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은 정말 집안일 남자가 해요?

... 조회수 : 4,116
작성일 : 2024-03-17 10:54:37

남자가 많이 한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인가요?

요리도 더 많이  하나요?

 

IP : 222.116.xxx.22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렇대요.
    '24.3.17 10:58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중국에서 온 조선족 여자분이 얘기해주신 거 들었어요. 특히 요리요. 그런데 본인들 중국인이라 생각하는 조선족들은 또 남자들이 절대 집안일 안 한대요. 그래서 한족들이 조선족 여자들 사는 거 보고 너네 왜 그러고 사냐한대요ㅋㅋㅋ 토종의 힘이 이렇게 강하다니까요.

  • 2. ....
    '24.3.17 10:59 AM (39.7.xxx.36)

    남친이 중국인인가요?
    중국도 지역에 따라 다를 거 같은데요
    워낙 땅이 넓어서...

  • 3. 푸른용
    '24.3.17 11:00 AM (14.32.xxx.34)

    지역마다 좀 다른가보던데요
    상하이 쪽 남자들이
    다정다감하고 집안일도 많이 해서
    여자들이 상하이 남친을 좋아한대요
    상하이에 교환 갔다온 딸애가 그러더라구요

  • 4. ..
    '24.3.17 11:00 AM (210.179.xxx.245)

    지역차가 있어요
    여자들도 그렇고

  • 5. 좋겠다근데
    '24.3.17 11:05 AM (175.120.xxx.173)

    아니 그럼 거긴 여자는 뭐하나요..

  • 6. ㅁㅁ
    '24.3.17 11:08 AM (121.183.xxx.63)

    상하이에 4년 살다왔는데요
    학교 엄마들 보니 한국이랑 똑같아요
    애들 라이드하고 장보고 식사준비하고
    남편들은 일하고…보통은 그랬어요

  • 7. 저는
    '24.3.17 11:12 AM (110.70.xxx.155)

    상해 7년 전업은 여자가 다 하던데 전업이 없었어요

  • 8. 중국은
    '24.3.17 11:13 AM (175.223.xxx.40)

    대부분 맞벌이 해요 우린 나란 맞벌이 비율 40%도 안되는것 같던데요

  • 9. 여자
    '24.3.17 11:18 AM (39.122.xxx.3)

    남자가 집안일 많이하고 외식문화도 발달해 밖에서 사먹는 음식 엄청 많아요
    싱가폴만해도 아침식사 대부분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푸드코트 같은곳 많아요
    대신 여자도 일해요 우리나라 맞벌이가정보다 훨씬 이전보다 여자들 일했어요

  • 10. ㅇㅇ
    '24.3.17 11:25 AM (223.39.xxx.39)

    한국 대학에 와이프가 박사로 와 있는데 남편이 따라와서 아이 보더라구요. 중국이 산아제한을 오래했는데 대부분 딸을 지우고 아들을 많이 낳다보니 남자가 많아져서 결혼하기 힘들다보니 집안일을 열심히 하게 되었데요
    제가 본 중국 학생( 중국에서 사업하거나 교수직업)은 남자가 요리 청소 위주로 하고 육아는 양가부모님이 철저히 도와주던데요
    여자는 아이보고 자기 일하고....
    우리나라보다 남여평등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 11. 중국이
    '24.3.17 11:26 AM (121.165.xxx.112)

    원래 공산국가여서 그런거 아닌가요?
    여자라고 집안일만 하고 있는거 아니고
    같은 인민이라 같이 공장일 하는거..
    직장도 다 알아서 배분하고 같이 일하고
    밥도 다 같이 배분하고..

  • 12. ㅁㅁ
    '24.3.17 11:48 AM (39.121.xxx.133)

    사람 나름이겠지만..
    남편이 중국인(한족)인데요. 기본적으로 어릴때부터 보고 자란게 요리하는 아빠, 장 보는 할아버지인듯요. 집안일=체력 이라는 마음이 있어서 남자가 더 해야지.. 이런 마음도 있구요. 여자를 위하는 마음이 많아요. 요리,육아 다 잘합니다. 아내한테 잘해야 집안이 편안하다..라는 주의ㅋㅋ

  • 13. ㅁㅁ
    '24.3.17 11:51 AM (39.121.xxx.133)

    남자들이 굉장히 가정적이구요. 덩치큰 강아지 스타일입니다. 순둥순둥~

  • 14. .....
    '24.3.17 12:10 PM (118.235.xxx.135)

    우리나라도 아들선호 사상 때문에
    여자들 낙태해서 남자가 훨씬 더 많고
    요즘은 애 낳기 전에 대부분 맞벌이인데
    왜 아직도 우리나라 남자들은 변화가 없을까요?
    이런거보면 한남들 참 이기적이에요.

  • 15. ㅇㅇ
    '24.3.17 12:36 PM (223.62.xxx.2)

    중국도 산아제한 때 여아만 많이 낙태하는 바람에
    여자가 아주 귀해졌고
    문화대혁명 때 공자 유교사상 같은 것도
    구시대의 쓰레기 취급하면서 다 없애버렸거든요.

    여기에다 중국 지참금 제도까지 한 몫 더 영향을 끼친 게
    중국은 결혼하려면 보통
    가난한 지역에서는 몇 천만원, 부유한 지역에서는 몇억 가까이
    (허난성은 3천에서 5천, 푸젠성은 최고 4억)
    남자 집안에서 여자 집안에 지참금을 보내야 결혼 가능한데
    몇년 살다가 이혼하면 이 돈 돌려받기 힘들거든요

    여자 무지 귀해서 결혼하려면 지참금까지 내고 결혼해야 하는데
    이혼하면 그 돈 다 날리게 되는 거니
    아주 돈 많아서 지참금 따위는 별거아닌 부자라면 모를까
    이혼 안하기 위해서라도 집안일 마다않고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거죠

  • 16. ㅇㅇ
    '24.3.17 12:39 PM (223.62.xxx.2)

    북유럽이나 중국이나
    여성을 노동시장에 편입시키기 위해서
    제도회한 남녀 평등을
    가사와 양육에까지 끌어들여
    가정 내 남녀 평등을 실현시킨 반면

    우리나라는
    가정 내 남녀평등 따위는 아무도 신경 쓰지 않았죠
    그래서 맞벌이 여성들의 경우
    바깥 일 집안 일 모두 떠앉게 된 거...

  • 17. 아쉽다
    '24.3.17 12:44 PM (1.236.xxx.80)

    중국 문화의 대부분을 받아들이면서
    이런 건 왜 안 따라하는지

    공산주의 시대부터 그런건지
    원래도 그랬을까요?
    여자들 집안 일 덜 시키는 거요

  • 18. ㅁㅁ
    '24.3.17 12:56 PM (39.121.xxx.133)

    공산주의 때문은 아닌듯요..
    북조선 남정네들.. 집안일 안할듯요..
    중국내에서도 조선족은 가부장적이고 여자를 우습게 알고 집안일 전혀 안하는 이미지라고 하네요..

  • 19. ㅣㄴㅂㅇ
    '24.3.17 1:21 PM (118.235.xxx.229)

    어릴때부터 집안에서 일하는게 생활화되어야 하는데 우린 고등까지 오직 공부만 시키잖아요
    여자남자 똑같이 아무것도 안하지만 결국 결혼 이후 집안 더러운걸 못참는건 여자고 아이 케어에 신경쓰는게 여자니 여자몫으로 가는듯요
    결국 어릴때부터 공부만 시키지말고 집안일 가르쳐야 해요
    어머니들 아들 가르칩시다
    그래야 미래가 변해요

  • 20. .....
    '24.3.17 1:52 PM (222.234.xxx.41)

    중국은 여자들 대부분 일해요. 외식문화 엄청 발달되어있고요. 여자들이 일하니 남자들이 집안일 많이함

  • 21.
    '24.3.17 3:08 PM (39.7.xxx.76)

    네 맞습니다

  • 22. 네네
    '24.3.17 3:53 PM (222.119.xxx.18)

    예전 미쿡살때
    중국할아버지가 아들 며느리 일하러 가면 애기 업고 만두 만들어서 감동!

  • 23. 동북지방
    '24.3.17 4:42 PM (117.111.xxx.252) - 삭제된댓글

    한반도 가까운 쪽은 남자가 잘 안 하는데 그래도 한국남자 훨씬 가정친화적이고요. 남부지방은 다 남자가 주도로 밥 하고 아침 사오고 그럽니다. 한국나자들만큼 여자 알뜰히 부려먹는 인간들 없어요. 한국시가만큼 이기적인 인간들도 없고요

  • 24. 둥베이
    '24.3.17 4:44 PM (117.111.xxx.252)

    동북지방 우리 한반도 가까운 북쪽은 남자가 잘 안 하는데 그래도 한국남자보다 훨씬 가정친화적이고요. 남부지방은 다 남자가 주도로 밥 하고 아침 사오고 그럽니다. 한국놈들만큼 여자 알뜰히 부려먹는 인간들 없어요. 한국시가만큼 이기적인 인간들도 없고요

  • 25. ㅇㅇㅇ
    '24.3.17 5:04 PM (220.65.xxx.4)

    이 나라에서 유리한 이것만 따오고
    저 나라에서 유리한 저것만 따오고
    그딴 문화는 사양하겠습니다.

  • 26. 윗님
    '24.3.17 6:31 PM (1.236.xxx.80)

    뭔 소리 하세요
    문화란 게 원래 주고 받는 거죠

    쇄국주의자세요 ㅋㅋㅋㅋ

  • 27. 상하이남자
    '24.3.17 6:35 PM (86.139.xxx.173)

    제가 아는 상하이 남자는 일하고 퇴근하고 오면 요리도 하고 ㅎㅎㅎ와이프는 손하나 까딱안함. 그에 비해 타 지역 중국인 부부는 여자가 다 요리하더군요. 상하이 남자들은 다 한다더라구요. 그 대신 나이먹고 손주보면 그제서야 여자가 요리한다던데요. 그리고 그 상하이부부를 우리집에 초대해서 밥먹었는데 나한테 한식 레시피 물어보고 남자가 적어감 ㅋㅋㅋㅋㅋ

  • 28. 딴지역남자
    '24.3.17 6:38 PM (86.139.xxx.173)

    또 다른 중국인 부부 지인은 내가 그 지역에 놀러만 가면 집으로 초대해서 밥을 먹여줘요. 전 물론 여자한테 연락하구요 ㅋㅋㅋㅋ 그런데 집에 막상 가보면 아저씨가 다 차려주고 ㅋㅋㅋㅋㅋ제 친구는 우아하게 앉아서 이것저것 시키더군요 ㅋㅋㅋㅋㅋㅋ아저씨가 다 해주니까 꺼리낌없이 매번 초대하는구나 싶네요 ㅎㅎㅎ

  • 29. 중국은
    '24.3.17 7:42 PM (61.84.xxx.189)

    집도 남자가 하고 살림도 해요. 심지어 결혼할 때 시부모가 친정 부모한테 딸 데려간다고 차이리도 줍니다. 우리돈으로 환산하면 2억 3억 되는 돈인데 무리 해서라도 꼭 냅니다. 한국남자들처럼 계산적이지도않고요 집해왔다고 그 댓가로 며느리를 종 부리듯 하는 걸 합리화하지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605 조국 대표 내일 일정 8 ㅁㅁ 2024/04/08 1,778
1572604 소파만 용달 이용하면 비용 얼마 나올까요. 5 2024/04/08 1,408
1572603 어릴때 집에 차 없는게 창피했어요.. 21 .. 2024/04/08 4,952
1572602 8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 미디어기상대 ㅡ총선이 뭐라고 안.. 1 같이봅시다 .. 2024/04/08 505
1572601 두달전 액취증 수술받았는데 재발하네요ㅠㅠ 17 ㅇㅇ 2024/04/08 4,431
1572600 남편과 시아버지 사이가 안좋은데 (펑예정) 49 중간 2024/04/08 7,291
1572599 50대 싱글분 중에 퇴직한 분들은 뭐하세요? 3 .. 2024/04/08 3,352
1572598 펌)경찰의 선거 개입, 책임 묻겠다by조국혁신당 9 Sati 2024/04/08 1,333
1572597 유독 저한테만 말을 웅얼거리세요 4 sara 2024/04/08 1,583
1572596 대청호 대청댐 주변 길 잘 아시는 분 3 도움요청 2024/04/08 703
1572595 드라마 작별 7 눈물 2024/04/08 2,188
1572594 오늘 비방 게시물 엄청나네요!!!(민주당 지지자분들에게) 18 겸손한마음으.. 2024/04/08 1,675
1572593 70세 어머니 운전면허증 갱신? 10 2024/04/08 2,910
1572592 야외 운동 시 넓은 면적 바를 선크림 추천해주세요~ 4 ... 2024/04/08 971
1572591 어제 하마터면 눈물의 여왕 결방될 뻔 15 봄날처럼 2024/04/08 6,030
1572590 윤석열과 국짐이 이렇게 나라를 깽판 쳐놨는데도 18 선거 2024/04/08 2,477
1572589 의대생들 휴학,유급이 큰일난 건.. 15 지금 2024/04/08 4,642
1572588 보수 결집중.. 4 ... 2024/04/08 2,085
1572587 고들빼기 김치 맛있는데 아시는 분 ? 9 ㄴㄱㄷ 2024/04/08 1,591
1572586 한 동 수 감찰 부장님 5 ㅑㅕㅛ 2024/04/08 990
1572585 여긴 야당험지 12 .. 2024/04/08 1,362
1572584 맞춤법 질문입니다 7 ... 2024/04/08 660
1572583 길가다 벚꽃 나무 발로 차는 사람 봤어요. 17 아까 2024/04/08 3,476
1572582 명지초 주소 4 뭐게요 2024/04/08 1,811
1572581 의료개혁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 보는거 같아요 8 요즘 2024/04/08 1,261