요한 세상인데.
    한창 때인 젊은이들 연애사에 왜 그리 관심이 많고 모진지 모르겠어요.

  • 19. ..
    '24.3.18 10:35 AM (220.73.xxx.222)

    연예인들 불륜도 아니고 환승을 했든 뭘 했든 연애하다 생긴 일을 알아서 하게 두면 될 걸 니 편 내 편 갈라서..참...

  • 20. ㅠ.ㅠ
    '24.3.18 10:42 AM (59.15.xxx.53)

    유리멘탈이면 걍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죠
    너무 이뻐서 평범하게 살래야 살수도 없는....
    아휴..이래저래..정말 ...속상합니다.
    멘탈을 지지해줄수있는 어른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것도 안타깝고..여러모로

  • 21. ..
    '24.3.18 11:16 AM (121.175.xxx.193)

    동감합니다.
    정말 이해가 안 가요.

    건수 하나 잡았다고 생각되면 달려드는 게 꼭 하이에나 떼를 보는 거 같아요. (사실 하이에나가 무슨 죄겠냐만...)

  • 22. ㅎㄱㅈ
    '24.3.18 11:19 AM (175.223.xxx.223)

    대다수 90% 이상의 남의일에 관심없어요.

    남의일에 관심많은 10%정도가 도가 지나칠 정도로 쫒아다니면서 악플달고 조롱하고 그러니까 당사자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에게 비난을 하는것으로 착각을 일으키게 되죠.222222222

  • 23. ㅎㄱㅈ
    '24.3.18 11:20 AM (175.223.xxx.223)

    목적을 가지고 악의적으로 일당백 여론 몰이하지요 그래 놓고 다른 사람에게 덮어씌우기
    한글 쓰는 딴나라 사람들이 분탕질의 주범 한국탑까기, 반대로 이상한 데에 무한쉴드 짓도 있어요 그악스럽기가 말도 못해요 지금도 계속되고 있음

  • 24. ...
    '24.3.18 4:22 PM (1.236.xxx.80)

    요즘 사회분위기가 이상하게 광기에요 건수 하나 생기면 물어뜯는거요. 22222222

    자중합시다~

  • 25.
    '24.3.18 7:42 PM (211.117.xxx.159)

    ㅎㄱㅈ님 말대로
    여론몰이하는 무리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한글 잘 쓰는 우리나라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26. 격하게동의
    '24.3.18 8:16 PM (125.134.xxx.38)

    합니다 원글님

  • 27. ..
    '24.3.18 9:40 PM (223.38.xxx.220)

    불륜 이혼, 범죄도 아니고 왜 그러는지

  • 28. ....
    '24.3.18 10:41 PM (110.13.xxx.200)

    여러매체가 발달하다보니 다 장단이 있는거죠.
    연예인도 그만큼 빠르게 인기 얻고 잘나가게 되는 것처럼
    그만큼 독도 있는거죠.
    일장일단이라 생각하네요.

  • 29. llll
    '24.3.18 11:40 PM (211.234.xxx.92)

    그니까요 왜들 잔인할까요

  • 30. 쓸개코
    '24.3.19 12:15 AM (118.33.xxx.220)

    동감입니다.

  • 31. 펨코=살코
    '24.3.19 1:49 AM (172.56.xxx.216)

    실제로 여성유투버에 입에 담지 못할 악플 도배질을 하고 페미로 몰아 자살시키고 그 엄마도 그 댓글들 충격에 자살한 사건이 있었어요. 사이버 불리는 이제 정부와 법적으로 범죄라는걸 인식하고 처벌해야할 수준이 넘었다 생각합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야 변호사 고용해 고소하로 벌금 받아내겠지만 일반인들이 그게 어디 쉽나요.
    처벌 수위도 높여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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